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4 1.2패치노트 재밌는 부분 번역 + 의견

[deit]

1. 외교에 있는 코어형성비용-25% 가 행정에 있는 WE감소비용-33%랑 바꿔치기 되었습니다

외교 아이디어는 OP 였고 행정 아이디어는 쓰레기급이었는데 좋은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됩니다.

행정아이디어에 있던 스파이 방어+ -> 인플레이션비용 감소 로 역시 변경(버프)되었습니다.

2. Quantity 아이디어 마지막에 제공하던 맨파워+50% 가 첫번째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역시 좋은 밸런싱 패치라고 생각됩니다.

3. Claim throne now only gives a CB if you are in the same dynasty

왕위요구가 Same Dynasty 일 때만 CB를 생성합니다. 

왕위요구로 빠른 시간내에 유럽전부를 먹는 것도 가능해서 게임이 재미없어졌었기 때문에 잘 고쳤습니다.

4. Large countries can now be instantly annexed in a revolutionary war.

큰 나라도 혁명전쟁에서 한 번에 합병이 가능...

혁명전쟁 CB가 강화되었네요. 설마 프랑스도 한방에 ...?

5. Revolution & Counter-Revolution wargoal now reduces badboy by 50% rather than 75%

혁명전쟁 CB의 badboy 감소가 너프되었습니다. 기존에 25% 로 줄여주는 건 역시 OP였습니다. 

이로써 OP였던 외교아이디어가 여러군데 칼질을 받았는데 저 4번이 좀 수상하네요.

6. You can no longer do release nation on a province that neither you nor any of the takers controls.

점령하지 않은 땅은 release nation으로 풀어줄 수 없게 됩니다. 

명나라나 프랑스 같은 대국을 여러개로 쪼개는 게 어려워졌습니다.

7. Reduced the warscore cost reduction against large countries so that you can't dismantle Russia in one war

큰 나라일 경우에 워스코어 요구치가 감소되던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6번 변경 사항과 마찬가지로 큰 나라를 한 방에 처리하기 어렵도록 만든 수정안입니다.

8. When fighting a large coalition, you no longer get 100% warscore just for occupying coalition leader

콜리션과 전쟁할 때, 리더만 점령해서는 100% 워스코어를 얻을 수 없습니다.

9. Now always willing to attach to their overlord in war

AI의 종속국 군대가 항상 종주국 군대에 부착이 됩니다. 

종속국이 많으면 정말 무서워지겠네요. 

반면 쪼개기가 어려워서 attrition 문제 때문에 귀찮을지도.

10. In coalition wars the leader can no longer demand provinces unless those provinces are the wargoal or a core or claim of theirs

콜리션 전쟁에서 전쟁목표가 아니거나, 코어나 클레임 없는 땅은 먹을 수 없게 됩니다. 

coalition을 이용해서 AI를 착취하는 걸 줄여보려는 시도네요.

11. 'Enemy of my enemy' relation now ticks up over time

Enemy of my enemy가 즉시 +50을 주었던 것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도록 바꾸었습니다.

라이벌 갈아타기 꼼수를 막았네요.

12. Bankruptcy now only reduces inflation by 25%.

파산을 하면 인플레이션이 25%만 감소합니다

13. Halfed inflation impact from goldmines

금광의 인플레이션 효과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14. You can now always reduce inflation if you got admin power & basecost for reducing inflation is now 75 ADM for -2 inflation.

75 ADM 포인트로 -2 인플레이션 가능

15. Reduced outgoing trade value increase from forwarding merchants to prevent absurd value accumulations of thousands of ducats in home nodes

상인이 곱연산해주는 '노드에서 나가는 무역가치'를 줄였습니다. 

기존에 첫번째 상인 20% 두번째 10% 이런 식이었는데 얼마로 줄였는지는 안나오네요. 

기존에 제곱연산을 통해 달성하던 무역 천조국이 어려워졌습니다.

16. an no longer maintain patrol ships where you do not have either province power or a trader

노드에 프로빈스나 상인이 없는 경우에 무역선을 배치할 수 없습니다. 

역시 무역 천조국에 태클이지만, 필요한 지역에 땅 하나 정도 먹는 건 그리 어렵지 않죠.

17. Reduced England's blockade bonus to sane levels

잉글랜드의 해안봉쇄 보너스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낮추었습니다. 

그렇게 효과가 좋았나?

