평온한 인격은 믿음이 가지 / 회상(回想)
태공 엄행렬
평상시 습관처럼 저지른 나의 언행
온전히 비칠 수 없어
구설수 듣고나니
한없는 반성 속에서 입이 절로 닫는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 정녕코 아니거늘
격한 말 거친 행동 수없이 저지르며
은혜를 아는 개犬조차 거침없이 버리니
믿음 잃어 상실한 맘
떠돌이 꼴이 됐지
음지는 너무 추워
양지는 너무 더워
이같은 고통들이야 겪은 사람만 아는 법
가만히 눈을 감고 지난 날을 회상하자
지나온 내 발걸음은 올곧게 걸었는지
-20231004-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평온한 인격은 믿음이 가지 / 회상(回想)태공 엄행렬 평상시 습관처럼 저지른 나의 언행온전히 비칠 수 없어구설수 듣고나니한없는 반성 속에서 입이 절로 닫는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 정녕코 아니거늘격한 말 거친 행동 수없이 저지르며은혜를 아는 개犬조차 거침없이 버리니믿음 잃어 상실한 맘떠돌이 꼴이 됐지 음지는 너무 추워양지는 너무 더워이같은 고통들이야 겪은 사람만 아는 법가만히 눈을 감고 지난 날을 회상하자지나온 내 발걸음은 올곧게 걸었는지
방가움 ^^명절은 행복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소 담 명절 즐겁게 보내셨겠지요?예쁜 꽃 사진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저는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모른답니다!~~~~^0^
엄격히 뒤돌아보는경귀의 행시많은 가르침이 되어느낌 크게 와닿습니다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태공 시인님 꼭 오시리라 하고기다렸습니다시월도 훈훈한 온담이 오갔으면합니다다시 반갑습니다행시의 대가이신태공 엄행렬 시인님!
베베 김미애 시인님!한가위 명절에 친지들 함께 모여 귀한 시간넉넉한 웃음 나누며넉넉함 나눴으리라 믿습니다.다시 맞는 시월!가쁜한 하루줄이은 바쁨 속에서 행복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0^
태공 엄행렬 시인님안녕하세요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태공님께서 행시방에 오니 꽉찬 느낌이 듭니다.이제는 안보이고 오지않으시면기다리는 마음이 드는 것은가을오기를 기다리는 남정네 마음 같네요종종 뵙기를 바래봅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한 시월되세요^^*
외국에서 추석을 맞으셨습니다.물론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넉넉한 시간가지셨으리라 봅니다.여기는 추석 지나니 낮과 밤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네요.베트남 가셨지요?그 곳은 짐작컨데 여름일 듯싶습니다.청양고추보다도 아주 맵기로 유명한 고추(땡초) 그 맛이 그립습니다.명년 4월 초에 귀국하실 때까지건강 잘 돌보시길 바랍니다.참! 마음에 쏙 드는 물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방산방 님!~~~~^0^
너무도 솔직한 글이 진정성에 정곡을 찔리네요.멋진 시 탄생..저도 지난날을 반추해 보면잘못 처신하고 산게 많더군요.물론 어릴적에어려운 집안에 맏딸로 태어나늘 칭찬보다는 야단을 맞고지적질을 많이 당하고 살아와서그게 몸에 배었던지결혼해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칭찬이매우 약했더군요.그저 지적질 바른소리..그건 아무리 바를지라도듣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는 것도모른 채 살아왔는데...이제 철들어 돌아보니..처신 잘못했더라구요.이젠 칭찬을 많이 하고 산답니다. ㅎ
저도 역시 마찬가지랍니다.돈 안 드는 칭찬 말많이하지 못 한 후회근래 들어 자꾸만 떠오르는 지난 날 몹쓸 짓뉘우치며 하루 산답니다.월화 시인님 잘 하고 계십니다.든든한 효자 아들 있고우애 각별한 동생들 있으니 그게 바로 행복인게죠.그런 복 내내 맛보시길요!~~~^0^
방가워요 태공 시인 님 ^^이번 추석은 아마 더 행복 하셨으리라 손녀를 만나 보셨을 테니까 말입니다 ..아마 오늘 쯤은 흔적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한수를 내려 주셨군요 ~지나간 생각을 하다가보면 잘함 보다는 부족함이 많이 생각 나더랍니다 그렇게 배우면서 또 뉘우치면서 인생 살아가는 거죠 뭐 ~~주신 글에서 저도 뒤돌아 한번 반추 해봅니다 느낌 있는 글 감사합니다
손녀와 첫 대면추석 날 했지요.생명의 신비를 처음 느꼈답니다...예전에는 '애국가'도 행시로 지어봤습니다만좀 식상한 것 같아 긴 시제는 가급적 피할려고 했는데월화 시인님이 쓰셨길래 끄적여 봤습니다. ㅎ물 좋아하는 걸 아시고 멋진 사진도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소담 선생님!늘 평온한 하루되소서!~~~^0^
첫댓글
평온한 인격은 믿음이 가지 / 회상(回想)
태공 엄행렬
평상시 습관처럼 저지른 나의 언행
온전히 비칠 수 없어
구설수 듣고나니
한없는 반성 속에서 입이 절로 닫는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 정녕코 아니거늘
격한 말 거친 행동 수없이 저지르며
은혜를 아는 개犬조차 거침없이 버리니
믿음 잃어 상실한 맘
떠돌이 꼴이 됐지
음지는 너무 추워
양지는 너무 더워
이같은 고통들이야 겪은 사람만 아는 법
가만히 눈을 감고 지난 날을 회상하자
지나온 내 발걸음은 올곧게 걸었는지
방가움 ^^
명절은 행복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소 담
명절 즐겁게 보내셨겠지요?
