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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엽기 혹은 진실 (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레고 경비원
안녕하세요? "레고 경비원"입니다.
5부를 올리기 위해 '파우스트'를 읽었는데
흠. 1, 2권 중 1권을 다 읽었는데 원하는 장면이 안 나온 것 같고...
책 읽는 속도가 하도 느려서 2권을 읽자니 좀 그렇고...
(생각보다 재미는 있었지만...)
그런 관계로 그냥 파우스트 인용 장면은 대충 얼버무리기로 하고
5부 시작하고자 마음먹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
인형들의 살인이 너무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사실 당연해요!
인형들이 사람 죽이는 영화니까... 당신이 지금 처키, 사탄의 인형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흠흠...
퍼펫 마스터Ⅰ
- 살아있는 인형들의 이야기 - "퍼펫 마스터" : 2부 - 50년 후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4949
- 살아있는 인형들의 이야기 - "퍼펫 마스터" : 3부 - 야습 [BGM/약 엄빠주의/혐오주의]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4950
- 살아있는 인형들의 이야기 - "퍼펫 마스터" : 4부 - 데자뷰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4951
- 살아있는 인형들의 이야기 - "퍼펫 마스터" : 5부 - 진실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4955
- 살아있는 인형들의 이야기 - "퍼펫 마스터" : 6부[완결편] - '그들'의 선택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4961
▲ 영화 1탄 바로가기 입니다.
링크 누르기 귀찮으시면 1탄 전편 제가 또 스크랩해서 재탕해드릴 수 있는데
도배처럼 보일까봐 하진 않았어요 ㅋ...
퍼펫 마스터Ⅱ
- 살아있는 인형들이 돌아온 이야기 - "퍼펫 마스터 2" : 1부 - 호텔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6180
- 살아있는 인형들이 돌아온 이야기 - 퍼펫 마스터 2 : 2부 - 괴담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6181
- 살아있는 인형들이 돌아온 이야기 - "퍼펫 마스터 2" : 3부 - 습격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6183
- 살아있는 인형들이 돌아온 이야기 - "퍼펫 마스터 2" : 4부 - 새 남자, 새 인형 [BGM]
http://cafe.daum.net/truepicture/E7e/16195
▲ 멀지 않은 아래에 있지만 이전 편 바로가기 입니다.
5부 - 앙드레 툴롱
농장 부부가 목숨을 잃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
호텔의 모두가 잠든 와중에도 다락방에선
여전히 유리창 너머로 불빛이 비칩니다.
그 안에 있던 자는 바로 툴롱!
"그동안 밤이면 혹시 그들이 밖에 나가서 창문을 보진 않을까 늘 걱정했지...
하지만 이젠 내 모습과 위치를 밝혔으니 밤중에 불을 켜고 작업해도
아무 일 없을 거야. 덕분에 일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지도 모르겠군..."
그는 늘 여기서 작업을 했지만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이 아닌지라
숨어있느라고 밤이면 불을 끄고 지냈죠...
이젠 그렇지도 않게 됐지만!
덕밍아웃하고 난 뒤엔 숨덕할 필요 없는 거랑 비슷한 건가
하지만 사태가 나아졌음에도 고개를 푹 숙인 핀 헤드와
어디서 난건지 모를 맞춤 의자 앉아 울상만 짓는 제스터...
물론 그들은 보시는 것과 같이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친구, '터널러'의 죽음을... (근데 난 걔 좀 무서워서 슬프진 않아)
"깨어나자마자 1층의 도자기 상에 약을 주사해놓길 잘 했어.
누구든 호텔에 오래 머물면 몸을 날려서 그 소리로
신호하라고 지시한 내 명령을 잘 수행했으니까."
이 타이밍에 회수되는 1부의 도자기상 ㅋㅋㅋㅋㅋㅋ
깨진 녀석이 벽에 몸통박치기를 하면서 흘러내린 녹색 물,
깨진 파편에 고여 있던 녹색 물은 인형과 사람을 살리는 약이었고,
비록 관절이 없지만 툴롱은 녀석을 이용한 거였습니다...
