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20산들투어 제22차 인천대간종주 (산행후기)

[오누이(강태현)]

22.03.20 산들투어 제22차 인천대간종주(산행후기)

3월20일 산들투어 제22차 인천대간종주길을 매번 홀산하다 산들투어 인천대간종주가 공지되어 참석을 한다. 22명의 많은 인원인다. 중간에 합류 한분들도 있지만 인천대간종주는 계양산에서 출발하여 소래산까지 가는 멀고도 힘든길을 20명이 인천대간종주길에 참석을 하니 대단하다고 절로 말이 나온다. 인천대간종주는 한남정맥 일부를 통과하는 코스로 약 32km에 이르는 멀고도 험한길인 것이다. 계절은 초봄인데 아직 계양산 정상언저리는 하얀눈세상 겨울이고 아래쪽 인천산 능선들은 봄의 알림인 노란생강나무꽃이 피고 목련도 곧 개화하겠다. 두견화꽃을 보나 했는데 보지는 못한다. 한주정도 뒤에 진달래꽃이 개화하겠다. 찔레꽃은 잎이 푸르고 신록의 봄을 잠시 느껴본다. 아직은 인천대간의 산들은 겨울산이고 신춘의 봄은 아직 이른 모양이다. 

이런코스에 20명 넘게 참석을 했으니 대단한일 그중에 일부인원이 이탈이 있고 중간에 합류한 인원도 있지만 다수는 그 완코스를 탄 것이다. 결과적으로 놓고보면 산들투어엔 산꾼이 많다고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후미를 리딩하면서 후미에 있는 분들이 완주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가 해야할 소임이기에 그분들과 동선을 같이하면서 그 길을 동행한 것이다

당초약속시간인 연무정 6시30분에 도착을 하지 못하고 약간늦게 올라가니 솔마당님이 처음만나 계양산 그 힘든 1040계단을 말동무하면서 오른다. 두사람의 주고 받는 대화속에 그 첫머리인 그 계단을 어느 순간에 계양산 정상에 도착을 한것이다. 혼자보다는 둘이 동행하니 좋다는 생각이 든다. 계양산 정상에 도착하여 밑으로 내려가는 길은 간밤에 눈이 내린후 길이 다소는 얼어붙어 있어 미끄럽다. 아이젠을 하지 않은 상태이니 스틱을 사용하여 주의깊게 내려간다
약간의 그 부분을 제외하면 눈길은 없다. 인천대간종주 산행중 유일하게 스틱을 사용한것 같다. 이후 후미일행과 함께한다. 이는 소래산 정상까지 연결된다.

중구봉에서 단체사진을 첫번째 찍고 천만산에서 육각정자인 철마산1과 원적산을 통과하는데 원적산 정상에 있든 정상석이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1월 이곳 찾을때 있든 정상석이 안보이는 것이다. 후미에서 조조님 일행과 동행하고 이는 부평삼거리까지 연결된다. 호봉산 지나 백운역 가는길은 둘레길을 통과하여 선포약수터에서 용포약수터로 연결되고 부평도서관 지나 윗쪽으로 횡단보드 건너 부평아트센터 정문쪽 백운공원으로 연결된다. 내가 찾았든 코스와 약간의 차이를 느낀 코스이다.

법성산(동암산)을 지나 원통이 고개를 넘어 부평삼거리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한끼를 한다. 이미 선두일행은 식사후 떠난 사람도 있고 일부는 남아있으면서 특히 야등팀이 산벗님들을 위해 서빙을 한다. 주인장 혼자만 보여..그렇게 후미 일행 8명은 약간은 늦게 식사를 하지만 계획했든 시간들 보다 조금은 빨리 도착을 한다. 그곳에서 12시50분 정도에 일어나니 생수1개 사과.바나나 1개가 작은 1회용 포장주머니에 포장되어 1인당 하나씩 주어진다. 자운영님것 까지 챙겨 배냥속에 넣고 식사대는 자운영님이 대신 부담하여 고맙다는 생각과 미안한 생각이 교차된다.

부평삼거리에서 만월산쪽으로 올라가는 초입에서 멋진 기품있는 처진소나무를 뒤로 하고 만월산을 오른다. 후미일행에 미리내님 까지 합류하여 인원이 약간 늘어난다. 이 일행은 거마산 지나 거마산 하산길 삼거리까지 연결된다. 부평심거리 식당에서 솔마당님에게 거마산 가는길을 모르니 만월산과 만수산 연결교인 주안교에서 기다림을 요청하였고 다소늦은 후미일행을 고려하여 주안교에서 혼지 기다리고 있는 솔마당님을 보니 반갑다. 나로 인하여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부평가족공원 가는 임도에서 접근하여 철마산3 가는 둘레길로 접어든다. 군 폐쇄된 유격훈련장의 쉼터에서 후미일행 9명는 모여 앉아 간단하게 행동식을 한다. 잠깐쉬어가는 순간은 달콤한 휴식시간인 것이다. 약간의 가족공원 임도를 따라 걸었지만 함께했든 그 순간이 동행으로 끈끈한 정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주안교에서 시작된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인 것이다.

