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더 노는 날이 온다. 근데 요즘 이상한 기류가 흐르는 듯 해서 가슴이 아파온다. 왜 열린우리당이 인기가 좋은 건지. 국회에서 한 번 쇼했다고 그런 건가.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면 무조건 선의를 가진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순 없는데. 열린우리당이 집권하면 뭐 좋게만 바뀐다는 보장도 없고. 사실 공약을 비교해보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다 거기서 거긴 듯 한데, 특히나 민주노동당이 특색있고 그나마 우리 국민들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것 같아서 참 좋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러나 저러나 열린우리당이 점점 싫어지는 건 사실이다. 적어도 감정적인 사람인지라 처음엔 탄핵 반대했다고 마냥 좋아했던 같다. 근데 별반 차이없다는 걸 점점 느껴간다. 이건 열린우리당 방송광고를 보기 전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너무 추잡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열린우리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깨끗하다고 누가 과연 보장해 줄 것인가. 한나라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더럽다고 누가 과연 주장할 것인가. 지난 잘못은 용서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칭찬도 적당히 보상도 적당히 해주어야 한가고 생각된다. 마냥 싫다고, 마냥 좋다고 언제까지나 감정적으로 살아야 할 것인지. 논점에서 한참 벗어나지만 -_- 문희준, 이천수 등과 같은 흔히 안티가 더 많은 사람들. 과연 그 사람이 스스로 자신있다고 하는 것 까지 문제 삼을 수 있을까. 심히 심각할 정도로 건방진 발언을 했다고, 무조건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모두 문제가 있다고 할 순 없는 것 아니겠는가. 박찬호, 이봉주 그외 국가대표들. 그들이 언제 결과에 대해 언급을 미리 하지 않은 적이 있겠는가. 언제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승, 1승, 1등... 최고가 된다고 하지 않았는가. 다시 선거 얘기로 돌아와서 -_-. 그렇다고 한나라, 민주, 자민련을 그냥 용서해 주자는 것은 아니다. 올 처음 도입된(지난 것 까지의 방식은 위헌 결정으로 새로 바뀌었으니...) 1인 2표 제도를 적절히 잘 쓰면 좋을 듯 싶다. 그러니까 한나라, 민주, 자민련은 아예 애초부터 제껴두자는 말인데. 그렇게 되면 각당에서 대가리들인 비례대표 출마자들을 쪽박 차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무렴 탄핵 반대하고 쇼한 것들이 지역구 출마는 하지 않으리라. 그니까 정당투표 퍼센테이지로 그냥 전국구에서 무임승차하려는 인간들이 있다는 말인데, 가장 큰 놈들이 조순형, 김종필 등 별노무 인간들이 다 건재하다. 물론 그 놈들은 10%만 받아도 비례대표 할 1번 2번 들이라 안타깝지만. 그래도 한나라, 민주, 자민련은 통합 10% 미만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래야 합당치 않겠는가. 탄핵반대한 놈들 지역구는 피하고 지들끼리 짝짝꿍해서 전국구로 나오는 편파적인 인간들을 막을 방법이라고는 1인 2표 제도를 적당히 사용하는 수밖에. 