"이번엔 떠난 친구들이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구나...
터널러를 보냈을 땐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질 않아서
결국 내가 직접 내려가서 확인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지..."
사실 툴롱의 커밍아웃도 터널러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졌다네요...
"너무 슬퍼하지 마렴... 앞으로 조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너희들은 사람을 죽이려고 매일 밤 돌아다닐 필요도 없고,
다시 예전처럼 무대에 설 수 있어...
그러면..."
툴롱의 위로에도 기운을 차리지 못하는 제스터...
무리도 아니죠... 친구 잃은 것도 문제지만,
지금 이 패턴은 과거, 자신을 저버린
네일 갤러거가 했던 짓과 다를 바 없었으니까...
"... 그러면... 모든 것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거야...
다시 예전처럼 살 수 있어... 그래, 우리들이 가장 행복했던 그 순간 처럼..."
툴롱의 목적은 결국 자신의 삶을 되찾는 것...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타인의 목숨을 수단으로 남용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긴 하죠...
바로 그 때, 벽이 드르륵 하고 위로 열리면서 등장한 토치와 블레이드!
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인형들은 벽의 승강기 비슷한 거...
영화에서 보던 그...몸 웅크리면 사람도 들어갈 것 같던 그 승강기를
이용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단지, 벽에 숨겨져 있어서 남들이 몰랐을 뿐...
"그래! 돌아왔구나!"
돌아오자마자 왼 갈고리에 매단 뇌 조각을 건네는 블레이드...
툴롱은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블레이드의 갈고리에 걸린
뇌 조각을 뽑아 쥡니다.
"... 이게 뭐야? 구워졌잖아?"
(뜨끔)
"이래선 쓸모가 없어..."
(충격)
"그런데... 왜 둘만 돌아왔니? 리치우먼은 어디 있지?"
말은 못 해도,
'죽었습니다.' 하나는 확실하게 전달하는 블레이드.
"그래... 결국 또 친구를 잃고 말았구나..."
사람도 많이 죽지만 왜인지 인형들도 많이 죽는 듯한 2탄...
"내가 모습을 드러낸 상태이니 지금 이 안에서 또 누군가 죽으면
내가 의심받을 위험이 있어...
그렇다고 너희들이 매일 밤 밖으로 나갈 때마다
한 명, 한 명씩 잃게 된다면..."
"그건 절대로 안 되지...
지금보다 더 빨리 일을 진행시켜야만 돼.
하지만, 그렇다고 오늘 처럼은 안 된다..."
"결국 일이 더 많아지고,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고
그러면... 더 큰 희생을 치러야 하니까!
물론 난 그런 걸 원치 않는단다...
하지만 이건 너희들의 새 주인이 됐었다는
그 작자 처럼 단순하게 살아나는 작업이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빨리 해야 하지만,
너무 서둘러서도 안 돼..."
"여기...
그 자가 일부러 사용하지 않은 건지
아니면 이 방법을 찾지 못했던 건진 모르지만,
또 다른 비법이 있어...
비록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긴 해도, 내 계획대로 된다면...!"
"우린 다시 세상으로 나가서 무대 위에 서는 거야!
우리들을 속박하고 쫓던 '나치'들마저 사라진 세상!
그야말로 가장 행복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거야!"
힘껏 연설을 마친 뒤 침울해진 제스터를 보듬어서 내려보내주는 툴롱...
"그럼 얘들아... 이만 캐비닛 안으로 돌아가렴...
내일 다시 보자꾸나..."
(토치 걷는 모습 나 같아)
그렇게 모든 인형들이 잠을 자듯 캐비닛 안으로 돌아가고,
툴롱은 캐비닛을 닫습니다.
그리고... 벽에 걸린 여인의 사진을 응시하는 툴롱...
"엘사... 내 사랑...
우린 이제 더 이상 도망칠 필요도 없어요...
세상이... 세상이 변했으니까..."
