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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GIF 첫 덩크!
Doctor J 추천 5 조회 4,327 13.11.26 16:50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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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6 17:01

    첫댓글 진짜 귀한 자료네요 대표팀 첫 덩크 멋집니다 ^^

  • 13.11.26 17:11

    쭈알레기!

  • 작성자 13.11.26 21:25

    쭈알레기 쭈알레기 쭈쭈쭈 빠식이 빠식이 빠빠빠
    클경 클경 복복복 경복 경복 빅토리 야!

  • 작성자 13.12.07 02:59

    조동우, 김윤호, 유재학, 전희철, 우지원, 함지훈, 이종현...

  • 13.11.26 17:20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삼일상고 전성기라(양희종, 하승진 등)... 박찬희 선수 정도만 지금 프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
    그 이후로 박재현 전준범(고교 때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나)... 문성곤 이종현 최준용... 그리고 연대 14학번 진학할 고교 최대어 안영준까지
    요즘은 경복 농구가 제일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박사님 글에서 몇 번 조동우 선수에 대한 언급을 본 일이 있는데 고교 선배님이셨네요!

  • 작성자 13.11.26 17:39

    이민영도 크게 될 가드인데, 신장이 좀 아쉽더군요.
    실제로 보니까 180정도 밖에 안 되어 보이던데...

  • 작성자 13.11.27 10:08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농구 전용 체육관'을 보유한 유일한 학교가 경복고였죠.
    그래서 태릉 선수촌 체육관이 여의치 않을 땐 대표팀이 경복고에서 훈련하곤 했습니다.
    제 학창시절 때는 심심치 않게 국가대표팀이나 청소년 대표팀이 훈련하는 걸 볼 수 있었죠.

  • 13.11.27 11:48

    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시설이 많이 낙후되었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는 체육관이었네요. 지금은 강당 허물고 그 자리를 체육관으로 씁니다. 졸업하고 대통령기를 모교에서 한다기에 가서 본 적이 있네요. 저도 이민영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고 고대로 진학해서 선배 이종현과 좋은 호흡 맞추며 박재현의 빈자리를 채워주기를 바랐는데 아쉽게도(?) 경희대로 가서 ㅜㅜ... 안영준 이민영 김민기 고행석 등 경복 출신 선수들이 좋은 활약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 13.11.26 17:29

    박수교 정말 빠르네요 ㄷㄷㄷ

  • 작성자 13.11.26 17:32

    원래 앞선에서의 수비에 이은 원맨 속공엔 일가견이 있던 선수입니다.
    당시 한국팀 가드진이 김동광, 이충희, 신동찬, 이민현, 박수교였는데,
    다들 기량은 좋았지만, 저런 원맨 속공을 할 수 있는 선수는 박수교 뿐이었죠.

  • 13.11.26 21:21

    김선형 생각나네요. ㄷㄷㄷ

  • 13.11.26 17:31

    진짜 진귀한 자료네요..ㅎㄷㄷ

  • 13.11.26 18:20

    조동우선수가 간염을 앓고 나서 신체능력이 급감하지 않았었나요?

  • 작성자 13.11.26 18:35

    아닙니다.
    조동우 선수가 간염을 앓은 게 82년 아시안 게임 직전이었죠.
    하지만 그 간염은 완치가 됐고,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간염때문에 82년 아시안 게임에 못나갔고, 대신 신선우 선수가 차출됐죠.
    (결과적으로 보면, 신선우 선수가 들어간 게 신의 한 수 처럼 됐습니다만...)

    신체능력이 급감한 것은 86년 아시안 게임 직전에
    대표팀 연습 경기에서 이문규 선수가 조동우 위로 넘어지면서
    크게 다친 무릎부상 때문이었습니다.

  • 13.11.26 18:50

    와 플레이들이 생각보다 되게 깔끔하네요

  • 13.11.26 18:52

    지금도 미국에 계시려나요. 아드님과 잠깐 인연으로 LA근교에서 밥 얻어먹은적 있는데...조동우 선수....

