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압력솥 모습
휘슬러 압력솥 비싼 이유 있었네… /모셔 온 글
휘슬러 압력솥 비싼 이유 있었네…
할인판매 금지·고가 전략 꼼수 부려
'명품 압력솥'으로 유명한
독일계 주방용품업체 휘슬러가 대리점에서
주방용품을 싸게 파는 것을 제한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휘슬러가 100% 출자한 국내 자회사인 휘슬러코리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7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휘슬러는 2007년 5월 방문판매 위주로 운영되는 대리점과
특약점 49곳에 공문을 보내 규정된 소비자가격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거나 제품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할인판매가 처음 적발될 때는 벌금 100만원이었지만
적발 횟수에 따라 가중 처벌했다. 2∼4차 적발 시에는
벌금 200만원에 제품 공급가격을 인상하고,
적발 횟수가 5회가 되면 제품 공급을 끊었다.
특히 2011년 8월부터는 대리점끼리
'덤핑방지자정위원회'를 결성해 가격을 통제하는 '꼼수'를 부렸다.
대리점 스스로
가격을 지키는 것처럼 꾸며 법 위반 사실을 회피하려 한 것이다.
할인판매를 제한하며 고가 정책을 편 덕에
휘슬러 제품은 주방용품 시장에서 '명품' 대접을 받았다.
압력솥 시장에서 국내 제품들은
대부분 10만원 안팎의 중저가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휘슬러 압력솥의 시장점유율도
2009년 19.0%에서 2011년 22.2%로 늘어났다.
하지만 공정위 조사 결과 49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휘슬러의 '프리미엄 솔라' 압력솥(1.8ℓ)의 수입 원가는
10만4086원에 불과했다.
방문판매원 수당과
강사의 요리시연 수당이 포함된 유통마진만 78.8%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휘슬러코리아는
유통점들의 가격 경쟁을 차단해 소비자들이
주방용품을 싼 가격에 살 기회를 봉쇄했다"며
"이번 조치로 방문판매 방식의 주방용품 가격 거품이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아직도 외국상품이면 무조건 좋아하는
잘못된 인식의 주부들의 의식때문입니다.
국산품 중에도
압력솥으로 유명한 "ㅍ"회사 제품과
"ㅋ"회사 제품 그리고 "ㅅ"회사 제품은 성능이 우월해서
해외시장에서도 그 진가를 알아주는 제품인데 불구하고
국산품 압력솥 가격의 5~6배 가격에 해당하는
'휘슬러 압력솥"을 선호하는 정서는
반드시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산품 압력솥을 애용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蘭草權晶娥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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