그녀는 1탄에서 툴롱의 일기장에 언급만 됐던, 툴롱의 아내였죠...
(하필 어떤 애니메이션 속 인기캐랑 이름이 겹치지만...)
부활한 몸으로 화학 기구를 가지고 약을 제조하느라
기운이 다 빠진 툴롱... 그는 인형들을 재우고나서
소파에 털썩 주저앉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작업장을 둘러보는 툴롱...
널브러진 화학기구들과 인형을 만들던 당시의 흔적들...
그리고...
자신이 공연했던 '파우스트'라는
인형극의 홍보 전단지...
유럽 최고의 인형사라는 칭호까지 새겨져 있군요 ㅎㅎ
전단지를 보고 잠시 과거 회상을 시작하는 툴롱!
때는 1912년 이집트 카이로!
이 사람 저 사람들이 오가는 가운데...
"메피스토펠레스가 말했습니다.
'떠납시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네는 끝장이오!
왜 쓸데없이 망설이는 거요! 내 말들이 떨고 있소이다.
먼동이 트고 있단 말이오!'"
한 곳에서는 인형극이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어쩐지 익숙한 얼굴을 한 인형과 함께? ㅋㅋㅋㅋ
(이 장면에 쓰일 대사를 알아내기 위해 필자가 파우스트 책을 읽었는데
1권 밖에 읽지 않아서 대충 상황에 어울리게 1권 뒷 부분을 우겨넣은 것을 이해주시길 바라)
"하지만 마가레테는 메피스토펠레스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자를 쫓아버리세요!
이 성스러운 곳에서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요?
그러자 파우스트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살아야만 해!"
위에서 열심히 손잡이를 놀리며 인형극을 벌이는 툴롱.
많진 않아도 손님들이 앞에 앉아 이를 계속 관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지루했는지 자기들끼리 수근대는 꼬마 아이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부부...
그런데 웬 흰 수염을 한 남자가 앉지도 않고
맨 뒤에 서서 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지자 메피스토펠레스가 둘에게 말했습니다.
갑시다! 가요! 그러지 않으면 그 계집과 함께 버려두겠소이다!"
하지만 누구 하나 진심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연극은 계속되어야 하는 것...
그렇게 인형극이 한창인 그 때...!
갑자기 무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눈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맨 뒤의 남자...
그러자 인형극 무대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입니다...
"안 돼! 안 돼!!!!"
그러자 툴롱은 잽싸게 나섰지만 불이 꺼질리는 없었죠...
순식간에 무대가 불타 관객과 인형을 모두 잃어버린
(1탄보다 조금 더 젊은 시절의) 툴롱...
이미 손쓰기엔 너무 늦은 탓에 그는 그저
측은하게 인형들을 바라보는 것밖엔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몸은 불타도 머리만은 불타지 않은 메피스토펠레스 인형...
이 인형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대충 아시겠죠? ㅎㅎ
1탄을 포스팅할 당시 제가, 블레이드가 가장 오래된 인형이라고
소개드렸지만,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정확힌 블레이드의 '머리'가 가장 오래됐거든욬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장면이 조금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게 뭐냐면,
툴롱은 일기장에서 밝힌 대로, 생명의 비밀을 전수받은 뒤에
본인이 그 생명의 비밀의 '저주'라고 칭한 것 때문에
아내를 잃고 자신은 자살, 인형들은 벽 속에 숨겨져 계속 전해져 왔습니다.
이는 무대에서 '마가레테(엘사)'와 '파우스트(툴롱)'가 불타버리고,
오직 메피스토펠레스(블레이드)만이 서 있던 것처럼,
사람은 모두 저주로 죽고 오직 인형만이 남게 되리라... 하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만든 장면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ㅇㅇ...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아까 무대를 불태운 주술사가 있는 천막 안...
누군가 찾아오자 주술사가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물론 찾아온 건 툴롱과 엘사 부부!
"환영합니다. 앙드레 툴롱 씨, 제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뭔가 보여주실 것이 있으시다고...?"
