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늦게 내려와 꺼져가는 불 때문에 새벽에 일어났다 다시 잠을 자는데 가위눌렸습니다.
몸은 천근만근 일어나지질 않았습니다.
꿈인지 생신지 오락가락하다가 떨쳐 일어났습니다.
다행이 불은 꺼지지않았습니다.
어제는 보름인지도 몰랐는데 이장이 방송을 합니다.
회관에 점심이 마련될 예정이니 나와서 음식도 나누고 놀자며.........
점심을 먹고 나서 괄주로 나섰습니다.
오후 4시에 5.18재단 김준태 신임이사장님의 취임식에 참석하기로 했기에
광주집에 들려 옷을 갈아입고 KT직영점에 들려 이동전화를 그동안 결합되어있던 인터넷과 집전화 등과 연계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행사장에 갔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폴형이나 창옥형, 해록형을 비롯한 가톨릭 출신들의 얼굴도 많이 보였고
전용호 선배, 이춘문의원, 김영남의원, 윤봉근시의장, 이명한 선생님 등 한반도 선후배들도 보였고
조비오신부님, 나간채교수님 등 또 인사는 나누진 못했지만 이홍길 교수님, 정용화선배 등도 보였습니다.
식이 끝나고 마련된 음식과 술을 나누고 교구청 직원모임을 하기 위해 운암동으로 이동했습니다.
1차만 끝나고 건축사 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노을을 만나 같이들어갔다가 10시가 넘어서 광주집에 들어가니 장평에서 예성이 친구들이 올라와 놀고 있었습니다.
잠깐 자다 일어나니 12시 20분
옷을 차려입고 패밀리마트에서 떡국을 사서 구제역초소에 들려 나눠 먹고 집에 돌아오니 2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오늘은 좀 쉬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