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대성이론은 서로 등속도 운동을 하는 계에 성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속도 운동의 경우에는 특수상대성만으로는 부족해서
일반상대성이론이 적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뉴튼역학에서도 등속도운동을 하는 계에 대해서는 상대성 원리가
성립하죠. 이것은 뉴튼 역학에서의 상대성원리로서
이미 뉴튼시대부터 알려져 있던 개념이라고 합니다.
즉 뉴튼역학에서도 등속도로 운동하는 계에 대해 물체의 운동법칙은 동일하게 성립하죠.( 물론 빛의 경우에는 성립하지 않죠.
그래서 상대성 이론이 등장한 것이죠.)
참고로 태양표면에서의 중력장은 지구근처보다 강하기 때문에
지구근처보다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양표면의 원자도 느리게 활동하기 때문에
태양표면의 원자에서 방출된 빛은 파장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원리를 증명하기 위한
증거로 제시했던 것입니다.
파장의 변화정도는 아인슈타인의 계산에 의하면 50만분의 1정도라고
하는군요.
즉 등가원리에 따른다면 가속도 운동을 하는계와 중력장의 계는
동일하게 볼수 있으므로
가속도 운동을 하는 계에서는 빛의 파장이라든지
경로라든지의 변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가속도 운동의 계에서도 빛의 속도는 변해서는 안되겠죠.
빛의 속도가 변한다고 하면 상대성이론의 토대가 무너지게 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마이켈슨 몰리의 실험에서 가속도 운동에 의한
영향이 어떤것인가에 대해 깊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광속일정에는 손상이 가지 않겠지만 파장 변화라든지
그런것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고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켈슨 몰리의 실험은 빛의 간섭을 이용해서
간섭무늬의 패턴을 관찰하여 결과를 도출한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광속일정에 관계없이 파장이라든지 그런것이
영향을 줄수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마이켈슨 몰리의 실험에서
빛이 왕복운동하는 경로가 있기 때문에 왕복운동에 의해
변화가 상쇄될수도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볼때
결과적으로 등속도운동계에서 마이켈슨-몰리 실험을 할때의
결과와 동일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히 논하려면
마이켈슨 몰리실험의 결과 계산법의 이론적인 수식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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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뉴턴역학에서는 빛을 비롯하여 모든 물체에게 상대속도개념이 적용됩니다. 그런데 지구가 궤도 운동을 하고 있으므로, 공전하는 속도에 따라서 빛의 속도가 지구의 공전속도와 합쳐져서 느려지거나, 혹은 빨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변화를 찾지 못한 것이죠.
좀더 쉬운 예를 들자면.. 당신이 야구공을 던지고, 내가 야구공의 절반속도로 뒤를 쫓아가면 야구공의 속도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죠?
(전번에 호기심 천국에서는 이런 상대속도가 0이 되는 것으로 자동차를 타고, 강속구를 맨손으로 잡은 것도 했었던 것 같은데..;;)
그러나 빛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내가 빛을 쫓아가든 쫓아가지 않든 빛의 속도는 일정하다 이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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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속도가 변한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아무런 변화도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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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는 자전도 하고, 태양주위를 공전하며
또한 태양계는 은하계 둘레를 회전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지구는 등속도운동을 한다기 보다는
가속도 운동을 하고 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