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형제공처" 제도는 티베트에도 있는 오래된 관습으로 가난한 남자들이 결혼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여자를 들이기 어려울 때 처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몇 년 전 방송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에서 티베트 차와룽의 꺼부촌에 사는 형 와스민과 동생 부토가 형제공처의 혼인제도로 처를 공유하고 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같은 동네에 3명의 형제공처도 여러 가구가 있다는 최불암 선생님의 네레이션도 나와요 출처를 알 수 없는 또다른 영상에서는 형제공처를 하고 있는 어떤 여자가 관광가이드로 일하고 있는데 짖궂은 아줌마 관광객들이 슬쩍 물어 봅니다. 좋겠다고 부럽다고 어떠냐고? 이에 대한 가이드의 대답은 신랑이 많아서 좋다고 솔직하게 웃으며 답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 이상의 대답은 노코멘트 하더군요 잠자리를 동시에 갖지는 않고 순번대로 돌아가며 해야 하고 이때 처는 누구에게든 소홀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해 준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형제들 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누구의 아이인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다들 자기 자식으로 여기고 사랑을 베풀고 키우며 아이들도 전부를 아버지로 알고 자란다고 합니다.
첫댓글 "형제공처" 제도는 티베트에도 있는 오래된 관습으로
가난한 남자들이 결혼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여자를 들이기 어려울 때 처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몇 년 전 방송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에서 티베트 차와룽의 꺼부촌에 사는
형 와스민과 동생 부토가 형제공처의 혼인제도로 처를 공유하고 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같은 동네에 3명의 형제공처도 여러 가구가 있다는 최불암 선생님의 네레이션도 나와요
출처를 알 수 없는 또다른 영상에서는
형제공처를 하고 있는 어떤 여자가 관광가이드로 일하고 있는데 짖궂은 아줌마 관광객들이 슬쩍 물어 봅니다.
좋겠다고 부럽다고 어떠냐고?
이에 대한 가이드의 대답은 신랑이 많아서 좋다고 솔직하게 웃으며 답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 이상의 대답은 노코멘트 하더군요
잠자리를 동시에 갖지는 않고 순번대로 돌아가며 해야 하고
이때 처는 누구에게든 소홀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해 준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형제들 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누구의 아이인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다들 자기 자식으로 여기고
사랑을 베풀고 키우며 아이들도 전부를 아버지로 알고 자란다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그 프로 본거 기억납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되게 슬픈 이유였네요
돈이 없어서 장가를 못가다니
그런데 이게 남의 일이 아닌거죠
제 주변에도 돈이 없어서
장가가는걸 포기한 친구들이 여럿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