18. War Taxes now last for a fixed period of 2 years and have a one-time cost of 50 military power. War Taxes no longer have any negative effects

전쟁세금이 50 miltary power를 소모하여 2년간만 유효하며 더 이상 WE를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아주 묻어둔 기능이었는데 괜찮네요

19. Being discovered while fabricating claims now gives 10 AE. Fabricating claims no longer gives AE unless discovered.

클레임 위조하다 걸리면 관계도 -10 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대신 안 걸려도 -2 주던 것은 없어졌습니다.

20. Size penalty on coring is now reduced by about 0,2% each year, down to basically 0 at 1800

소유한 프로빈스 수에 따라 코어 형성 기간이 길어지던 패널티가 매년 0.2%씩 줄어듭니다. 

1300년 기준으로 100%에서 1800년이 되면 0%가 되는 듯 한데...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겠네요. 세계정복을 가능하게 하고 싶은가 봅니다.

21. Default core time modifier from size of country reduced by 20%.

소유한 oversea가 아닌 프로빈스 하나당 5% 의 코어 형성 기간증가 패널티가 4%로 줄어듭니다.

(참고: 기본 코어형성기간은 36개월이고 소유한 oversea가 아닌 프로빈스 하나당 1.8개월 패널티가 붙던 것이 

1.44 개월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여기에 자문화 modifier나 각종 modifier가 붙어서 코어형성기간이 계산됩니다. )

22. Coring colonies you colonized now takes 50% of the time & coring provinces of your own culture is now quicker.

직접 건설한 식민지 코어 형성 기간이 절반으로 줄었고, 자문화 프로빈스 코어 형성도 더 빨라집니다.

23. The russian idea Subednik is now 15% cheaper cores instead of +10% tax income.

러시아 아이디어 중에 +10% 세금 -> -15% 코어형성비용 으로 변경. 

영토대국에 적절한 수정안이네요.

24. Coring a province can no longer take more than 20 years, no matter what.

코어 형성 기간은 아무리 길어도 20년을 넘을 수 없게 됩니다.

25. You now only get cores on your vassals/unions if they have cores on those provinces.

합병할 때, 종속국이나 퍼유국이 코어를 가진 땅에만 코어를 획득합니다.

합병 99% 진행중일 때 코어 안 박힌 영토를 팔아넘겨서 코어 박는 것과 같은 꼼수를 막기 위한거네요.

26. When forming a nation, the previous nation's cores will now be wiped

국가를 Release Nation이나 Create vassal 로 새로 만들 때 이전 국가의 코어가 제거 됩니다.

프랑스를 쪼개놓으면 코어가 박혀 있어서 reconquest로 다시 쉽게 먹거나

종속국을 새로 만들면 종주국 코어가 박혀서 관계도 패널티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한 패치네요

(오역이 있으니 댓글 참고하세요)

27. Non-Pagan countries no longer get overextension for conquering the provinces of Pagans, unless those provinces have cores from other Non-Pagan countries

Pagan이 아닌 나라는 Pagan국 프로빈스 점령시에는 오버익스텐션 패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플레이어의 확장 방향에 엄청난 영향을 줄거 같은 수정안이네요. 

28. Reduced ideas impacting naval forcelimits.

해군 한계 증가 아이디어들이 너프를 받았습니다. 100% -> 50% 로 감소된 듯합니다.

29. Warexhaustion from combat is now 33% of before.

전투에서 받는 WE(염전도)가 33%로 줄어들었습니다. 

강대국이 더 강해질 거 같은 패치입니다.

30. Exiled units can no longer explore.

추방상태의 유닛이 더 이상 미개척지 탐험이 불가능합니다.

엄청난 꼼수가 막힌거 같은 느낌이...

31. Sieging now always gives at least 1% attrition.

공성전 중에 최소 1% 어트리션이 발생합니다.

디펜시브 만땅 찍힌 나라 쳐들어가보신 분은 이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실텐데 이제 항상 적용됩니다.

32. Unam Sanctam has been renamed to Deus Vult, is no longer worthless after 1650, and any religion can use it.

종교 아이디어에서 주는 CB가 모든 종교에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플레이어에게 희소식

33. Papal influence no longer blocks excommunication, but papal opinions must be below -50.

교황령과의 관계도가 -50이하면 파문이 가능합니다! 

큰 나라는 Papal Influence 때문에 파문이 거의 불가능해서 파문이 거의 의미가 없었는데 이제 파문놀이를 시작해볼까...?

34. Fixed an exploit where you could greatly reduce the power of rebels by having weak units selected for your army

약한 병종을 지정해서 반란군을 약화시키는 꼼수가 고쳐졌습니다.

