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올해 초 발표한 '2015년에 가볼만한 52곳(52 Places to Go in 2015)' 중 한국의
서울이 33위에 올랐다. 서울의 명소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을 꼽았다.
여름 휴가 시즌, 해외 여행도 좋지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구경하는 건 어떨까
뉴욕타임스가 서울의 명소로 소개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다양한 전시와
야외 쉼터를 둘러보자.
가족과 연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100배 즐기기
밤에 피는 장미… 25,550송이 피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간수문전시장 옆 잔디정원에서 LED 장미 정원을 볼 수 있다.
일몰부터 자정까지 LED 장미 꽃에 불이 들어온다.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LED 장미 정원 기간 : 2015.04.18~2016.02.29 장소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간수문전시장 옆 잔디정원 일대 관람료 : 무료
매난국죽 사군자… 조선시대 선비의 향기를 맡다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_ 선비의 향기> 전시는 조선중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사군자 그림의 명가들이 남긴 작품을 엄선했다.
단원 김홍도가 그린 사군자 '백매'와 추사 김정희의 '염화취실'도 감사할 수 있다.
특히 조선시대 중기의 대표화가인 이정의 대표작품이 수록된《삼청첩》의
전면 20점이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명 : 간송문화전 4부: 매,난,국,죽_ 선비의 향기 전시 일정 : 2015년 6월 4일 ~ 2015년 8월 30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10:00 ~ 19:00 (수,금 연장운영 10:00~21:00) 장소 :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관람료: 일반 8,000원(초중고생, 65세 이상 25% 할인)
앤디 워홀의 작품을 만나다
20세기 팝 아트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앤디 워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앤디 워홀 라이브(ANDY WARHOL LIVE)>전시는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앤디 워홀 라이브(ANDY WARHOL LIVE)> 전시는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을 대거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13년 중국에서 전시 금지를 당한
마오쩌둥(毛澤東)의 초상화, 앤디 워홀이 죽기 9개월 전부터 착수한 대형 자화상
시리즈 등이 공개된다.
전시명 : 앤디 워홀 라이브 ANDY WARHOL LIVE 기간 : 2015.06.06~2015.09.27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장소: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관람료 : 15,000원
2014년 3월 개관한 서울 중구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 건축물의 외관은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우주선처럼 독특한 곡면(曲面)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렇게 둥그런 것도 아니고, 타원형도 아닌 일정한 규칙이 없는 형태를 가진 건축물을 '비정형(非定型) 건축물'이라고 한다. DDP는 연면적이 축구장 8개 크기인 8만5320㎡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형 건축물이다. ▶ 관련기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설계한 하디드 訪韓 첫마디 "도심 속 언덕같은 건축, 정말 맘에 들어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이라크계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64)는 "DDP를 설계할 때 주변 지형을 충분히 고려했다"며 "그러다 보니 도심 내에 인공으로 만든 언덕 같은 새로운 지형이 생겼다"고 했다. 그는 "건축물이 실제로 지어지면 재질에 따라 설계도와는 또 다른 느낌이 나는데 이번 해석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 기사 더보기
미디어 제작 단체인 '먼데이 모닝 크리에이티브 랩'이 만든 영상. 지나가는 관광버스에 '우주관광여행사'라는 문구도 눈에 들어온다.
첫댓글 33위라 마니 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