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 말이 많은데 이것두 진짜인가?아님 거짓인가?
알수없는일이지만?가우뚱할 만한 일이구먼
아무튼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고싶구먼~~
이렇수가 여행다녀오니까 이상한 일이 다있네
이일을 우리 팬들은 어찌 받아들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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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채림 연인 선언 "우리 사랑하는 사이예요"
굿데이
톱가수 이승환(34)과 톱 탤런트 채림(23)이 공개적으로 연인임을 선언했다.
이승환측은 19일 저녁 매니저 김혁경씨를 통해 이례적으로 각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지금 우리 두사람은 사귀고 있는 사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조용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승환이 채림과 연인임을 공개한 것은 지난 1월 서울 대학로 폴리미디어시어터홀에서 "착하게 살자"를 타이틀로 열렸던 자신의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여자 친구가 생기면 숨기지 않고 공개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지난 8일 새앨범 녹음을 위해 체코에 갔다가 귀국한 이승환은 채림과 공개 연인 선언에 대해 사전에 진지하게 의논을 했었다고 못을 박았다.
이승환 측에 따르면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99년 절친하게 지내는 탤런트 김선아의 생일 파티 때. 두사람은 이날 많은 대화를 나눴고 말도 잘 통하고 취향도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서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얼굴을 대하지는 못했지만 ICQ(인터넷 메신저의 일종으로 1대 1채팅하는 시스템)를 통해 진한 사랑의 대화를 주고 받았다.
급속도로 가까워진 이들은 주로 서울 성내동에 있는 이승환의 녹음 스튜디오"드림 팩토리"에서 만났다.
이승환이 작업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에 채림이 정성껏 마련한 야식을 챙겨 갔고 음식을 나눠먹으며 새록새록 사랑을 쌓아갔다.
혹 소문이 나 사랑이 깨질까 두려워 채림은 한차례도 이승환의 공연장에 간 적이 없으며 이승환 역시 채림의 촬영장 근처에는 가지도 않았다.
아직 양가 어른에게 인사를 한것은 아니지만 양가 모두 두사람이 사귀는 것은 인정한 상태이다.
이들은 "아직 결혼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소중하게 사랑을 잘 이루어 나가겠다"며 사실상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이승환과 채림은 지난 99년 한차례 모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는데 "그당시는 서로 첫만남을 가진 이후였을뿐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오는 12월 15일 발매를 목표로 7집 새앨범을 준비하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채림은 지난 8월 MBC TV 미니시리즈<네자매 이야기>가 끝난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