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즌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각 팀 별로 남은 경기는 약 10여 경기뿐.
1위와 3위 경쟁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만 가장 뜨거운 이슈는 역시나 5위권 경쟁입니다.
하지만 오늘 치뤄진 4경기... 5위 가능성이 있는 4팀이 전부 패하면서 승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네요.
롯데: 64승 68패 1무
기아: 62승 68패 (1.0게임차)
sk : 60승 68패 2무 (2.0게임차)
한화: 62승 71패 (2.5게임차)
과연 등떠밀려 5강에 가게 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각 팀마다 들쑥날쑥한 상황이라 막판까지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첫댓글 한화보면서 에라이망했다했는데 오늘 죄다 지는거보고 어이가없더군요ㅡ_ㅡ;
상위팀을 상대한 세 팀은 초반부터 크게 밀렸고, 유일하게 하위팀을 상대한 기아는 적은 점수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져버리더군요 ㅋㅋ
4위가 가장 실패한 느낌의 페넌트레이스가 되겠네요...게임차가 이건 와카결정전이 아니고 4위팀이 그냥 벌칙 받는 수준이죠.
와일드카드는 특별한 기회에 가까운만큼 제도가 조금 수정되야할거 같습니다 문제는 또 이렇게 되버리는 바람에 흥행에는 도움이 되버려서 손을 댈까 하는데 있지만요
@키드가 되고싶어요~~^^;; 흥행면에서는 대박이라 제도 개선은 안될거 같아요...오히려 1위 싸움이 뒷전이죠ㅋㅋ...5위권팀들 수준이 좀 올라가길 바래야죠...이건 하나같이 가을야구 한다고 좋아할수 없는 수준들이라요.
1,2위차이가 적고, 3,4위 경쟁도 하고 이번시즌처럼 5위 한자리를 놓고 여러팀이 경쟁하면 kbo최고 흥행시즌이 되겠네요...ㅎㅎ
5할도안되는성적에...내년부터는그냥 4강제도했음합니다
그런데 이전 제도상으로도 5할 미만의 4강팀은 몇 번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5위인 롯데도 -4승일 뿐이고요 문제는 최근 분위기가 처참했음에도 4위 두산이 +11승이라는 것.... 사실 흥미로운 결과라 저렇게 제목을 달았지만 롯데와 sk는 각각 두산과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도 5할 여부와 관계없이 지금 4위가 와일드카드로 5위와 경기를 치루는건 불합리해 보이긴 합니다
한화는 권병장의 클러치 실책이 나비효과를 만들어낸 느낌입니다ㅜㅜ
클러치 실책 전까지만해도 5,6위 왔다갔다 하는 위치였는데 어느새 5위랑도 2.5게임차네요ㄷㄷ
그냥 5강안했음해요..
10개팀 4위까지가 적당한듯 한데 이번 5위싸움 효과를 보면 크보는 바꿀 생각 안하겠죠 ㅋ
와카를 없앨일은 없지않을까요
당장 올해만 봐도 와카없었으면 재미는 반감됐을듯
5위 쟁탈 병림픽이 참 걸작이네요.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이라면 승리한 병신이 되라가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