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장25절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너를 도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비로 너에게 복을 주시고
땅의 샘물로 너에게 복을 주신다.
네 아내들이 많은 아이들을 낳게 하심으로 너에게 복을 주시고
네 짐승들이 많은 새끼들을 낳게 하심 으로 너에게 복을 주신다.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로다.)
말씀 을 생각하며
야곱의 죽을 말년에 아들을 축복하는 과정에 요셉에 대한 축복입니다.
복이라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도우시며 전능자가 이토록 복을 주시는 구나
믿으며 인정하며 선포하며 사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어제는 비가 온 후라 화단을 정리하며 뒷뜰에 있는 연산홍 가지를 잘라주면서 꽃과 나무를 만지는데
어찌나 좋던지요 내가 이렇게 중년메 이런 전원생활를 즐기며 꽃들과 함께 사니
참 나는 복받은 사람이구나 여겨 졌습니다.
오후에는 참으로 바른교회 살아있는교회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주인되시는 교회에 대하여
김두현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렇게 내가 모르는것을 배우는 즐거움
제가 알고싶었던 것을 꼭꼭 찝어서 가르쳐 주시니 참 나는 복받은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운전면허 갱신하러 산내 에 남편하고 동행하고서 돌아오는 길에 돌들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창립기념 주일전에 교회 앞마당에 작은 분수를 만들려고 하는데
조경하시는 분과 집사님 들이 돌을 준비하라 하셔서
보문산 뒷길을 돌아돌아 지량리까지 가서 차를 가까이 대고 돌을 실을수 있었습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조경하시는 분에게 분수를 맡기면 되겠지만 이리 저희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재미는
안 겪어보면 모를 겁니다.
요기저기 교회를 가꿀수 있는 즐거움
좋은 터위에 교회를 세워주시고 교회를 아름답게 꾸미면 좋아라 하는 성도들과 지나가는 사람들
이 모든것이 참으로 제게는 커다란 복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