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공스터디 베이직문법하늘색 저는 영어 기초가 많이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문법을 먼저 잡아야했기에 가장쉬운강의부터 찾았습니다 베이직문법 하늘색은 다른 편입교재들에 비해서 수준이 많이 낮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어려운 강의를 들으면 오래가지못하고 포기할것만같아 처음 공부습관잡으며 이 강의를 들었고 고등학교때 배웠던 문법들이 조금씩 떠올랐던것 같네요. 기초가 많이 취약한 학생이라면 영어의 큰 골격을 잡는데 도움이 될수있겠네요. 하지만 자신이 영어에대한 기초가 조금이라도 있는 학생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시간낭비일수가 있습니다.
문법1200제 베이직 기본문법 사항들을 편입형 문제에 대입시켜서 풀어볼수있는 문제집입니다. 이론은 들어있지않고 문제만있지만 해설이 잘되있고 문제가 매우쉽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어떤 문법이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감을 잡는데 아주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매우쉽습니다. 이역시 본인이 어느정도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라면 건너뛰는게 시간절약에 좋겠네요.
문법1200제 파이널 제가 합격하는데 가장 중요한 교재를 하나 뽑으라면 저는 이교재를 뽑아야되겠네요 경기대같은경우에는 문법비중이 굉장히크고 오히려 문법문제가 다른 상위권대학보다 어렵습니다. 기출1200문제나 있다보니 편입계에서 돌아다니는 문제들을 여러가지 맛볼수있고 이정도의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편입계에서 나오는 어떤문제든 이문제는 뭐를 물어보고 있는지 감이잡힙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모아놓은것이기때문에 문법기초없이 덤비는 후배분들은 고생하실겁니다. 꼭 기초를 쌓으시고 마무리단계에 이문제집을 푸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리딩이노베이터 문제가 어렵진않습니다. 이교재와 이교재관련된 박희성 선생님 강의에서 계속듣는것은 한줄한줄 독해를 하는것이 중요한것이아니라 큰그림을 보는것입니다. 글이 어떻게 쓰여가고 있는지 영문권방식의 글쓰기를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독해에서 기초지식없이 막무가내로 읽어가는 후배님들, 글전개를 파악못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후배님들 에게는 필수적인 책이겠네요.
김영편입 정병권 이분은 저말고도 다른학생들에게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분은 매강의마다 로직트리를 굉장히 강조하하시는데 글이 전개되는 논리를 따지는 방식입니다. 단점은 저는 영어에 대한 기본기가 굉장히 약한 사람이였어서 이분강의가 굉장히 힘들었네요. 장점은 일타강사답게 말하시는것들이 믿음이갑니다 뭐만해라 뭐만외워라 뭐는 알필요없다 딱딱 걸러주고 믿음을 주시거든요 이분은 정말 호불호가 많이갈려서 제가 함부러 제의견을 말하는것보다 후배님들이 오티뿐아니라 강의까지 들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음 다른 평범한 말들은 다른 합격수기에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에는 경기대 경찰행정학과에 합격했는데 다른 좋은 대학들에비해서 그리 성공적이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대학보다 메리트있고 무엇보다 졸업후 비전이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제 개인적인 편입준비1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편입을 결심하고 시작한것은 3월입니다. 그때 당시에 설명회들 다니면서 편입시장에대해 서서히 알아가던 시기인것같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독서실 총무를하면서 돈벌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때는 보카바이블과 베이직문법, 그리고 정병권선생님 로직트리 강의를 들었습니다. 덕분에 공부습관잡는데는 성공적이였지만 아무리 독서실이라도 일이라는것이 있기에 100퍼센트 공부에만 투자하고싶 었습니다. 그래서 독서실 총무를 그만두고 7월에는 집앞 도서관으로 출퇴근하면서 독학을했네요 이때는 마공스터디 패키지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늦여름 점점 독학한답시고 흐트러지는 제모습에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종로 브라운편입학원에 등록했습니다 8월부터10월까지다녔습니다 이때가 정말 제인생에 제일 열심히 공부했던 순간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정말 피터지게 했던것같네요 이때는 딱히 제가뭘 계획하고 공부하기보다 학원 예복습에 전념하고 단어에 엄청 신경썼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슬슬 독해에 감이 잡히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10월에 제공부가 필요한것같아 학원을 그만뒀습니다. 그러고 11월말까지 슬럼프에 헤매였던것같습니다 지금도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때 뭐가그리 힘들었는지.. 이때 정말 끝없이 추락했었는데 아에 공부를 다그만두고 일을 할까 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게 너무 아까웠기에 눈딱감고 한번해보고 합격하면 땡큐 불합격하면 미련가지지말고 재수없이 다른거하자 생각하고 하루 18~19시간씩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이 많았기에 밥먹는시간도 단어봤고 , 이동중에는 보카바이블3.0 표제어 mp3들으면서 다녔습니다. 사실은 슬럼프가 너무 길었어서 전부다 떨어져도 뭐 이상할것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좋네요 비록 명문대는 아니지만 내가 무언가를 했고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합격했다는 사실이 앞으로의 제 앞길에 큰 자신감을 줄것같네요. 무엇보다 편입1년 공부할때도, 슬럼프떄도 쉬는게 쉬는게 아닌 노는게 노는게 아닌 너무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하..후련하네요.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짧게 쓰겠습니다 후배님들 스톱워치쓰면서 하루 18시간 17시간 이런거에 집착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시험은 몰라도 편입은 정말 꾸준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게 가장중요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누구한테나 슬럼프는 옵니다. 누구나 초심은 가지지만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그때 자신만의 해결책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럼이만 저보다 좋은곳으로 더 나은곳으로 후배님들 꼭 건승하십시오!
첫댓글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