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42장
■사도행전 12:1-11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9 Peter followed him out of the prison, but he had no idea that what the angel was doing was really happening; he thought he was seeing a vision.
10 They passed the first and second guards and came to the iron gate leading to the city. It opened for them by itself, and they went through it. When they had walked the length of one street, suddenly the angel left him.
11 Then Peter came to himself and said, "Now I know without a doubt that the Lord sent his angel and rescued me from Herod's clutches and from everything the Jewish people were anticipating." [NIV]
[단어해설/ 1개]
11절
알겠노라[에이도]
‘보다’ ‘알다’ ‘지식을 가지다’ ‘이해하다’라는 뜻으로 베드로의 삶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우신다는 것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다.
[나무생각 제목]
이제야 참으로 알겠노라
[나무생각]
교회에 대한 헤롯 왕의 핍박으로 여러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 중 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죽임을 당했고, 베드로는 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이에 교회 공동체는 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5절). 옥에 갇힌 베드로가 헤롯 왕에 의해 처리 당하기 전날 밤, 주의 사자가 나타나 그를 옥에서 건져내었습니다. 옥에서 나온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제야 참으로 … 알겠노라’(11절)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송했던 것처럼(출15:1-18), 본문에서 베드로가 옥에 갇혀있는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발견했던 것처럼,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그때 우리는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만약 고난 가운데 있다면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평안 가운데 있다면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묵상질문/ 1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일을 행하시고 계십니까?
[중보기도]
나라와 민족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불안정하여 국민들의 삶이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이 나라가 안정이 되어 모든 백성들이 기쁨과 평안 가운데 살아가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