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오늘의 탄생화는
"하이포시스 오리어(Hypoxis Aurea)" 입니다.
꽃말은 '빛을 찾다'
초롱초롱 별을 닮은 꽃
학명은 (Hypoxis aurea Lour) 이며, 이명은 '노란별수선' 이다.
노란별모양의 꽃과 수선화과가 갖는 구경(덩이줄기)을 가지고 있어 '노란별수선'이라 불립니다.
하이포시스 오리어는 장미과의 야생화로 다소 낮설은 꽃이다.
이름의 오리어(Aurea)는 황금색 이라는 의미의 말이다.
히말라야 낮은 지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부근 등이 원산지로 따뜻한 지역에 많이 자라는 노란색의
꽃도 작고, 작은 키를 지닌 꽃이다
전체적인 모습이 독특하게도 잎은 사초과를 닮았고 뿌리는 알뿌리로 수선화과 식물이며 꽃은 백합과다.
인도, 중국, 일본에도 자생하고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진도 등 남해안 섬 일부 지역에서 자생 한다.
잎은 가늘며 길이는 10~25cm 정도 되는데 전체적으로 긴 털이 많다.
잎 길이 30cm 안팎, 잎 넓이 7mm, 꽃자루 3cm, 꽃잎길이 5mm, 꽃잎넓이 2mm 자방 8mm 등 이며,
씨앗은 검은색으로 6장의 꽃받침과 꽃잎은 길이가 같음.
꽃받침 뒷에 털이 있고, 뿌리는 알뿌리에 수염뿌리이며,
꽃은 20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6월쯤 꽃을 피웁니다.
이 꽃은 태양을 좋아해 아침 10시쯤 꽃이 펴 오후 2시쯤에 시드는 잠깐 피었다가 꽃잎을 다물어 버리는 꽃 입니다.
따뜻한 지역에 많이 자라는 노랗고 가련미를 지닌 꽃입니다.
매력있는 꽃으로서 식물 애호가들에게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노란별수선은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미기록종이다가 지난 2007년 식물 애호가 김창욱 씨에 의해 70여 년 만에 발견되고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 박사팀에 의해 학계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35년 5월 제주도에서 채집한 표본 한 점이 일본 경도대학에 보관되고 있다는 사실이 1985년 이우철 교수의 논문에 의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