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자골한우 송아지 130두 출품, 220만원대 경매 인기폭발
- “고흥 유자골한우” 우수혈통 지속 관리로 인기 상한가
지난 9일 고흥 가축시장에서 「제7회 고흥 유자골한우 축산인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유자골 한우를 사육하는 2천여 농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경영상태를 종합평가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였다.
특히, 유자골 한우 송아지 130두가 경매에 참가했는데 형질의 우수성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인근 자치단체 가축시장 보다 10~20만원이 높은 평균 2백2십만원대에 거래되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 됐다.
이번 경매대회에 출품된 한우 송아지는 군에서 1등급 정액으로 인공수정사업을 펼쳐 생산된 송아지로써 순수 우리 한우만이 참가했다.
축제 본 행사에서는 한우 송아지 경매행사와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열렸고 부대행사에서는 배합사료 들고 오래 서있기, 돼지고기 시식회, 농악놀이 한마당 한우고급육 전시등 한우농가들의 참여 속에 다채롭게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유자골 한우 축산인 한마음 축제가 전년도 대회 보다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편성됐다면서 축산인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앞으로 축제를 통해 우수형질의 한우생산기반 구축 및 고급육생산 분위기 조성과 우수혈통 한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고흥지역에서 생산된 혈통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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