나는 원체 대가리가 싫어서 말이다. 그러나 저러나 열린우리당 독주는 어떻게 막는다. 저것들도 집권하면 다 뻔한데. 지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고(탄핵반대했다고 하는데 눈꼴시려서 원. 젠장 민주당 탈당 안 하고 대통령께서 탄핵소추발의를 받았다면 오히려 민주당만 지금의 열린우리당 처럼 반대했으리라. 고슴도치 얘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지 않는가.) 유세 떨고 앉았는데 그거 하나로 국민들이 왠지 쇼에 넘어가는 것같다. 더구나, 항상 여당이 과반수, 집권당이 되어야 하는 건가. 지들이(국회의원들이) 능력 없으니까 정당 당리에 따라 우르르 개떼 플레이만 하니까 집권당이 아니면 자기 목소리를 내기 힘든 거 아닌가. 미국을 좀 보라(적어도 정치 문화는 갸들이 더 나스니께로). 미국에서는 국회의원들이 법안따위를 표결할 때 자기를 뽑아준 지역구 주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참여하고 또 자기가 가부를 미리 밝힌다는데 어찌하야 느그들은 느그들 멋대로 해쌌는지. 그니께로 탄핵을 했겠지. 적어도 집권당이 꼭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믿을 수도 없고, 필요도 없다. 대통령과 정당간에 적당한 조율만 있다면 국민의 목소리 듣는 거 어렵지 않고, 반영하는 데 좀 더 용이할 거 아닌가. 근데 느그들끼리 해싸니께로 집권이 필요한 거지. 그거야 느들 생각이니까 적어도 난 들을 수 없다. 믿지도 않어. 몇 살때였던가. 국회의원을 욕하기 시작한 건. 그건 모르지만 아직도 믿을 수 없는 건 국회의원이다. 그들의 논리는 "이만큼 잘 한 거 있으니 저를 뽑아주십시오 가 아닌 뽑아주시면 정말 잘 하겠습니다"니까. 잘 해라. 잘 하면 믿는 거다. 탄핵소추발의, 소추 과정에서(물론 열린우리당을 보면서였다.) 우리 국회도 바뀔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졌지만 아니다. 아직까지 잘 한게 하나도 없다. 있어도 난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알아야 그거 가지고 또 유세떨고 앉았겄지. 사실 이만큼 잘 한 거 있으니 도 웃긴다. 그건 우리가 판단하는 거니까 그런 건 느들이 말 할 필요조차 없는 건데. 그래도 말을 만드려다 보니께로. -_- (그래도 대충 어울리잖아. 잇힝)
요즘 주목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 사람들이 과연 누군가. 다 타 3당에서 탈당 이후 영입된 사람들 아닌가.이런 출신만 봐도 별반 차이없다는 건데. 정동영 의장이 요새 왜 인기가 많은 걸까(다시 떨어진다지 아마. 근데 내가 보기엔 노인들 폄하한 발언 같지 않던데 또 꼬투리 잡기 놀이나 하고 있으니 원 답답혀서. 그리고 왜 정 의장은 노인정만 다니는 거냐 정말 웃겨서 원.). 저 위대한 인물은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 출마했던 분이 아닌가. 무슨 당인지 모르겠으나(기억하기로는 민주당이었던 거로 기억하며, 왜 나왔는지도 몰랐다. 언론인 아니었던가. 전에 티비로 본 기억이 있는데. 잘은 모르겠다만 아나운서 였던 듯 하다. 아시는 분은 바로 정정을 부탁.) 치사하게 차기 대권을 노리고 민주당 분열에 기회를 타고 탈당에 이은 열린우리당 장악으로 흡사 이인제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 아닌가. 판단은 각자 하는 거지만 그렇게 보인다. 4년 뒤 과반수 집권여당 열린우리당의 배경을 등에 업고 대선에 출마한다고 깝죽대는 정 의장이 보일 뿐이다. 