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 | 日 | 月 | 年 | 세운28 | 대운28 | 건 명 |
식신 | 일간 | 겁재 | 식신 | 겁재 | 편관 | 六 神 |
己 | 丁 | 丙 | 己 | 丙 | 癸 | 天 干 |
酉 | 亥 | 子 | 亥 | 寅 | 酉 | 地 支 |
편재 | 정관 | 편관 | 정관 | 정인 | 편재 | 六 神 |
재살 | 지살 | 도화 | 지살 | 망신 | 재살 | 神 殺 |
▶ 사/주/분/석
지지가 해자해(亥子亥)이면 수(水)가 태왕(太旺)한 사주에서 기토(己土) 식신(食神)은 수다토류(水多土流)가 된다. 태왕(太旺)한 수(水)가 지살(地殺)과 섞이게 되면 수다토류(水多土流)의 힘은 가중(加重)이 된다. 수다토류(水多土流)라 함은 흙이 물결에 휩쓸려 사라지는 것이니 만일 갑목(甲木)이 물에 휩쓸리면 부목(浮木)이 되고 흙이 물에 휩쓸리면 수다토류(水多土流)가 된다. 그러므로 기토(己土)라는 식신(食神)의 수다토류(水多土流)가 되면 그 사람의 의식주(衣食住)는 불안정한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런 식신(食神)으로 편재(偏財)를 생조하면 식신생재(食神生財)라 하겠지만 식신이 곧 끊기는 것이니 편재 유금(酉金)은 항구적(恒久的)이지 못하여 고립(孤立)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편재(偏財)가 재살(災殺)이다. 편재는 투기, 도박, 유흥에 집착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런데 편재(偏財)가 자유파(子酉破)이면서 재생살(財生殺)한다. 이것은 수다토류(水多土流)의 흉(凶)을 가중(加重)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금(酉金) 편재(偏財)는 유흥, 도박으로 인해 칠살이 일어난다는 뜻이기도 하니 곧 편재재살로 인해 갇히는 것이다. 그러하니 계유(癸酉)대운은 천간의 정계충거로 칠살을 만났는데 지지로는 유금(酉金) 편재(偏財)가 재살(災殺)운(運)을 재차 만난 것이다.
근황
농사 짓는 모친의 슬하에서 자랐다. 갑술(甲戌)대운 병인(丙寅)년 28세에, 용접공으로 일하던 중 도박 빚에 쪼들리자 손님을 가장하고 가게에 들어가 강도 행위를 하다가 주인이 반항하자 살해했다. 무기징역 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