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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아계신 하나님은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출3:1-10)
2024, 2/25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출3:1-10절 말씀으로“살아계신 하나님은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이런 제목으로 말씀 전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함께하길 원합니다.
AI인공지능이 사람 말을 알아듣고 어떤 형태를 말하면 그대로 사람이나 사물을 만들어내 동경이나 뉴욕거리를 진짜처럼 활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면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나 광고 등에 굳이 배우를 쓸 필요가 없고, 특정한 장소에 가지 않아도 그곳에서 촬영한 것처럼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인터넷공간에서 캐릭터를 만들어 가공의 삶을 살 수 있는데, 앞으로는 리얼리티가 너무도 정밀해져서 가공의 인물과 세상을 진짜처럼 만들어 살 수 있게 된다니 참 무섭고도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또 핸드폰으로 구현되는 인공지능 AI가 통역도 자연스럽게 해주는 단계까지 기술이 발달해 앞으로 외국어를 몰라도 해외여행 하는데 큰 지장이 없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세상은 무섭게 변하지만 우리의 신앙은 변하면 안 됩니다. 오직 여호와신앙을 굳건하게 세워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2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살아계신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6절)
둘째로, 살아계신 하나님은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6절)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라서 인간의 오관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반신반의하는데,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존재를 자연 속에 계시하셨고,(롬1:20) 또 성경을 통해서도 알 수 있도록 하셨으며,(사46:8-11)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특히나 선택받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도 당신의 존재를 극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을 오감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이 하나님을 인식합니다.(롬2:14-15) 그래서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데, 그러나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살아계신 이 하나님은 다른 이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문 말씀을 따라가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산자의 하나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 될 수 있는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살아계신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6절)
본문 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아멘.
모세가 시내산 중턱에서 불에 타고 있지만 스러지지 않는 떨기나무가 이상하여 가까이 다가가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말씀하신 첫 일성이 바로 본문 6절로,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이렇게 계시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대 족장이자 이스라엘선민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말씀하시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요셉은 3대로써 이들이 살았던 기간은 약 230여 년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은 왜 당신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계시하셨을까요?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는데,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 속에 활동하신다는 것과, 또 하나는 이스라엘족장들과 약속했던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시려는 의도에서 그런 것입니다.
보십시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은 말씀드린 것처럼 약 230여년이란 긴 세월동안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것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긴 세월동안 성취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걸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과거 현재 미래를 구별하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항상 현재로만 존재하시는 살아계신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히13:8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에서 어제 오늘 내일이 다 다르지만, 하나님은 과거 현재 미래를 구분하지 않고 항상 현재로만 존재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항상 현재로만 존재하시기 때문에 항상 살아계신 분이고, 따라서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산자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마22:32절에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네 조상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한 선민에 대한 약속이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졌고, 오늘날 우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으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바로 나와의 약속이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살아있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이고, 구원과 축복을 받을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 본문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표현하셨습니다.
현대어성경 롬4:16절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값없이 주는 선물인 복을 베풀어주십니다. 만일 우리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유대인의 관습을 따르느냐 따르지 않느냐에 구애됨이 없이 하나님의 복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같이 아브라함은 신앙적인 면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이 자녀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 됩니다.
요8:14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렇게 말씀하셨고, 또 요8:16절에는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사람의 생과 사를 호흡을 하느냐 안 하느냐로 판단하지만, 성경은 호흡이 아닌 영이 살았느냐 죽었느냐로 판단합니다. 다시 말해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냐 되었느냐 아니냐가 죽고 산 것의 판단기준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8:22절에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희는 나를 따르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죽은 자가 어떻게 죽은 자를 장사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죽은 자는 구원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신앙의 끈을 끝까지 놓지 말고 붙들어 죽은 자가 되지 말고, 살아서 마침내 구원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여러분!!! 지금은 여러분이 육신의 한계로 영적세계를 볼 수 없어서 이런 제 말이 실감나지 않겠지만, 그러나 나중에 주님 앞에 설 때는 지금 제가 하는 말이 얼마나 확실한 말인지를 알 게 될 것입니다.