그래, 한때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정치 경험 없다고 그렇게 몰아대더니, 지금와서 정 의장은 왜 아무말도 없는지. 그 사람 1선이라도 했어? 그 사람 어디 민생이라도 돌 본 공무원이었어? 아니면 자원봉사, 노조에서 일이라도 했어? 근데 뭘 보고 좋아하는 겨? 말 잘 해? 이빨 잘 까는 그거 하나 멋있어어? 아님 그 사람이 당내에서 빠워있응께로 그냥 좋은 사람인 줄 알고 좋아하는 겨? 그럼 조순형이는? 이회창이는? 박관용이는? 김종필이는? 퍽도 좋아. 네임 밸류가 괜히 있는 게 아니라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암튼 정치인은 뒤가 구리면 안 되지만 마찬가지로 뒤에 아무 것도 없으면 더 곤란하지. 뭐 배경이 아니라, 해 놓은 것도 없는데 막 인기 좋으면 말도 안 된다는 얘긴데. 하긴 요새 그런 사람 찾기는 어렵지. 그렇다고 해서 그냥 마냥 좋으면 안 되잖아. 그니까 답답해. 정당 투표 괜히 있는 게 아닌데. 좀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마냥 열린우리당이라고 해서 얼굴도 안 보고, 뒤도 안 캐 보고 마냥 찍어버린다면 나는 감히 정치 발전은 커녕 후퇴만 몇 발작 더 할 것이라고 말 한다. 마냥 한민련이라고 얼굴도 안 보고, 뒤도 안 캐 보고 마냥 찍지도 않는다면 더 말 할 나위도 없다. 그런 건 정당 투표에서나 하는 거로 하고, 지역구 투표에서는 제발 인물을 보고 뽑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얼추 중소정당으로 난립하게 되겠지. 그럼 또 연립해서 과반수 집권 하려는 움직임도 보일테고(아예 틀은 그대로 두고 사실상 의원내각제가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그럼 우리 국회 또 한 번 뽀사지겠네. -_- 답답하다. 그니까 국민소환제가 필요한 게 아닐까. 지금 한민련은 국민소환제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어차피 즈그들 탄핵한 인간들에 낙선, 낙천 대상 인간들 몬딱 국민소환 받을까 두려워서 그런 가 본데, 그런 정신이라면 아예 나오질 말든가. 잘못을 하질 말든가. 원체 웃겨서. 그러면서 회초리 맞는 광고는 왜 만드니? 웃겨 진짜. 회초리는 주지도 않을 거면서 때려달라네. 그냥 손짝으로 싸다구 날려주까?(회초리를 빌리지 않은 직접 강타 = 법에 근거 하지 않은 직접 들고 일어나기 = 나라 엎어버리기, 그냥 우리가 쿠데타를... 그럴싸한 비유? -_-) 여튼 그 국민소환제가 왜 정치적으로 이용될거라고 반대하는지. 너들 뭔가 잘못 아는 건지, 핑계를 대는지 모르지만 탄핵은 느그들끼리 하는 게 아녀. 우리 국민이 되돌리는 거지. 근데 우리 국민이 정치적으로 뭘 어쩐다고? 아~ 어떤 한 요상한 놈이 지역 주민 선동해서 악용할 거라구? 우리가 병신-_-이냐? 웃겨. 하하하. 진짜 웃겨. 그럼 내가 한 발짝 양보하께. 그냥 국민발의제만 통과해 주라. 국민발의제로 국민소환제 만들게. 좋지? -_- 아주 그냥 웃겨서 원.
5일 남은 선거. 그제 정당 정책 토론회 시청률 얼마나 나왔을까. 100%는 아니더래도 50% 이상은 나와야 하지 않았을까. 요즘 들리는 얘기로 장금이 끝나고는 텔레비전도 안 본다고 하는데. 그럼 공명선거, 판갈이는 입으로만 나불 나불, 씨불 씨불 대는겨? 그리고 지역구 후보자들 어떤 사람인지 얘기는 하는겨? 아직도 한민련 용서가 안 되니까 그냥 열린우리당 찍을 생각하는겨? 우리도 바라지만 말고 뭐 좀 해놓고 요구를 하자. 15일에 열린우리당이 100석 이상 차지할까 두렵다. 299석 중에 1/3이면 적당한 건지 아닌지 잘은 모르겠지만, 전국이 노랗게 물들까 두렵다. 그럼 또 노사모 잔치분위기 되겠지? 아~ 정말 심각하다. 찍을 당이 없으니 (물론 나야 투표권은 없다. -_-) 무효, 기권할 수도 없고.