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뉴스테이 수혜주, 한일시멘트 [하나금융투자-채상욱, 황주희]
▶ 1분기 영업이익 178억 원으로 전년 비 9.2% 증가
한일시멘트의 1Q16 실적은 매출 3,309억(+12.0% YoY), 영
업이익 178억원(+9.2% YoY)으로 전망한다.
부문별 실적은 시멘트부문 영업이익 90억(+22.3% YoY), 레미
콘 부문 48억(+14.5% YoY), 몰탈 부문 35억(-12.0% YoY),
기타 10억 원이다.
▶ 온실가스 관련비용, 모르타르 시장 경쟁격화는 부담
2015년 실적에서 모르타르 부문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27.5% 감소했다. 영업이익 중 비중도 17.9%로 가장 낮게 내
려왔는데, 이는 모르타르 생산량이 450만 톤으로 1.6% 증가
한 데 반해, 가격이 58,882원으로 5% 하락한 영향이었다.
2016년에도 모르타르 시장 경쟁격화는 부담이다.
한편, 襯년 시멘트에서 탄소 배출권 충당부채 38억 원을 반영
했기에, 襰년 추정에도 이를 고려했다. 출하증가 영향으로 비
용은 더 상승할 것이다. 이에, 양호한 업황 이지만, 2016년 영
업이익 1,260억(+4.5% YoY)원으로 전망한다. 장래 실적변화
는 탄소 배출권, 시멘트 가격, 유연탄가격 및 환율영향, 전기요
금 영향, 레미콘 가격 동향 등을 고려하여 변경될 소지가 있
다. 추가로 강남사옥 주차장의 주상복합전환(SK D&D와 합작)
에 따른 이익과 영등포공장의 뉴스테이 전환 수익성 개선 등은
아직 미반영 하였다. 강남사옥 택지매각 이익은 襯년에 매각
차익이 기 반영되어 있는 상태다.
▶ TP 18만원에서 15.6만원으로 하향
한일시멘트 목표주가를 기존 180,000원에서 156,000원으로
13.3% 하향 조정했다. 이는 襰년 영업이익추정을 기존보다
13% 하향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襰년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어 주가흐름은 양호할 것이
다. 특히 상반기 중 실적성장 예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최근 뉴스테이나 노량진청과시장 매입 등 투자를 통한 모멘텀
을 확보하는 모습이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