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담 속에 들어 있는 음식에 해석을 곁들였습니다.
1. "밥은 봄같이 먹고, 국은 여름같이 먹고, 장은 가을같이
먹고, 술은 겨울같이 먹어라"는 속담은 밥은 따뜻하게,
국은 뜨겁게, 장은 서늘하게, 술은 차게 마셔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2. "봄 조기, 여름 농어, 가을 갈치, 겨울 동태"라는 속담은
계절 별 대표 생선을 말한 것이다.
봄 조기는 나른한 계절인 봄에 조기(助氣)를 먹고 기운
차리라는 뜻으로, "바다의 웅담"으로 불린 여름 농어는
여름이 지나면 깊은 바다로 들어가 버려 무척 귀하니
먹어야 하고, 가을이 제철인 갈치는 고혈압이나 성인병
에도 좋다는 지방이 풍부하여 그 맛이 무척 고소하며,
겨울 동태는 생태가 좋지만, 배가 고팠던 옛날엔 동태를
먹어도 맛이 기가 막혔으니 나온 말이다.
3. "가을비는 떡 비요, 겨울비는 술비"라는 속담은 곡식이
넉넉한 가을에 비가오면 떡을 해먹으며 쉬고, 겨울에
비가오면 한가로이 술을 마시며 친구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말함이다.
속담은 아니나
봄엔 냉이, 달래국, 여름엔 근대, 시금치국, 가을엔 아욱,
배추속대국, 겨울엔 시래기국이 제철로 제일 잘 어울리며
영양가 및 변비 예방에도 제격이다.
참고로 덧대어 말하면,
꽁치는 일 년 중 11월에 지방이 제일 많아 맛이 기가
막힌데 원래 과메기 재료인 청어를 대체한 요즘 과메기
꽁치는 거의 원양산이라 의미가 적고, 근해에서 11월에
잡힌 것이라면 12월부터 한 달 이상 말려, 그 다음해
정월에 이 과메기를 먹으면 최고 진수의 과메기가 된다.
- 송지학입니다 -
첫댓글 먹거리에 대한 조상들의 탁월한 지혜를 봅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속담속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철에 나는 채소나
계절에 맞게 잡히는 생선들은
모두가 보약과 같지요
단지 술 만은 제철에 맞는 술은
없으나 좋은 사람과 기분좋게
마시면 제 철이 아니더라도
기분 좋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
명절이면 전을 부침 하면서
며느리들끼리 한 잔씩 마시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술은 사계절 모두 좋습니다마는 적당히 마셔야지요!!
먹는거라면
굿 입니다.
속에 속에 담는 음식 굿 ㅋㅋ
어제 삼천포 바다횟집 다녀오셨으니 이젠 언제가시나 벌써 궁금해 집니다.
봄에 조기가 그리 좋다지요.
봄에 생고사리 나올 때 나오는 조기가 최고라 합니다.
봄 생고사리 조기탕이 그리 맛있지요.
음역 5월쯤 농어가 나오지요.
이 때 농어가 최고의 맛으로 회도 그리 맛있지요.
가을엔 칼치, 가자미 식헤가 나오구요.
이런 것들 먹고싶어 침이 고입니다.
아마도 우리는 먹기위해 사는 듯합니다.ㅎ
참말로 잉 ~~~
뭔들 맛엄는게 있겠습니까
저 나열한것들은 동태빼고 다 고가에 팔리는것입니다
그냥저냥 일요할 양식만 주시옵소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