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제발. 그리고 정당 정책들을 좀 많이 읽어보고 얘기 나눠보고 생각 좀 했으면 좋겠다. 제발. 팁 하나! -_- 그래도 모든 당이 다 그래 보이면 민주노동당을 찍자. -_- 이 사람들은 당원이 무려 4만명으로 전국 최강을 달리고 있으며(물론 민주노총이라...) 그렇게 나쁜 사람들은 별로 없다. 어지간하면 다들 회사원, 노동자 출신 민노총 관리자들이고 맨날 데모만 주도 하는 사람들 -_- 이니 걱정할 거 없다. 다만, 권영길 아저씨 말은 잘 하는데 별 뒷배경, 업적이 없어서 안타깝다. 벌써 대선 두 번이나 미끄러졌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난 대선에 민주노동당으로 출마, 그리고 그 전 대선은 어느 희깐한 정당 하나 만들어서 출마. 물론 그 당은 역사 속으로... -_- 그렇게도 대통령이 하고 싶은가? 이인제 같은 놈들.) 어쨌든 대선은 대선때 가서 야그 하고 믿을만한 민주노동당을 찍는 건 참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 근로자, 회사원이 전체 일자리에서 얼마나 차지할까. 근데 왜 관리자 출신 대가리들만 찍는지. 지금 대학생들 10년 뒤면 직장에서 머리띠 두르고 단결투쟁 외칠 것이다(그때가 되면 부디 데모를 많이 인정해주는 세대가 되길. 아니 되어야 한다.). 근데도 왜 지금 민주노동당 보다는 한민련, 열린우리당에 열광할까. 지금의 근로자분들도 왜 그러실까?(물론 당원이 아니라도 느끼는 건 있지 않는가.) 왜 우리 같은 동지를 믿지 않고, 대가리들만 믿는 걸까. 그들의 네임밸류는 믿지 못할 것인데도. 물론 민주노동당만이 아니라 녹색사민당은 어느 시민단체와 한국노총의 연합이라고 한다. 그들도 언젠가 우리 동지가 된다. 지금 웃고 계신 여러분. 나중에 임금협상 어찌 하시려고 하시는지. 가만 잠자코 기다리면 임금 올라가요? 데모하려고 움직이려면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지. 적어도 협상이란 걸 몇 개월 하고도 뜻이 맞지 않으면 마지막으로 최고(기한을 정해 경고하는 것?)한 다음 데모 준비를 한 달여 하는데. 그때 가면 누가 앞 머리에 나서시려우? 당신이? 에이 그게 쉬운지 아셔? 빨간줄 달고 그때가선 뭐 할라구? 그니까 선배님들(이미 줄이 그어졌거나 ㅜㅡ 투철한 정신무장을 하신 노조 조합 관리자들)이 나서서 선동합니다. 아, 나중에 사업하실 분들은 찍지마셔요. 어차피 이런 얘기 들어도 나중에 진압하는 일만 할 걸 뭐. 읽으면서 내가 빨갱이라 느끼시는 몇 분. -_- 곤란하죠 그럼. 철저한 민주주의 원칙인 본인에게서. 민주주의가 무업니까? 국민이 주인? 에이. 웃겨. 주인이 종(국회의원) 관리도 못하는데 누가 믿어. 민주주의는 국민이 배부르게 잘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장치일 뿐이라구요. 민주주의 내에선 공산당 만들어서 떵떵거려도 상관없고(물론 우리나라와 미국은 불가하지만... 북한이 글케도 싫은지 말야. 유럽을 봐바바. 공산당이 어느 어느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지.) 보수파, 진보개혁파 등등 아무거나 만들어서 국민 배부르게만 해주면 그만인 거지. 아니면 왜 민주주의를 하겠어.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싫어서? 그럼 다시 옛날로 돌아가지 왜. 다시 봉건사회하면 되겠네 그럼. 민주주의는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하나의 장치, 수단일 뿐이란 거. 잊지 말자. 아, 그렇게 말하고 보니까 꼭 무슨 공산당원이 된 것 같잖여. -_- 너무 자기합리화, 정당화를 심하게 했나? 