  • 작성자 13.11.27 02:04

    지금도 미국에 계시답니다.

  • 13.11.26 21:23

    우와 박수교 선수 엄청난 스피드네요 ㄷㄷㄷ 어머님께서 박수교가 전성기 시절 화려한 플레이를 했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 작성자 13.11.26 22:48

    정말입니다.
    허재가 등장하기 전까지 7~80년대를 대표한 테크니션이 셋 있었는데,
    그들이 최명룡 (한양대), 김동광 (고려대), 박수교 (연세대) 였습니다.

    최명룡은 빠른 잔기술에 능했고,
    김동광은 다이내믹하고도 창의적인 드리블과 패스, 돌파로 유명했으며,
    박수교는 변칙 스텝(유로 스텝)과 더블 클러치 레이업이 장기였죠.

    김동광은 남녀 모두가 좋아했고, 박수교는 여성 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 13.11.27 01:03

    그렇군요. 어머님이 농구를 엄청나게 좋아하셔서
    예전 선수들에 대해 가끔 얘기해주시면 그렇게 신기할수가 없습니다.
    김동광 감독님도 허재처럼 화려하게 했다고 그러셨구요 ㅎㅎ

    다만 플레이를 볼수가 없으니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박사님의 움짤을 보고 그나마 느낄수가 있었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13.11.27 02:04

    Kobe Jeans 님 어머니와 한 번 만나서 차라도 한 잔 하고 싶군요.

  • 13.11.27 08:17

    너무 부럽네요 ㅠ 저희 가족중에도 저 말고 농구 좋아하시는 분들 있음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 13.11.27 00:27

    조동우선수가 어느 손이 주력이였는지 궁금하네요 영상에서는 왼손으로만 포스트업을 하는 모습만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왼손잡이였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13.11.27 00:33

    오른손잡이였습니다.

  • 13.11.27 08:23

    저 박수교 선수의 속공 전개와 피니쉬는 살 떨릴 정도네요. 박사님 시간 괜찮으실때 박수교 선수 스페셜도 한번 만들어 주심 안될까요?

  • 작성자 13.11.27 09:17

    노력해보겠습니다.

  • 박사님만이 보여주실수 있는 자료네요.ㅎㄷㄷ 그나저나 토끼뜀.. 무릎에 많이 안좋은데;; 다른 훈련을 하셨다면 더 오래 하실수 있지 않았을지.

  • 작성자 13.11.27 09:32

    옛날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력 훈련이 너무 부족했어서...
    다들 그냥 무식(?)하게 열심히 뛰고 달리고 하는게 전부였죠.

  • 13.11.27 09:51

    어떻게 이런자료를 가지고 계실수가...그저 놀라고 갑니다..저도 소싯적 모아둔 비디오 테입이 몇개 있긴 하지만, 뭐.....급수가 틀리시군요.(원체 여농팬이기도 했구요)
    그 와중에 이영근 선수 이름이 왜 갑자기 반가운지...기억만 가물가물 합니다.

  • 작성자 13.11.27 10:12

    오늘이나 내일, 성정아 스페셜 올리려고 했습니다.
    저 경기에서 활약한 이영근 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13.11.27 10:21

    매우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3.11.29 23:32

    형님 박수교선수의 코스트 투가 확 눈에 띄네요 박수교선수가 공격형 가드면서 승부처에서의 강렬함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제가 정말 다시 보고 싶은게 85~86시즌의 중앙대와 현대인데요 박수교선수가 허재선수와 많이 매치업되지 않았었나요?
    형님의 당시 백코트진에서 허재와 박수교의 매치업을 어떻게 관전하셨나요? 기억나시는대로 누가 우위를 점했나요?

  • 작성자 13.12.07 03:00

    85-86 시즌이면 박수교 선수가 30대 중반에 은퇴를 앞둔 시점이어서,
    20대 초반의 팔팔한 허재와의 맞대결 결과가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당시의 박수교 매치업 상대는 박경영이나 강정수였습니다.
    허재의 매치업 상대는 주로 이원우 선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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