이런 꼼수가 가능했다니... 머리도 좋아...

35. Revoltrisk from foreign rebel support now scales with the support given, and the revoltrisk scales with support_rebels ideas.

첩보 아이디어에서 반란군 지원을 찍으면 반란율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첩보 아이디어 강화 좋네요

36. Lucky nation bonus on monarch stats are now +1 instead of +2.

럭키 네이션 군주 보너스가 +2 -> +1 로 줄었습니다.

37. Annexing a country will no longer reset your steering in their tradenodes.

합병 때 무역방향이 초기화되는 버그 수정

[aaaa aaa]

그런데 언제 되나요? 아니 이미 된건가

[술술술]

프랑스 첫 아이디어 :속국한테 세금ㅍ+10% 받는것은 패치 안했네요 ㅋ

그리고 엄청난 꼼수들이 많군요 ㄷㄷ

마지막으로 언제 패치할까여?

[월터]

32. Unam Sanctam has been renamed to Deus Vult, is no longer worthless after 1650, and any religion can use it.




종교 아이디어에서 주는 CB가 모든 종교에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플레이어에게 희소식

이게 무슨소리인가요? 잘이해가 안감;

[deit]

유교는 저 아이디어 찍어도 CB를 못 얻었거든요

[월터]

CB가 뭐죠? 신앙의수호자? 선교자?

[deit]

CB는 Casus Beli 전쟁명분입니다

[매니악]

26번은 내가 소유한 영토로 종속국을 만들 때, 내 코어를 가진 상태로 종속국이 생성되는데, 이렇게 되면 종속국과 내 관계가 -15가 붙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내 코어를 삭제시키고, 다시 합병을 하면 내 코어가 붙도록 해준 거 같습니다

[deit]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deit]

그러네요 이 말이 맞는듯... Release Nation에 적용될지 아닐지는 지켜봐야겠네요

[매니악]

그러네요
그런데, 구 국가 코어가 사라지면 1.2 업그레이드는 안 할 거 같네요
어차피 번역도 오래 걸릴거고, 그 동안은 업글 없이 하게 될 듯

이미 구 국가 코어를 가지고 있는 국가들만 엿되라는 뜻이잖아요
명나라는 무슨 죄가 있다고 혼자 엿 먹으라는 건지... 형평성 문제.

[노른노른]

카스티야가 스페인되는 디시전도 있는데 그럼 카스티야는 사라지고 스페인만 남겠군요. 아라곤은 코어는 그대로 남아서 지금처럼 카탈루냐어쩌고 하는게 있을것이고..^^;

[매니악]

27번은 유럽국가가 아프리카, 아메리카로 확장하는 걸 더 유리하게 해주는군요

[매니악]

전체적으로 퍼유를 막고, 코어 박는 시간을 줄였네요
식민지 개척 플레이에 효과적으로 바뀐 거 같습니다
어차피 내륙 코어 박는 시간은 시간이 흐른 뒤나 적용이 되는거니까, 초반엔 식민지 개척에 치중하고, 나중에 땅 좀 챙기면 붙어라 이런 거 같네요
비서구권이 더 어려워 졌다는 얘기가 되는 거 같습니다

[deit]

적용 시기는 이번주 내라는거 같습니다

[조용하게]

승리의 37 !!

[형수니]

밸런스가 잡혀가는군요 good

[월터]

아시아종교는 영원히 고통받는군.

[deit]

http://eu4wiki.com/Patch_1.2

[형수니]

가서 보니 완전 대규모 패치군요. 번역기 돌려보니 한글파일로 10페이지 나옴 ㅎ

[페르이노]

럭키네이션 군주 능력치 보너스가 +2나 되었군요;;

[Baren]

워... 대규모 패치군요...
마음에 듭니다
밸런스가 점점 잡혀가네요

[Metternich]

아이고 동군여납질 하기 어려워졌네 ㅋㅋㅋㅋㅋ

[셰도우]

이제 전쟁 한방에 산산조각나서 허접해지는 강대국들은 없어질듯... 긴장 좀 해야겠네요.

[폐인ㅇㅇㅇ]

밸런스 면에서 개꿀패치네요. 제가 본 패러독스 게임 패치 중 역대급인 듯.

[풍랑현사]

럭키네이션이 능력치+2 였었다니 세상에....

[노른노른]

땅부자 국가들(프랑스, 명)이 더 강해지는 패치가 많네요.
결국 조선은 더 힘들어질거같은...... 시작부터 만주를 패고 일본을 먹으러 가야되겠네요.
명은 정말 강할거에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