그곳부터 거마산 군철책선 윗쪽까지는 전혀 가보지 못한 길이다. 다리 장애물을 건너고 약간 포장도로를 지나 작은 골목길로 접어들고 길을 잘못들어 박씨네 농원까지 밭을 지나고 개울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하면서 출입구를 찾아 올라가니 박씨네 농원이 나온다. 수현마을 지나 버드나무집 토끼굴다리까지는 내가 갔든 곳이고 그 굴다리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인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길을 찾아 그곳까지 간것이다. 이길은 은하님이 안내를 한다. 곧 임도가 나오고 군부대 훈련장을 통과한다. 이곳은 민간인 출입통제지역 같은 느낌인데 각각의 훈련장을 지나니 순간이지만 지옥을 맛볼수 있는 화생방가스훈련장이 보인다.

그러나 보니 화생방 가스실은 폐쇄라는 딱지가 붙어있고 군 유격훈련 갔을때 느끼든 화생방가스의 안좋은 추억이 떠오른다.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 장정이 가스를 마시고 콧물 눈물흘리고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했을까 하는 짠한 생각이 든다. 순간의 지옥을 느끼면서...군생할을 하면서 유격훈련하면 화생방 가스실이 떠오르는 안좋은 추억인 것이다. 방독면 공기통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가스를 마시는 것이다.

그곳을 뒤로하고 인적의 흔적이 없는 곳을 오르고 또오른다. 가는 길 마다 군훈련장 표기가 있어니 민간인 출입이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다.그렇게 능선을 한참 올라가니 군 철책이 보이고 거마산에서 성주산가는 길을 만난다. 거마산은 윗쪽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통과 거마산에서 성주산 내려가는 이정목에서 후미 단체사진을 남기고 성주산 가는길로 진입을 한다. 그동안 함께했든 솔마당님도 떠나고 자운영님 나리님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 후미를 형성한다. 이는 소래산까지 연결된다. 성주산 가는길에 자운영님이 다소 힘들어 성주산 정자에서 잠시 쉬고 이전에 근육이완제를 복용하여 뭉친근육을 풀어준다. 나리님도 그렇고 2명을 소래산 정상까지 care를 해야하니 내몫이 더 커진 것이고 성주산 어느 시점에서 자운영님의 배냥을 내가 메고 소래산까지 간다. 이는 댓글에서 약속한 대로 자운님을 소래산 완주할수 있게 할 책임에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후미리딩은 봉사정신이 필요하고 후미에 있는 일행의 건강상태 컨디션 상태등도 챙기면서 속도를 조절하고 쉬는 타임을 잘 잡아야 한다. 후미리딩은 내자신이 아닌 동행하는 일행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과 생각이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배냥속엔 응급상비약품을 가지고 다녀야 하고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심장응급처지약 후시딘연고 대일밴드 낙카이동용 간이 침대를 만들기 위한 줄 뿌리는 파스류 지혈제약 붕대등도 배냥속에 넣고 다닌다. 오늘처럼 응급상황이 발생시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는 업고 내려올 인내와 의지도 필요하다. 보행속도와 쉬는 휴식타임을 적절하게 잘 판단해야 한다. 후미는 철저하게 일행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오늘 후미를 리딩하면서 부족했지만 자운영님을 소래산까지 인천대간 종주를 완주할수 있게 care한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 힘들지만 어렵게 완주한 자운영님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다.

성주산에서 소래산가는 길은 돌계단길이 아닌 성주산 둘레길인 시흥 늠내길을 통하여 소래산에 진입한다. 나리님의 생각에 공감하면서 그렇게 한다. 소래산 초입에서 조조님 일행을 만난니 반갑다. 한참만에 산들투어 산벗님들을 만난 것이다. 계단길이 아닌 우측 오르막길을 치고 올라간다. 이 순간이 자운영님에게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 매우 힘든길을 정신력으로 버티어 준 것이다. 일행은 없고 둘이 동행하면서 매우 고맙게 생각을 한다. 그 힘든 깔딱고개를 올라왔어니 그렇다.

드디어 5시10분 정도에 소래산 정상 도착을 하니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고 늦게 도착하여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 순간 나를 믿고 따라와준 자운영님에게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배냥을 돌려준다. 이후 개인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인천대간종주 계양산에서 소래산까지 약 32 km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산들투어 대단한 산꾼들과 함께한 산들투어 제22차 용안수 고문님과 함께한 인천대간종주길이었다. 약속시간 5시30분 보다 20분 이르게 도착한 것에 만족을 느낀 산들투어와 함께한 첫 인천대간 종주였다. 끝으로 자운영님 정말 수고많이했습니댜.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제22차 산들투어 인천대간종주를 끝내고 잠시 몇줄 적어본다. 인천대간종주 함께한 모든 산우님 수고많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누이(강태현)..만의골에서 뒷풀이 버섯전골 감사히 잘먹어씁니다.인천대공원역까지 픽업 해주시고..덕분에 편한하게 지하철 탈수 있었고요..만의골에서 인천대공원역까지 30여분 소요되는데..용고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어랑회장님 사진에서 .)

