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그리움이다. 살아계실 때는 내 앞길 건사하느라 잘 살피지 못해 죄송하고, 떠나신 후에는 사무치는 회한으로 그리는 존재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며 위로를 받는 감동 전시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어머니전) 그리고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아버지전)이다. 지금까지 119만여 명이 찾았다. ...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와 함께 아궁이가 메케한 연기를 뿜는다. 뜨거운 불길에도 그 앞을 지키고 앉은 왜소한 여인이 있다. 사진 ‘어머니의 공간(空間)’에 담긴 누군가의 어머니 모습이다. 이는 ‘어머니전’을 찾은 중년층 관람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작품 중 하나다. 매끼 따끈한 밥을 자식들 입에 넣어주려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와 사투를 벌였을 어머니를 떠올리며 50대 김영숙 씨는 “10년 전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서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 씨는 엄마가 그리울 때면 어머니전을 찾는 이른바 ‘N차 관람객’이다. 9월 26일 인천에서 7년 만에 어머니전이 다시 열렸다. 50대 직장인 김영호 씨는 “기다리던 전시라 개관 첫날 바로 달려왔다”며 “다시 봐도 무척 감동적이다. 내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감동받는 작품이 매번 달라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처럼 전시회에 관람객 발걸음이 이어지는 비결은 ‘추억의 힘’이다. 어머니전 소품들은 겉으로 보면 ‘평범한 것들의 집합체’다. 낡은 바가지, 수저, 손뜨개 옷, 재봉틀 등 흔한 소품이 주를 이루지만, 사람들은 그 속에 담긴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울고 웃는다. 붉게 익은 감나무와 그 아래 옹기종기 놓인 장독대 등 고향집을 연상케 하는 정겨운 풍경도 관람객의 발길을 끄는 데 한몫한다. 장독대에서는 어머니가 금방이라도 사발에 김치를 담아와 내주실 것만 같다. 40대 최정미 씨는 “고향집 풍경을 옮겨놓은 듯한 전시 공간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 어머니전은 2013년 서울 강남에서 처음 개관한 이후 11년 넘게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75회 개최됐다. 현재까지 관람객이 93만 명을 넘어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시를 보고 각지 지역민들이 재개관 요청을 지속적으로 해온다”며 “어머니전 순회에는 그동안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관람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출처_주간동아 기사 일부발췌 https://weekly.donga.com/society/article/all/11/5348380/1
첫댓글 맞습니다!! 사랑이 식어져가는 오늘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면 너무 좋은 전시회가 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입니다!!
맞아요 최고의 사랑인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어머니전 너무 감동적이에요
N차 관람 해도 볼때마다 감동과 은혜가 넘쳐납니다~
11년이란 시간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어머니의 사랑을 되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하나님의교회 어머니전! 안보시면 후회 되실거에요^^
정말 안보면 후회하는 전시회입니다~
주간동아에 하나님의 교회 어머니 글과 사진전 기사가 실렸더라고요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가슴가득 느낄수 있는 전시회 많은 분들이
보셨음 좋겠습니다
아직 관람하지 못한 분들도 어서 속히 하나님의 교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으로 오세요~
소소한 일상에서 깊고 넓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열어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합니다.
지역과 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 너무 좋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어머니 전시회를 처음 보았을 때의 그 감동이 다시 생각나네요 ^^
감동인 넘치는 어머니 글과 사진전입니다.
저히 지역에서는 이제 아버지전이 개관이 되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