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전문가들은 2012년 지구와 태양의 자기장이 역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체, 물리, 컴퓨터공학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이전의 자기장 역전현상은 공룡 멸망시기에 일어났으며, 현대 인류역사에서는 아직 발생했다는 기록이 없다고 한다.
자기장 역전은 북극과 남극의 자기장이 뒤바뀌는 것을 말한다. 자기장 역전 현상이 가져올 최악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지구 자기장의 자력이 0가우스(가우스는 자기유도의 단위임)가 되는 동시에 11년 주기로 일어나는 태양의 자기장 역전이 일어나, 지구 상 모든 동물(인류 포함)의 면역체계가 크게 약화한다. 지구의 표면에 수많은 화산폭발, 지진, 홍수가 일어난다. 지구의 자기권이 약해져 태양에서 오는 우주복사가 증가하고, 이로 말미암은 재난이 발생한다.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오면서 지구 중력에 변화가 일어난다.
만약 이런 추측이 모두 동시에 발생한다면 지구 내부 깊숙한 곳에 사는 유기체만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인류가 재난을 피하는 방법은 지표면 아래로 숨거나 다른 행성으로 옮기는 방법뿐이다. 태양계 행성 중에서 화성이 가장 적합할 수도 있다.
2012년 일식-엘니뇨계수 최대
전문가들은 2011년에 엘니뇨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1년은 일식이 네 차례 일어나는 특수한 해이다. 그중 1월 4일, 6월 1일과 11월 25일의 일식은 극지방에서 7월 1일 일식은 고위도 지역에 일어나 엘니뇨가 일어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2012년에는 일식이 두 차례 발생한다. 5월 20일에는 고위도 지역에서 11월 13일에는 중위도 지역에서 일식이 일어난다.
일식-엘니뇨계수 이론에 의하면 2011년 일식-엘니뇨계수는 10.5, 2012년 일식-엘니뇨계수는 13이다. 1997년의 일식-엘니뇨계수는 12였으며, 그 해 20세기 최악의 엘니뇨가 발생했다.
▲ 미국의 과학자 테렌스 맥케나가 주역의 64괘를 컴퓨터로 분석해 고안한 타임웨이브 그래프. 4096년 간의 역사를 담은 이 그래프의 모양은 현실 세계와 놀랍도록 유사하며, 2012년 이후는 수치가 없다.
타임웨이브 제로(TimeWave Zero)
타임웨이브 제로는 ‘시간은 일종의 프랙탈 함수’라는 이론 위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1993년에 모습을 갖춘 타임웨이브 제로는 현재도 DOSBOX 하에서만 돌릴 수 있고, 이 그래프가 0이 되는 시점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
70년대 컴퓨터시대가 시작되면서 미국의 과학자 테렌스 맥케나는 주역의 64괘를 컴퓨터로 분석하고 64괘를 64번 중복해 4096년의 연속되는 수치를 계산해냈다. 수치가 파도형 곡선 모양이어서 이를 TimeWave Zero라 불렀다. 여기서 Zero는 버전을 뜻하는 숫자로 최신 버전은 TimesWave 7이다. TimeWave 곡선의 굴곡은 역사적 사건과 일치하며 수치가 크게 상승하거나 떨어지면 중대한 변화를 나타낸다. 하지만 상승하는 것이 반드시 좋거나 떨어지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이 곡선은 과거 4천 년 동안의 인류문명 변화와 일치한다. 즉 이 곡선은 인류문명의 중요한 변화시기를 나타낸다는 의미이다.
멕케나는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공개하지도, 자신의 이론을 권위 있는 학술지에 발표하지도 않았다. 많은 사람은 멕케나가 이미 알려진 역사를 데이터로 이용해 곡선을 도출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는 기술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것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멕케나는 2000년에 뇌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문제는 70년대부터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이 시대의 변화를 매우 정확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2008년 주가 대폭락을 예로 들어보자. TimeWave 곡선은 2008년 11월과 2010년 10월에 중대한 사건이 발생한다고 보여주었고, 2008년 11월은 주식 대폭락으로 매우 위급한 시기였다.
TimeWave 곡선은 2009년 10월 25일에 저점을 가리키며 이날 인류문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올 10월은 전 인류가 신종플루의 유행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아직도 그 여파가 지속하고 있다.
가장 놀라운 점은 TimeWave 곡선이 마야인들이 인류의 마지막 날이라고 예언한 2012년 12월 21일에 끝난다는 것이다.
2012, 두려움 혹은 설레임
2012년 재난설에 대해 어떤 이들은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서양의 보수적인 학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밀레니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예측과 우려처럼 이번 일도 호사가의 과대 선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마야 예언에서 말하는 종말은 그냥 하나의 날짜일 뿐이다. 인류와 지구의 역사는 계속될 것이며, 인류가 날짜를 계산하는 방식만 바뀔 뿐이다”라고 말하는 기사도 있다.
인류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현재 인류가 한 시대의 종말을 두려워하는 것과는 달리 마야인들은 한 시기의 종말을 맞는 전날 밤이 되면 성대한 행사를 열고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세계의 종말이 오든 오지 않든, 마야 예언은 현재 인류 의식의 기초를 시험하고 있다. 사람들은 우주 밖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저항을 하고 있지만, 우주의 변화는 멈출 수 없는 법칙이 있으며, 와야 할 것은 결국 오게 될 것이다.
만약 인류가 자신의 생명을 거대한 우주의 시공에 융합하고, 인류의 사유의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생명과 우주의 근본적인 관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첫댓글 막연히 두렵네요 화석이 된 공룡들이 뱃속에 소화되지 않은 풀이 밝견되고 하는것을 보면 갑자기 생사가 변한듯 ,걸어가는 그 모양의형태가 보존된거 보면, 죽을 준비 하고 죽은것이 아닌것이 보통이라든데........
어째 두렵내요 인류가 격개될일이.....
아, 이게 그 이야기군요/잘 봤습니다.
아주 흥미롭습니다. 과학자들이 제시하는 수치라서 더욱 마음이 끌립니다.
무섭네요,,,그래도 내일은 더열심히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