산들투어 제22차 소래산 정상 단체사진..

트랭글 전체화면이 싹 바뀜..이전것이 좋은데..보기는 편해졌고, 전체이동거리 31km..평속 2.8km/h, 약11시간 소요됨

계양산 정상..간밤에 내린눈이 보인다. 계양산 정상을 벗어나면 눈은 안보임..높기는 높은 모양이다. 계양산이

정상 계단내려가는 길 조금은 고생했지만...아이젠 없으니...미끄럼 사고

연무정인데 6시30분 약속시간 보다 다소 늦게 도착...계양산 정상까지 솔마당님과 함게 동행한다..산들투어 일행은 안보인다

봄을 알리는 산유화꽃

목련꽃도 곧 개화하겠다

인천 소래포구역 5시25분 도착 원인재방면 첫차 5시30분 타면 계산역엔 6시20분에 도착을 한다.(환승시간 포함)

[오누이(강태현)]

산들투어 제22차 용안수와 함께하는 인천대간종주..완주하신 모든 산벗님에게 축하드리며 모두모두 수고많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누이(강태현)]

최근까지도 있든 원적산 정상석..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20일 원적산 정상에서..(원적산 정상석은 어디로 간것인지)

[어랑]

엄청 수고하셨습니다
후미에서 솔선수범 해주시여 20여명이 완주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기록과 정감을 니누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누이(강태현)]

어랑회장님 고맙습니다.
거마산 가는 새로운 코스를 산들투어 산벗님과 함께
동행했다는데 의미를 느낀 산행이었습니다.

때로는 후미란 것이 힘든순간들도 찾아오지만 묵묵하게
이겨 나가는 것이지요...

[자운영]

단편소설을 읽는다는 맘 으로 끝까지 읽고나니 어제일이 정말 실감이 나네요.덕분에 벅찬추억을 또하나 간직할수있게 도와준 오누이님께 오래도록 감사할께요.

[오누이(강태현)]

자운영님 고맙습니다.
인천대간종주 힘든 장거리 32km 산행을 잘이겨냈습니다.
다소는 순간순간 힘듬도 찾아왔겠지만 이를 딛고 일어나
안산하면서 완주라는 대단한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고생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동행하여 고마운 인천대간종주
산행트레킹이었습니다. 그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오누이

[예사랑]

오누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려운 후미를 맡으셔서
진정한 봉사로 많은 인원이 완주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누이(강태현)]

예사랑님 고맙습니다.

산들투어 제22차 인천대간종주 모두가 안산하면서 완주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산들투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남긴것이지요

[해오라]

제일 어려운 후미를 자청하셔서 봉사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그 과정을 소설같이 멋지게 쓰셔서
감상잘하고 갑니다 ㅎ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오누이(강태현)]

헤오라 야등대장님 고맙습니다.
그 과정이 다소 힘듬은 있지만 끝까지 동행하면서
인천대간 종주 완주..산벗님 모두 모두가 노력하고
수고를 하신것이지요..저는 그분들이 안산할수 있도록
뒷받침한 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용안수]

오누이(강태현)님과 함께 인천대간 종주에
자진 후미대장을 보면서 느린 후미 회원님들
쨍기면서 장시간 장거리을 답답한 발거름으로
함께 하시는 오누이님 역시 준비된 오누이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누이(강태현)]

용고문님 고맙습니다.
잘짜여진 기획에 따라 인천대간종주를 하게되었고
산들투어 산우님들과 함께한 동행은 좋은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만의골 버섯전골에 소맥 4잔 맛있는 뒤풀이 저녁만찬
이었습니다.. 쉽게 할수 없는 인천대간종주길를 22회차나
완주했으니 모두가 대단한 분들입니다.

인천대간종주길 수고많이 했습니다. (저가 용고문님 세월쯤이
될때 인천대간완주를 할수 있을지..) 멋진 용고문님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누이

[솔마당]

인천 대간 22차 종주 완주하심 축하드립니다
계양산 빠른
들머리계단 오를때마다
힘겨웠는데 오누이님 만남과 동행이
그 어느때보다 쉽게 오른 기분이었습니다
후미대장 봉사해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리며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오누이(강태현)]

솔마당님 고맙습니다.
버드나무집 토끼굴에서 박씨네 농원거처 거마산까지 처음으로 가본 산들투어 인천대간코스..멋진 가이드 해주시어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들이었습니다.

사진은 소래포구 새우타워앞 엘이디 조명입니다.

[청람]

인천대간 22차 종주
후미까지 담당하시면서
완주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상세하게 글까지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오누이(강태현)]

청람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이고 곧 꽃피고 새우는 춘삼월입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산과 들로 떠나봐요..신록예찬 속으로

청람님 소개로 산들투어에 들어왔고 그 고마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봄날 함께 떠나봐요..그렇게 찾고싶은 군포 수리산도 떠나보고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