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두레마을 송년잡담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소주맥주잔이 돌고, 고기 먹는 시끌한 송년회가 아니라 차분하게 지난 1년과 근간의 교민사회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두레마을의 돈 안드는 대담콘서트형 톡톡 송년회를 해볼까 합니다.
호응도에 따라 일정과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 소 : 이야기하기 좋고 조용한 장소에서
* 일 시 : 12월 29일(목) 오후 7시~
* 회 비 : 식사비 정도(도시락으로 대체 가능, 도시락으로 하면 중간 휴식 시간에 도시락 시간 가짐)
* 참여인원 : 알 수 없음(20명~100명 예상)
1부 저녁식사 오후7시~ 오후 7시40분
2부 잡담송년회 오후7시40분~ 오후9시40분
* 잡담 제목: 교민사회 무엇이 문제인가?
* 잡담 취지: 상하이 교민사회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작은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입니다
* 진행방식 :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경계선을 넘지 않으면서 패널들이 주어진 소주제를 약 5분간
이야기하고 청중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교민사회의 현안 점검과
작은 대안을 모색해 보는 깨어있는 시민공론의 마당이고자 합니다
* 패널 참여자 : 댓글로 참여자의 간략한 의견 제출받고 회원의 추천, 정보 확인을 받아 패널로 결정합니다.
소주제 1. 교육부문(학교폭력, 학교, 학부모 문제 등)
2. 사건사고 (사기, 사고 , 도주 등)
3. 의료(교민의료 문제, 응급구조문제, 의료보험 등)
4. 한중 동반관계
5. 교민 문화 (예술, 독서 , 생활여가 등 교민문화 전반)
6. 중소자영업 (대기업 외의 문제)
7. 한국정치( 투표참정권 및 한국 정치)
첫댓글 진짜로 한인회나 영사관에서 진행해야할 무거운 사안들이 올라왔네여 ^^;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인지라 다수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런자리가 꼭 필요하죠... 아 목요일이라.....되도록이면 참석하고싶습니다.
소녀 그때 오면 고기 챙겨줄테니 미리 전화해여 -_-; (우리집 아따맘마가 고기 못 챙겨줘서 속상해 하던데???^^;)
상근아저씨밖에 없어요 ㅠㅠ 연락드릴려고했는데 어젠 새벽5시에 나가서 저녁11에 들어오곤 밤새서 레포트쓰고..오늘도 오후,저녁수업에 시험에..지금은 또 레폿에... 조만간 문자나 연락드릴께요>ㅁ<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든요~~) 이모한테도 안부전해주시구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고,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아참, 당근 상근아저씨뵈서도 정말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담에 먹자 ㅋㅋ 돈내고 참석 함 할게요~~ 아이들역사괴외필요하심, 언제든 연락주시구요~^0^
좋습니다. 그런데 년말이라 좀 바쁘지 않을까요?
두레마을 주인장이신 흙집님이 주관하시는 모임이라면 두레마을 지난 1년간 발자취와 두레마을 내 발전방안, 두레마을을 소리없이 이끌어주는 숨은 분들의 공로 표창..등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Q&A의 폭풍 글 달아주시던 분이 돌아가셨고, 두레마을 내 댓글문화, 두레마을 내 크린 물품판매 운동.. 올바른 정보알리기, 책마을 2주년 축하, 등등.. 교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은 두레마을로서는 다소 무거운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거, 교육 바른 정보, 왠지 이 주제들은 영사관과 한인회, 한상회 주제같아요. 두레마을의 이름으로 논의하기엔 맞지 않는 옷을 입으라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총대 메고 움직여야할 사안이기는합니다. 그네들이 자기들 이권 또는 귀차니즘으로 혹은 회원사들 눈치 보는 등의 이유로 고유의 기능을 못하는 내용을 두레마을에서 하는것 뿐이니까요 뭔가 이득을 바라고 움직이는 단체에서는 사실 다루기 어려운 주제이기는합니다. (더욱이 한상회 같은 단체에서는 회원사중에 위에 해당하는 업체도 많은것이고<=== 기대자체가 무리겠지요) 제대로 기능을 하는 한인회 형태의 단체는없는실정이고, 영사관은,... 교민생활에 큰도움이 되나? 할정도의 왜 있는지도 모를 유사 관공서이고,... 교회단체는 실생활에서는 별 의미가없고,... 답이 없네요 ^^; 두레마을이 총대 메는게 맞을라나???
^^ 필요없다는 게 아니라.. 이런 사안보다는 두레마을 만의 이야기도 많을 것 같아서요 ^^* 저희 안에도 '깨끗한 댓글달기', '회원들 간의 고소', 또 소리없이 두레마을을 이끌어주는 분들, 나아가 향후 앞으로 두레마을에 대한 발전방안, '클린상품판매', 가령 바이두에서 똑같은 제품이 두레마을 안에서는 두 배로 팔리는 것에 대한 정보공유 등등.. ^^* 이런 사안들이 우선되고.. 나라걱정은 후에.. 두레마을 운영자가 주최하는 모임에 '한국정치'가 들어갈 필요는 없죠^^*
정치쪽으론 토론을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토론하다 싸움나고 교민 분열될수도 있고요. 선거가 다가오면 그렇잖아도 교민사회 분열될텐데 두레마을까지 정치 얘기하면 안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만일의 하나 두레마을이 한 정당을 지지하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면 다른 정당이 집권했을때 이 좋은 두레마을이 폐쇄 될까 두렵네요. 상해 총영사관에도 경찰청과 국정원에서 파견된 영사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모르긴해도 두레마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을겁니다. 분란 안일으키면 좋겠네요. 만약 카페지기님이 예전에 정당 가입을 햇었거나 시위전력이라도 있다면 또 경찰청 들락달락 할수도 있고요. 걱정되서 적어봤네요.
패널들을 선정하신다면. 한상회나 영사관 측이 될것 같군요, 마치 청문회나 공청회같은....이런 방식은 년중내내 언제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또 자기네들 홍보에 급급할거 같구요. 두레마을의 연말 결산은 윗분들이 제안하시는 주제가 적합할 듯 합니다. 한상회 회장이나 임원들도 한상회 사무국이나 별도의 장소보다 이 두레마을에 직접 접속해서 많은 교민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기네들이 생각하듯 교민대표단체라면 말이죠.
3번에 있는 '한중동반관계'에 대한 것 또한 교민들이 실제 생활에 유용적인 것들을 주제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양국간의 교육을 서로 이해하고, 문화 교류 방법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 제품이 더 좋다','중국이 미사일을 쐈다' 등에 한국과 중국을 비교하는 이야기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