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푸스에서 저의 논문을 한 번 찾아봤습니다. ㅎㅎ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군요 ㅜㅜ.. 학교에 있을땐 몰랐지만 밖에 나오면 논문검색이나 기타 등등에 너무 많은 제약이 발생합니다.
물론 연구에 필요한 것이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ㅡ_ㅡ+ 오늘은 그냥 재미로 하는거니 로그인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공짜로 할 수 있는 저자검색기능을 사용해봤습니다.
저의 이름과 학교를 검색해 봤습니다. 혹시 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exact match를 풀어봤습니다.
응? 이승우 님의 논문이 검색됩니다. 477편이면 엄청난 숫자군요. 안타깝지만 저는 검색이 안되네요/ 아마도 university를 univ. 로 검색한 탓인듯 합니다.
다시 자세히 다 입력한 뒤 검색을 진행합니다.
5명이 검색됩니다. 저로 추정되는 저자가 2번째에 검색이 되었습니다. 최근 논문 이름을 보니 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1저자로 쓴 논문 이외에 제가 공저자로 참여한 논문들이 모두 검색이 됩니다. - 1저자로 쓴 것은 5편밖에 안되는데 공저자로는 뭐 여기저기 많이 참여했었군요. 고통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ㅜㅜ.......)
최근에 국내학회 저희 분야 논문지도 논문도 검색대상에 포함이 된 것 같습니다. - 덕분에 참여한 논문 숫자는 15편정도가 늘었군요. 국내논문도 1저자로 쓴게 3편인가 있었는데.. 다음 연구의 준비단계로써 중간 결과물을 활용해서 썼던 논문들이거나 해서 퀄리티가 썩 훌륭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쓸때 당시 죽을힘을 다해 쓴 것은 해외저널이나 국내저널이나 다름이 없긴 하지만.. ㅜㅜ 생각해보면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복기해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치만 역시 저는 아무도 보지 않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h-index가 3이라니.. 흐어어어어..... ㅜㅜ..... 조금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하지만 근데 역시 회사에서는 연구해서 논문발표하고 하기가 쉽진 않은 듯 합니다.. 이번에도 2편 준비중이긴 하지만 뭐 다 억셉트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위에서부터 20편 밖에 볼 수 없고, 저자 분석기능 등 중요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CV를 써두려고 하는데 제각 공저자로 들어간 후배들 논문이나 제가 쓴 논문 최종 출판본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나중에 시간날때 학교 도서관에 한 번 가긴 가야겠네요. 참여했던 프로젝트들이랑 발명자로 들어간 특허도 정리해 두어야하고..
논문쓰기 싫으니 별게 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ㅋㅋ
첫댓글 뭔가 킬러님 글이 두두두 올라왔네요 ㅋ 시간 될때 읽어봐야지~ ㅋ
ㅋㅋ 동영상 링크들입니다 출퇴근시간에 TED보는데 뭔가 영감이 많이 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