예쁜 꽃 사진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는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모른답니다!~~~~^0^
엄격히 뒤돌아보는
경귀의 행시
많은 가르침이 되어
느낌 크게 와닿습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태공 시인님 꼭 오시리라 하고
기다렸습니다
시월도 훈훈한 온담이 오갔으면
합니다
다시 반갑습니다
행시의 대가이신
태공 엄행렬 시인님!
베베 김미애 시인님!
한가위 명절에 친지들 함께 모여 귀한 시간
넉넉한 웃음 나누며
넉넉함 나눴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맞는 시월!
가쁜한 하루
줄이은 바쁨 속에서 행복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0^
태공 엄행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태공님께서 행시방에 오니 꽉찬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안보이고
오지않으시면
기다리는 마음이 드는 것은
가을오기를 기다리는 남정네 마음 같네요
종종 뵙기를 바래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월되세요^^*
외국에서 추석을 맞으셨습니다.
물론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넉넉한 시간
가지셨으리라 봅니다.
여기는 추석 지나니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네요.
베트남 가셨지요?
그 곳은 짐작컨데 여름일 듯싶습니다.
청양고추보다도 아주 맵기로 유명한 고추(땡초)
그 맛이 그립습니다.
명년 4월 초에 귀국하실 때까지
건강 잘 돌보시길 바랍니다.
참! 마음에 쏙 드는 물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방산방 님!~~~~^0^
너무도 솔직한 글이
진정성에 정곡을 찔리네요.
멋진 시 탄생..
저도 지난날을 반추해 보면
잘못 처신하고 산게 많더군요.
물론 어릴적에
어려운 집안에 맏딸로 태어나
늘 칭찬보다는 야단을 맞고
지적질을 많이 당하고 살아와서
그게 몸에 배었던지
결혼해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칭찬이
매우 약했더군요.
그저 지적질 바른소리..
그건 아무리 바를지라도
듣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는 것도
모른 채 살아왔는데...
이제 철들어 돌아보니..
처신 잘못했더라구요.
이젠 칭찬을 많이 하고 산답니다. ㅎ
저도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돈 안 드는 칭찬 말
많이하지 못 한 후회
근래 들어 자꾸만 떠오르는 지난 날 몹쓸 짓
뉘우치며 하루 산답니다.
월화 시인님 잘 하고 계십니다.
든든한 효자 아들 있고
우애 각별한 동생들 있으니 그게 바로 행복인게죠.
그런 복 내내 맛보시길요!~~~^0^
방가워요 태공 시인 님 ^^
이번 추석은 아마 더 행복 하셨으리라
손녀를 만나 보셨을 테니까 말입니다 ..
아마 오늘 쯤은 흔적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한수를 내려 주셨군요 ~
지나간 생각을 하다가보면
잘함 보다는 부족함이 많이 생각 나더랍니다
그렇게 배우면서 또 뉘우치면서 인생 살아가는 거죠 뭐 ~~
주신 글에서 저도 뒤돌아 한번 반추 해봅니다
느낌 있는 글 감사합니다
손녀와 첫 대면
추석 날 했지요.
생명의 신비를 처음 느꼈답니다...
예전에는 '애국가'도 행시로 지어봤습니다만
좀 식상한 것 같아 긴 시제는 가급적 피할려고 했는데
월화 시인님이 쓰셨길래 끄적여 봤습니다. ㅎ
물 좋아하는 걸 아시고 멋진 사진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담 선생님!
늘 평온한 하루되소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