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무상의료운동본부, 제22대 총선 낙선 대상자 발표
- 최악의 후보 4인은 “국민의힘 원희룡, 박정하, 강기윤, 윤희숙 후보”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2일(화) 오전 11시,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김재헌 무상의료운동본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 중 낙선 대상자 22인을 발표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제22대 총선 낙선 대상자(우리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후보 22인)를 건강보험 약화, 민영보험 지원, 의료민영화, 공공의료 약화 등의 선정 기준에 따랐다고 밝혔다.
구체적 세부 기준으로는“ 디지털헬스케어법, 영리병원 허용,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법제화, 진료정보 전자전송(실손보험청구간소화)법, 첨단재생의료법, 인공지능법, 병원 인수합병 허용, 국립대병원 영리병원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상기 법안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표 참조) 등 의료 민영화와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규제완화, 민간보험사 지원” 등에 앞장서거나, 동조한 후보자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후보 4인은 “국민의힘 원희룡, 박정하, 강기윤, 윤희숙 후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4명의 최악 후보들은 반드시 국회 입성이 저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22대국회에 들어가면 의료 시장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과 함께, 우리 의료의 남아있는 공공성마저 모두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보험이 빈껍데기가 되고, 민간보험사들이 천문학적 이윤을 거둬들이며, 의료 체계를 지배하는 미국식 의료가 이들이 바라는 세상”이라고 지적했다.
나머지 18명의 후보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다르지 않아
이들이 22대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하는 것은, 대다수 시민들에게 재앙!
그리고 “나머지 18명의 후보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다르지 않다”며 “이들이 22대 국회에서 입법활동을 하는 것은, 대다수 시민들에게 재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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