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29 용인대리구장 영명축일(회갑) 미사 및 축하식·축하연
수원교구 용인대리구장 김봉학 신부 회갑 기념 영명축일 축하미사 봉헌
발행일 : 2013-07-07 [제2853호, 2면]
수원교구 용인대리구는 6월 29일 대리구 중심 양지성당에서 회갑을 맞은 대리구장 김봉학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축하행사를 열었다. 김 신부 주례와 대리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 미사에는 교구 및 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각 단체 임원, 김 신부의 가족·친지 등 120여 명이 참례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축하미사 중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꽃다발 증정, 영적·물적 예물 전달, 성가대 특송 등이 마련됐으며, 미사 후 1층 교육관에서 조촐한 축하연이 이어졌다. 김 신부는 축하행사 중 인사말을 통해 “36년 가까운 사제생활 동안 주님께서는 부족함이 없이 넘치도록 그 모든 것을 주셨다”며 “이는 영혼의 선을 위해 부어주시는 내적이고 초자연적인 선물인 ‘은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신부는 “신자들의 아낌없는 기도 덕분에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는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1977년 12월 8일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안법중·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북수동본당 보좌와 군종 신부를 거쳐 죽산·대천동·송탄본당 주임, 효명고등학교와 안법고등학교 교장, 수리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2012년 8월 28일 용인대리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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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장 김봉학(바오로) 신부 영명축일[회갑] 미사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믿음·선교의 영성’ 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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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 공동체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인 6월 29일 회갑을 맞은 대리구장 김봉학(바오로)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축하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 대리구 중심 양지본당(주임 고재민 스테파노 신부) 대성전에서 김봉학 대리구장 신부 주례와 대리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된 미사에는 교구 및 대리구 평협·각 단체 임원과 김 신부의 가족·친지 등 120여 명이 참례해 영명축일을 축하했다.
미사 강론에서 김 신부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배반했다가 회개하며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시라고 고백한 성 베드로 사도,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여 ‘이민족의 사도’가 된 성 바오로 사도, 이 두 분 사도의 영성이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된다”며 “메시아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두 성인에게 간구하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봉학 신부는 특히 “세 차례의 전교여행을 통해 공번되고 보편적 가톨릭교회를 있게 한 ‘바오로 사도의 열정’을 오늘날 ‘도시선교’ 등에 적용, 교회 본연의 사명인 복음화에 진력하자”고 강조했다.
축하미사 중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꽃다발 증정 ▲영적·물적 예물 전달 ▲성가대 특송이 있었으며, 미사 후 1층 교육관에서는 조촐한 축하연이 마련됐다.
김봉학 대리구장 신부는 축하행사 중 인사말을 통해, “36년 가까운 사제생활 동안 주님께서는 부족함이 없이 넘치도록 그 모든 것을 주셨다”며, “이는 영혼의 선을 위하여 부어주시는 내적이고 초자연적인 선물인 ‘은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자들의 아낌없는 기도 덕분에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는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신부는 1977년 12월 8일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김남수(안젤로) 주교로부터 사제서품을 받았다. 안법 중·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북수동본당 보좌와 군종을 거쳐 죽산·대천동·송탄본당 주임, 그리고 효명고등학교와 안법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수리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2012년 8월 28일 기흥·동부·수지·용인1·이천 등 5개 지구를 관할하는 용인대리구장에 취임한 이래 12만 4000여명의 대리구민을 이끌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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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믿음·선교의 영성’ 잇자”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3-06-29 | http://casw.kr/Yema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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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리구 공동체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인 6월 29일 회갑을 맞은 대리구장 김봉학(바오로)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축하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 대리구 중심 양지본당(주임 고재민 스테파노 신부) 대성전에서 김봉학 대리구장 신부 주례와 대리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된 미사에는 교구 및 대리구 평협·각 단체 임원과 김봉학 신부의 가족·친지 등 120여 명이 참례해 영명축일을 축하했다.
미사 강론에서 김봉학 신부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배반했다가 회개하며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시라고 고백한 성 베드로 사도와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여 ‘이민족의 사도’가 된 성 바오로 사도, 이 두 분의 영성이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된다”며 “메시아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두 성인에게 간구하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봉학 신부는 특히 “세 차례의 전교여행을 통해 공번되고 보편적 가톨릭교회를 있게 한 ‘바오로 사도의 열정’을 오늘날 ‘도시선교’ 등에 적용, 교회 본연의 사명인 복음화에 진력하자”고 강조했다. 축하미사 중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꽃다발 증정 ▴영적·물적 예물 전달 ▴성가대 특송이 있었으며, 미사 후 1층 교육관에서는 조촐한 축하연이 마련됐다. 김봉학 대리구장 신부는 축하행사 중 인사말을 통해, “36년 가까운 사제생활 동안 주님께서는 부족함이 없이 넘치도록 그 모든 것을 주셨다”며, “이는 영혼의 선을 위하여 부어주시는 내적이고 초자연적인 선물인 ‘은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자들의 아낌없는 기도 덕분에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는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봉학 신부는 1977년 12월 8일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김남수(안젤로) 주교로부터 사제서품을 받았다. 안법 중·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북수동본당 보좌와 군종을 거쳐 죽산·대천동·송탄본당 주임, 그리고 효명고등학교와 안법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수리동본당 주임을 역임했으며 2012년 8월 28일 기흥·동부·수지·용인1·이천 등 5개 지구를 관할하는 용인대리구장에 취임한 이래 12만 4000여명의 대리구민을 이끌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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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3-07-04 오후 12:0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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