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아 정아율 사망
사랑아 사랑아 정아율 사망
신인 배우 정아율(본명 정혜진)씨 자살한 가운데 생전에 출연했던 광고가 회자되고 있다.
故 정아율씨 생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익광고와 화장품 광고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아율씨가 출연했던 공익광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실연'편을 다시 보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
정아율씨가 출연한 이 광고는 실연당한 여성에게 국내 여행으로 위로할 것을 조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힘든데 어떡하죠?"라는 그의 슬픈 말로 시작하는 광고 속 정아율씨는 벽에 기대 앉아
쓸쓸해하다가 충남 외암 민속마을, 전남 해남 땅끝마을, 경남 양산 원동매화마을,
강원도 양떼 목장 등 국내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즐거워한다.
특히 현실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얼굴로 환하게 웃고 있는 광고 속 정아율씨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아율씨는 10일 페이스북에서 아침에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이라며 열아홉이후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 방이라며 힘든 심경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11일에는 급기야 아무것도 위로가 안된다며 짧은 글을 올려 외로움을 지속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밝혀져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지인들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20대 꽃다운 청춘을 누리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난 정아율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아율씨의 빈소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발인은 오는 15일.....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한 적 있는 정아율.....
정아율씨 생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네요
정아율...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은 곳에서 편안히 지내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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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웨딩플래너.... 아미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