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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 TWA 보잉747 여객기 공중폭발, 2백28명 몰사 |
승객 2백10명과 승무원 18명 등 2백28명을 태운 미국 TWA 항공사 소속 보잉 747 여객기가 1996년 7월 17일 오후 8시40분쯤 뉴욕 케네디 공항을 이륙한 직후 대서양 상공에서 공중폭발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기인 TWA 800편은 오후 8시15분 케네디 공항을 이륙한지 25분만에 뉴욕주 롱아일랜드 남동쪽 24km 상공에서 폭발, 불길에 휩싸인 채 산산조각이 나면서 해상으로 추락했다. 생존자 구조작업에 나선 해안경비대는 헬리콥터와 보트 40여척, 잠수부 등을 동원해 밤새 구조작업에 나서 불에 심하게 그을린 1백여구의 사체를 인양했다. 사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돼 폭발과 침몰이 아무런 경고없 이 순식간에 일어났음을 보여줬다. 사고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길이 28.2m, 높이 8.1m인 사고 여객기를 복원했지만 사고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고 미궁에 빠졌다. TWA는 1946년 뉴욕∼파리 노선에 처음 취항하는 역사적 기록을 가진 미국의 중견 항공사로 ` 사고율은 낮은 항공사`로 인식돼왔으나 이번 사고로 물거품이 됐다. |
제헌절이란~
제헌절은 우리 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로
1948년 7월 17일 우리 나라 최초의 민주헌법이 우리 손으로 제정 공포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헌법은 나라의 정치는 어떠한 형태로 하여야 하는가?
국민의 권리나 의무는 어떠한 것인가를 정한 국가정치의 근본이 되는 나라의 으뜸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나라의 헌법이 만들어진 경위로는 1910년 한일합방이 된 후
36년간의 식민지 정치 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조상들은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미·소 양국의 군정을 겪은 후 남북한 총선거를 실시하려 했으나
북한측의 반대로 1948년 5월 10일 UN의 감시하에 남한만의 총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198명의 제헌 국회의원을 뽑아 국회를 구성하고,
5월 31일에는 제헌 국회가 소집되어 헌법 기초위원 30명과 전문위원 10명을 선출할 것을 결의하고
이에 따라 6월 3일에 헌법 기초 위원이 선출되고 전문위원이 위축되었습니다.
이리하여 6월 3일부터 6월 22일 까지 유진오박사의 초안을 중심으로
16회에 걸친 회의를 하게 되었고 6월 23일 본 국회에 상정되어 3차에 걸친 독회가 끝난 후
국회를 통과하였으며 7월 17일에 공포되어 당일부터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헌법은 제5공화국의 출범과 더불어
8차례에 걸친 개헌을 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헌절 행사는 1949년 6월 4일 대통령령 제124호에 의하여 국경일로 명명되었습니다.
7월 17일의 탄생화 : 장미(흰색) White Rose)
과명 : 장미과
원산지 : 서아시아
꽃말 : 존경
16세기쯤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는 프랑스 황태자 (나중에
프랑수아 2세)와 결혼해 왕가의 왕가의 장미를 몸에지닐 권리를 얻었다.
여왕은 사냥꾼들에게 은으로 만든 장미를 주었다. 스튜어트가와 백장미
의 결합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마침내 1688년의 명예 혁명으로 스튜어트 왕가는 망명하는 운명에 처
했다. 왕가에 충성을 맹세하는 사람이 서로를 확인하는 표시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백장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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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캬 ~~ 큰오빠님 감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