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홍천고등학교에서는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2016년 10월 13일.
수능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 관리이기에..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휴식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바람직한 시간이지않나 싶습니다.
리허설을 한 후에 이영욱 교장께서 홍천의 맛집 [토속한정식 샘터골]에서
공연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맛있는 보리밥을 사주셨답니다.
올해에 서울대를 비롯해 경찰대 등 명문 학교에 많은 학생이 합격할 것이란 소식을
기쁘게 전해주시네요.
홍천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지휘 유미)는 <여명의 아침>을 연주하며 공연을 시작했고,
김병민 1학년 재학생이 참여하여 색소폰 연주도 했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빨강색 드레스를 휘날리며,
전교생이 모인.. 학생들의 환호 속에 화려한 곡들을 노래했답니다.ㅋ
인사말을 통해서 한 달 남짓 남은 수능시험의 화이팅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의 학업을 성취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노래만 빼고 모든 것을 다 잘하신다는 이영옥 교장께서
직접 예쁜 꽃다발을 준비하셔서 노래가 끝나자 선물해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ㅋ
교장쌤의 호방한 성품만큼이나 학교의 운영을 아름답게 하시는 것 같네요.
오케스트라 연주 트레이닝을 해 준 김윤식 쌤과 지휘자 유미쌤,
멋진 연주를 해 준 색소포니스트 손진 쌤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윤승관 호반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도 공연장을 방문하여 함께 했답니다.
노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응원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불러주신 유미쌤, 이영옥 교장선생님...
그리고, 좋은 공연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홍천인터넷신문 2016년 10월 13일 기사보기 ===
홍천고, 수능대박 기원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
홍천고등학교가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10월 13일
수능대박 기원 제1회 홍고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 홍고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는 피로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마련됐으며,
홍고 관악부 학생 40명이 주축이 되어 수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첫 선을 보였다.
홍고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날 클래식부터 영화 OST, 트로트 메들리,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정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민은홍 강원대 외래교수와 색소포니스트 손진씨가 초청되어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수험준비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영욱 교장은 “힘든 고통의 수험생 과정을 보내고 있는 고3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수능에서 대박을 터트려 자신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기를 기대하며,
매년 정기공연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ttp://hcinews.com/ArticleView.asp?intNum=29332&ASection=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