믿음은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믿고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독일의 신학자이자 목회자였던‘디트리트 본회퍼목사님’이 독재자 히틀러에게 항거하다가 잡혀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됩니다. 1945년 4월8일 주일아침에 목사님이 감옥에서 기도하다 사형장으로 끌려가는데, 이때 한 영국군포로가 목사님을 향해‘목사님, 이제 마지막이군요. 안녕히 가십시오.’ 이렇게 인사하자 목사님이 미소를 지으며‘마지막이라니요? 나는 군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는 겁니다.’그리고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세상 고통은 여기서 끝나지만 이제부터 영원한 생명이 시작됩니다.’ 이러면서 나가셨답니다.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인생사들은 사실 천국에 가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심사는 천국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산자, 살아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잘 먹고 잘살며, 성공한 인생을 살아도 지옥으로 가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불과 한 60년 잘 먹고 잘살자고 천국을 포기한다면 이것만큼 어리석은 결정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회퍼목사님처럼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야합니다. 그가 비록 39살의 젊은 나이로 하나님께로 갔지만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가졌던 확고한 믿음이 두려움을 극복케 했고, 사람들에게 천국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 다시 말씀드리지만 믿음의 사람들에게 죽음은 절대로 끝이 아닙니다. 죽음은 전혀 새로운, 그러면서도 놀랍고 영광스러운 새 삶의 시작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에게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우리 산자들의 하나님 되심을 믿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살아계신 하나님은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6절)
본문 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아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을 소개할 때‘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셨는데, 이걸 통해 알 수 있는 또 다른 것은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체를 선택해 당신의 나라 백성으로 삼으셨지만, 그 내면으로 들어가면 각 개개인 한 사람 한사람과도 긴밀하고 친밀한 관계를 가지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집단이나 공동체의 하나님이시기보다는 각 개개인의 하나님이십니다 .
만약 공동체의 하나님이셨다면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요8:39) 이렇게 책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선민 공동체만을 내세울 뿐, 그에 합당한 각 개개인의 삶의 행위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저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마귀의 자녀입니다. 요8: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이렇게 유대인들을 책망하셨는데, 저들은 선민공동체 안에 있지만 실상은 마귀의 자녀이며, 죽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선민이라고 구원받는 것도 아니고, 교회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다고 해서 다 구원받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언급하신 것을 볼 때 하나님의 관심은 각 개개인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행16: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 말씀도 구원은 각 개개인이 예수를 믿느냐 아니냐의 문제지 공동체 전체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과 세례요한이 백성들에게‘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쳤던 말씀도 국가 전체보다는 각자 개개인에게 선포한 말씀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각 개인의 하나님으로 각자의 영적상태와 행위에 관심이 정말 많습니다.
출33:17절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안다"고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은 우리 각 개개인의 이름만 들어도 그가 누구며, 어떤 성향이고,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다 아실만큼 우리에게 관심과 사랑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이 어느 정도일까요? 마10:30절에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갯수까지도 세실정도로 속속들이 다 아신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은 그만큼 우리에게 관심과 사랑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관심을 받으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오죽하면‘관종’이란 신조어가 생겼습니까? 며칠 전 TV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더 위험한 영상을 만들어 SNS에 올리는 관종들을 보았는데,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목숨까지 걸고 모험하는 것을 보면서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고, 온 세상 천지만물의 주관자시며, 소유자이십니다. 그런 분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관심이 많아서 머리털까지 세고 계신다니 황송하고 몸 둘 바를 모를 정도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한없이 보잘 것 없고, 죄 많은 우리를 살리시겠다고 당신의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이시는 것을 볼 때 그 사랑의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습3:17절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우리 가운데에 계시고, 그는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며, 그분이 나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나 때문에 즐거이 노래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일입니다. 세상에 어떤 신이 인간을 위해 무한 희생을 하신 답니까? 보통 잡신들은 인간에게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합니다. 그러나 우리하나님만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당신의 독생자까지 죽이시는 무한 희생을 하셨습니다. 바로 이분이 우리의 구원자시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여러분!!! 살아계신 하나님은 바로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비록 많이 배우지도 못하고, 가진 것도 없으며, 하루하루 있는 것에 만족하며 소소하게 믿음으로 하루 일상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살아갈 때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감당키 어려운 고난으로 인해 낙심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에게서 관심과 사랑을 거두신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32:10절에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중에 혹 이런 상황을 만난다면 용기를 내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의 백성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외면하실 분이 아닙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로왕의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부르짖어 기도하자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여기서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거명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이렇게 말씀합니다.(출2:24-25)
여러분!!!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당신의 독생자인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인 사람만을 사랑하시며,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친밀하게 부르도록 허락하셨습니다.(롬8:15)
그러므로 이제 이 사랑 안에 거하십시오. 세상 염려와 근심과 걱정에서 떠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개인적으로 만나 주실 뿐만 아니라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영원히 믿고 섬기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