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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장상윤 차관(왼쪽 셋째), 정상은 인재양성정책과장(왼쪽 넷째)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일·한중항로에서 벌어진 해상 운임 담합을 놓고 엇갈린 판단을 내놓음.
한일항로에 대해선 총 8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반면, 한중항로엔 '폐쇄 시장의 특수성'을 들어 과징금 없이 시정명령만 내림.
두 항로 모두 담합사실 인정됐지만 한 쪽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셈이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전망
♢공정위, 해운사 운임 담합 제재 4년만에 마무리
♢日노선 800억·동남아 962억
♢한중항로엔 시정명령만 내려
♢공정위 "경쟁제한 크지 않아"
♢韓에 이례적으로 서한 보낸...中정부 고려했다는 평가도
3.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물류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항만물류 업계가 노·사·정 상생 협약을 맺으며 상반된 행보.
해양수산부는 10일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한국항만물류협회와 '상생·안전·성장을 위한 항만 노·사·정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힘.
반면 화물연대는 강경 노선을 이어가면서 대화가 진전이 없는 상황
부산 신항 4부두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 한경DB
♢화물연대 파업에 항만 적체 심화…
♢항운노조 '무분규' 약속
♢해수부-항운노조-항만물류협회 노사정 합의 성공
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난 2월말 이후 달러당 원화값 하락 속도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집계됨.
한국은행은 9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빠른 원화값 하락이 국제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과 맞물려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
한은에 따르면 2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원화값은 하루에 달러당 1.15원씩 하락.
♢우크라 전쟁 발발 2월부터...하루평균 1.15원씩 '추락'
♢한은 "빅스텝 배제 안하지만...0.25%P씩 금리인상이 적절"
5.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다시 돌파함.
미국이 휴가철에 접어든데다 중국의 봉쇄 해제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이 배경.
게다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휘발유 재고는 81만배럴 감소.
공급 차질 예상되면서 국제유가가 15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국제유가 120달러 돌파…
♢엑손모빌 주가 8년만에 최고
♢WTI, 3개월 만에 120달러 웃돌아
♢국제 유가, 더 오를 가능성 있어
6.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 현대의 도시문제를 극복하면서 주거와 관광기능을 갖춘 해상도시 건설이 세계 처음으로 부산에서 추진됨.
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매경 원아시아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이타이 마다몸베 오셔닉스 창립자는 "해수면 상승과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시범 모델을 부산에 만들겠다"고 밝힘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유엔 해비타트 및 오셔닉스와 영상회의를 통해 ‘해상도시 시범모델 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부산시 제공]
오셔닉스 부산’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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