에고. 여튼 10년 뒤를 바라보면 민주노동당에 손이 가지 않을 수 없을텐데. 부유세 얼마나 좋아. 근데 그 세금 산출하려면 자영업자들의 협조가 필요할텐데 과연 가능할까? 힘들겠지만 카드를 잘 활용하면 될텐데. (카드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왜 병원은 그렇고럼 사가지가 없는지. 혹시 여기에 의사를 부모님으로 두신 분 없으시겠지. -_- 병원이 그렇다는 거니까 그냥 들어줘요~ 병원에서 카드로 결재해보신 분 손들어 보아요. 없다는 데 올인. 하고 싶지만 혹시 요즘엔 바뀌었는지 모르니까 일단 넘기고. 병원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는다고 하죠. 왜? 소득신고할때 못 띵까니까 한마디로 카드는 병원에서 볼 때는 공공의 적이 되는 거죠. 한달에 소득신고 100만원도 안 하는데 환자 보호자가 카드로 200만원 찍 긋고가면 감사나오니까 그런거지 뭐. 여튼, 변호사들도 그러는지 모르겠군. 하긴 걔네야 세금 줄이는 방법이야 다 체득했겠지. 병원처럼 원천적으로 소득을 줄이는 불법 말고, 멀쩡한 소득 신고에 세금 자체를 줄이는 탈법을 말야. 카드 얘기가 너무 길었다. -_-) 여튼 카드를 잘 활용한다면 부유세 걷는 것도 힘들지 않겠지. 다만 법을 통과하기 쉬울까. (지금 이자제한법이 아임에프때 폐기되서 사채가 장난아닌데 말야. 이런 것도 지금 아임에프 끝난지가 언젠데 다시 안 만드는지. 대체 신행정수도이전에관한법률은 왜 만들었는지 몰라. 통일하면 북한은 어쩌라고. 서울이 그냥 좋아 좋아. 100년 뒤를 내다보질 못하는 멍청한 우리 충청도민이 문제지 뭐. 그때가서 무슨 욕을 먹을라고. 에휴. 여튼 국회의원은 일단 국회 출석하고 법이나 만들라고 하는게 딱이야.) 그러려면 적어도 과반수가 필요한데 말야.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도와줄지 모르겠네. 비례대표만 다 쓸어가도 70석은 나올텐데. 하긴 그 정도도 감지 덕지일지도 모르겠네. 웃기는 건 열린우리당은 100석도 적어보이는데 민주노동당은 70석도 많아보이네. 왜 일까. 슬프다. 웃긴 건 또 왜일까.
5일 남은 선거 잘 뽑아주세요. 반말로 막 지껄였는데, 이해해 주셨으면 하구요. 대학생은 대학생일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이런 쓰잘데기 없는 소리 언제 다시 하겠습니까. 먹고 놀때 하는 거죠. 10년 만 흐르면 저도 많이 바뀌겠지만 지금에 충실하렵니다. 충실 할 것 = 공부 ㅜㅡ 지만 말예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감명 받은 말이기도 합니다만... "우리나라 대학생은 참 웃기다. 우리나라 대학생처럼 대기업을 비판하는 나라도 없지만, 우리나라 대학생처럼 대기업에 목을 맨 사람이 많은 나라도 없다." 찔리시는 분들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치만 저도 그런 걸요. 저도 제 주업은 대기업 법률 고문을 하려하는데... 물론 탈법에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지요... 고민 참 많이 됩니다. 지방에 취직해도 먹고 사는 데 크게 지장없을 텐데도 그렇게도 큰 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하니 말입니다. 아 이런 풍토가 언제나 바뀔까요. 이럴때면 이런 말도... "이길 수 없다면, 적응하는 수밖에" 정말 그럴까요. 어떤 사람은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젊은 우리를 북돋아 주는데 말입니다. (물론 고시 3관왕 고승덕씨가 그러더군요. 