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활 필기를 입대전 22년 3월에 시중에 있는 기출문제집과 휴대폰 어플 cbt로 공부하여 합격한 후 입대했어요. 그 이후 군대에서 실기를 준비하려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군 전역 이후에 실기를 준비하는 것으로 마음먹었어요. 그러다가 작년 9월달에 전역을 하였고 10월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유튜브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 찾아봤어요. 여러 유튜브를 보니 유동균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하였고 그래서 바로 컴활 1급 실기- 단기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1단계를 수강했던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강을 수강해야 했기 때문에 하루에 한 강의도 못듣고 엑셀 1번 2번 문제만 풀고 끝내는 날이 많았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11월 달이 되었는데 내년에 시험이 개정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개정 된 뒤에는 또 새로운 출제경향이 나올 수 있기에 올해 안에 끝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때문에 더는 여유롭게 공부할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11월 달 부터는 하루에 엑셀 한 강의는 꼭 듣고 따라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엑셀 한강의를 다 보고 따라하면 3시간 반정도 걸리고 집중력이 있는 초반에 푸는 1,2 번 문제는
잘 푸는데 3,4 번 문제는 어렵게 느껴졌을 뿐더러 엑셀만 하다보니 엑세스는 너무 낯설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는 엑셀 한 강의를 한번에 듣고 따라하는 방법보다는 (엑셀 1,2번 엑세스 3,4번)/(엑셀 3,4번 엑세스 1,2번) 이런식으로 묶어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엑셀과 엑세스간의 밸런스도 맞아지고 강의를 계속 틀어놓는듯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풀다가 엑셀 3번 문제가 약한것 같다 하면 3번만 모아서 강의를 듣고 정리하고
또 엑세스 4번 쿼리문제만 모아서 강의를 듣고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예전에 다른 과목을 공부했을때도 유형별로 묶어놓고 문제를 풀었을때 더 효율이 있었어서 이 방식을 컴활 공부에도 적용시켜 보았는데 저한테는 진도를 이전보다 더 빠르게 나갈 수 있고, 내가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분류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매일 3시간 반에서 4시간 가량 공부하여 12월 초에 저는 3단계 전체를 1회독 마친 상태가 되었어요.
사실, 1회독을 하면 간단한 문제는 풀 수 있지만 어려운 문제들은 손대기 어려운 상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때부터는 간단한 문제 풀이는 하지않고 어려운 문제들만 묶어서 유형별 공부를 하였습니다! 유형별 공부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고 문제들 해설을 들으면서 이게 나오면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되고 어떤걸 외워서 써야하고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통째로 암기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유형이 나오면 맞추겠다라는 정도까지만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미루고 미루다가 12월 16일날 개정전 마지막 시험에 접수했어요.5일 전쯤 12월 11일쯤에 신청하였는데, 그때부터는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에 정리된 pdf를 다운받아서출퇴근시에 버스에서 보거나 해설을 듣다가 잘 모르겠다 하면 계속 꺼내보았고 특히, 계산, 매크로, VBA, 쿼리 등 약점 위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날이 되었을때는 가는 버스에서 아이패드로 pdf를 보면서 이때는 오히려 쉽고 무조건 나오는 것들 위주로만 체크를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어요.
운이 좋게도 엑셀은 계산문제 1개와 4-3-2 문제를 빼고는 비슷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시간내에 풀 수 있었고, 엑세스는 3단계가 더 어려웠어서 체감상 쉽게 느껴졌기에 시험시간을 15분 남긴채로 검산을 한번 진행하였고 시험시간을 8분 남긴채로 퇴실할 수 있었어요.
시험장 꿀팁 드리자면, 저는 시험을 볼때 당황을 하면 몸에 열이 오르는 편이라 반팔 위에 후리스, 패딩을 입고 갔는데 시험장에 갔을때 반팔만 입어도 될만큼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주변 키보드 소리때문에 귀마개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갔는데 시험볼때 귀마개 끼고 하니까 집에서 푸는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시험장에 들어갈때까지만 해도 내가 시험장에 가서 둘다 70점을 넘길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들었고 좀 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등을 계속 했어요. 시험이 임박했는데도 시간을 재고 풀어보면 손도 못대거나 틀린 문제들이 많았던 기억도 떠오르기도 하구요.
불안한 마음에 합격수기들을 읽어보며 '나처럼 못푸는데 붙은 사람이 있나?' 하며 10페이지 넘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이게 공부를 안해서 드는 생각이라기보다는 막연한 불안감일 가능성이 크고 3단계를 꾸준히 학습해나가신다면 시험장에 들어갔을때는 생각보다 문제가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요.
유동균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들이 시험 문제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며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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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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