주술사 대사는 보라색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이 5부에 잠깐 나오고 말 사람이라서 상관 없어요 ㅋㅋ
"물론이죠! 이쪽으로 오시죠..."
툴롱과 엘사를 천막 구석으로 안내하는 주술사...
"소개드립니다. '지니'라고 하죠."
그리고 그곳에 있던 덮개를 들어올리면서...
안에 있던 녹색 피부의 인도풍 인형을 보여줍니다.
물론... 살아있는 인형이었죠! 손에 사슬 장신구를 쥔 채
인사를 하듯 고개를 숙이는 지니...
"어떠신가요?"
"뭐랄까... 기괴...하군요..."
"그래도 보다보면 익숙해 지실겁니다.
툴롱 씨, 사실 아까 무대를 불태운 건 저였습니다."
"뭐가 어째요?!"
"하지만 전 당신이 이 인형의 비밀을
전수받을 자격이 되는가를 알아보려고 그랬던 겁니다."
"전 이런 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인형을 굉장히 아끼시던 것 같은데요?
물론 그런 상황에서 무대가 불탄다면 누구나 그런 반응을 보일 수 있겠지만,
당신에게선 단순히 장난감이 망가진 꼬마 아이 같은 느낌이 아닌,
좀 더 큰 연민이 느껴졌습니다."
"이 비밀은 수천년 전 부터 제가 속한 일족에서 전해 내려오던 비밀입니다.
원래는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주술이라고 전해지지만...
예나 지금에나 그것은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로 여겨져,
저희들은 사람 시체가 아닌 인형을 살아나게 만들어서 그 비밀을
계속 전수해왔죠...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당신에게 해가 가해지는 일은 없으니 들으셔도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물론 이는 거짓말이었죠...
주술사는 그저 생명의 비밀의 저주로 계속 사람이 죽는 건 싫지만,
그렇다고 이 비밀의 전승을 끊을 수도 없어서
마침 인형을 아끼던 남자에게 그것을 떠넘겨 후계자로 만드려 했을 뿐...
"전 대가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당신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이러는 겁니다.
제가 '생명의 비밀'을 전수해드릴테니, 당신은 그 비법을 따르기만 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재료는 한 인형에 필요한 정도는 제가 구해드리도록 하죠.
우선 비법대로 해보시고 마음에 안 드시면 관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건 당신을 위해 필요하기도 합니다.
더 이상 실을 매단 인형들이 춤추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시대는 없을 겁니다. 세월이 흐르면 더욱 그럴 것이고요.
마술을 보고 감탄하는 사람은 줄고
그것을 보고 간파하는 사람만 늘며,
'놀라움'과 '즐거움'이 뭔지도 잊어버린 관객들이...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겁니다. 저만 해도 모두들 제 주술을
사기며 속임수라고 헐뜯는 것에 지쳐 평범한 사람처럼 생활하고 있죠."
"... 엘사,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나쁜 제안 같지는 않아요, 여보...
무엇보다...정말 나쁜 의도도 없어 보이고, 우리에게 손해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요... 이건 당신을 위해...
그리고... 인형을 바라보며 즐거워할,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맞아요, 여보... 아이들을 생각해요.
그게 당신이 원했던 거잖아요.
명성도 돈도 아닌, 어린 아이들의 웃음..."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그렇게 1912년, 한 주술사의 설득에 넘어가
비법을 전수받은 툴롱... 저주로 목숨을 잃고,
현재 저주로 다시 되살아나다...
6부에 계속...
이번 편 부터는 속도를 내고자 다짐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툴롱이 인형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장면,
과거 회상 장면 밖에 넣지 못했네요... 허허...
만화에서 과거 회상 하다가 진도 안 나가는 게 이런 기분이었구나...
첫댓글 인형들 차례대로 들어가는거졸귀탱ㅜㅜ
제스터 졸귀탱이야 갖고싶다
지니 넘 무섭게 생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ㅋㅋㅋㅋㄱ이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