사시1차는 3개월만에 외시, 행시는 사시붙고 할 일이 없기에 -_- 라고 하진 않았지만 남은 대학 2년 생활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다면서 라고 했지만 그럼 우리들은 뭔지 -_- 여튼 고승덕씨는 외시를 준비하면서 행시를 같이 준비했는데 더 당황스러운 건 2차 부터 준비하고 했다더군요. 아, 정말 포기하지 않는 열정만 있다면 가능할까. 근데 사시는 열 댓명 뽑을 때 최연소로, 외시는 차석으로, 행시는 수석으로... 한마디로 이건 열정만 가지곤 안 된다. -_- 근데 이 말은 왜 했지? 흠...) 여튼 살다보면 느끼겠죠 뭐. 사랑이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던데, 인생도 그런 게 아닐까요.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 무얼 하며 어떻게 하며 누구와 살며를 알아가고 결정해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하는. 그렇게 충실하다보면 나라도 잘 돌아갈테구요. 한 사람, 한 사람 최선을 다 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낙원이 펼쳐지겠죠. 아니, 펼쳐져야 합니다. 그 가능성을 이번 총선에서 엿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1시간 반 동안 이거 쓰고 있었습니다. 젠장 -_-. 공부는 언제 한담. 지금 청주(사실은 청원-_-)에 내려와서 놀고 앉았고 말야. 월요일 수업을 쨀까 말까(화요일에 인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_-) 고민중이고 말야. 여튼 오늘도 길다! 과연 누가 다 읽을까. 후후.
스크롤을 최대로 줄이려다 보니... 헴... 성일아 고마우이 ㅜㅡ 스크롤의 압박에 이겼구나~ 아, 글 내용 하나 더 첨부! 정당 지지율이 0.5%이상이면 의석 하나를 가질 수 있다는... 결국 10%도 힘들지만 0.5%는 더 힘들어지는 결과가... 그니께 종필이는 요번에도 한 자리하면 10선인가? 다시 찾아봐야지~ 근데 10선이라-_-
세 번째 문단의 마지막 부분에대한 대책!! 워크 퍼밋(프리미어리그에 있는 거. 아시는 분은 다 아실듯)을 적용하자 -_- 국회출석 90% 안 되면 재계약(재선)불가 -_- 크하핫! 그럼 국회라도 잘 나오겠지? 근데 와서 졸면 어쩌나, 씨엠처럼 누가 평점 매겨주면 참 좋을텐데... 부디 17대 국회는 평점 7이라도 찍어다오...-_-
첫댓글 오늘은 그 어느 때 보다 기네요. 글 다 쓰고 등록을 눌렀더니 다시 로그인을 하라고 할 정도니... 지금 생각하니까 시간 아깝다. ㅜㅡ
읽기 좀 편하게 엔터좀 쳐 놔라 ㅋㅋ
걱정마 시연아 나 다 읽었어- 힘들었어~ 헉헉...
스크롤을 최대로 줄이려다 보니... 헴... 성일아 고마우이 ㅜㅡ 스크롤의 압박에 이겼구나~ 아, 글 내용 하나 더 첨부! 정당 지지율이 0.5%이상이면 의석 하나를 가질 수 있다는... 결국 10%도 힘들지만 0.5%는 더 힘들어지는 결과가... 그니께 종필이는 요번에도 한 자리하면 10선인가? 다시 찾아봐야지~ 근데 10선이라-_-
세 번째 문단의 마지막 부분에대한 대책!! 워크 퍼밋(프리미어리그에 있는 거. 아시는 분은 다 아실듯)을 적용하자 -_- 국회출석 90% 안 되면 재계약(재선)불가 -_- 크하핫! 그럼 국회라도 잘 나오겠지? 근데 와서 졸면 어쩌나, 씨엠처럼 누가 평점 매겨주면 참 좋을텐데... 부디 17대 국회는 평점 7이라도 찍어다오...-_-
으으윽~~ 시연아아아~~ 난.. 이겨내지 못했어. -_ㅜ
나도 다시는 못읽어 -_- 04 시연이도 충분히 그럴 거래. -_- 근데 한 줄로 썼으면 과연 스크롤의 압박이 어땠을까... 흠... 그나마 나은 건가? 헤...
스크롤의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