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설교 내용 요약
제 목 : 성경적 실천의 현장과 클레로스(234) – 사도들의 실천과 클레로스(213) – 갈라디아서 강론(24)
갈라디아서 강론(24) – 5장 16절
갈라디아서 해설판 의역본 초고
<5장>
5:16 여러분에게 내가 말합니다 그대들은 성령을 따라 행동하십시오 그리하면 인간의 본성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 형제들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다. 많은 성령 체험을 하고 확인까지 했던 사람들이다.(3:25) 그러나 아직은 어린 형제들이다. 사도 바울이 그런 형제들에게 보낸 편지가 갈라디아서이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끼리 주고받은 편지인 것이다. 실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끼리, 성령을 받은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말씀이다.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인 것이다.
따라서 성령을 따라 행동하라는 것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가를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행동하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성서 66번에서 확인해 보고자 한다.
마13:14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성령의 강림으로 진리를 알게 되는 제자들에 대한 예언이다.
구약의 인물들은 제자들이 보게 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세상 원리로 오해해서 사람의 계명으로 대치시켰으며,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유대교가 되었고, 기독교는 기독교 윤리학의 종교가 된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창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 중에서 쩨다카와 미쉬파트를 행하는 하나님의 백성 집단을 세우겠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원 언약이다. 여기서 쩨다카와 미쉬파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성령을 받은 사람들 만이 아는 것이다.
의와 공도의 번역은 세상 원리에 따른 것이다. 각자도생하는 자들이 모여 살면서 공멸하지 않기 위해서 만든 것이 의와 공도이기 때문이다.
이 원 언약이 과도기인 모세 언약을 거치고, 예레미야를 통해서 원 언약이 구체화된 새 언약으로 예언되었으며, 예수님과 성령님이 오시고 새 언약이 성취된 집단이 사도 공동체였던 것이다. 즉 사도 공동체는 쩨다카와 미쉬파트를 행하는 하나님의 백성 집단의 증인 집단이었던 것이다.
신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모세는 육신의 할례가 핵심인 모세 율법을 전달하면서 마음에 할례를 예언하고 있다.
렘4:4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 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너희 마음 가죽을 베라고 말씀하고 있다.
렘9: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할례를 받지 못하거나 할례를 받은 것이 기준이 되지 못하고, 마음에 할례가 기준이라는 것이다.
롬2: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표면적 유대인이 아닌 이면적 유대인이어야 하고, 할례는 마음에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도 바울은 마음에 할례가 진정한 할례라고 설명하고 있다. 마음에 할례는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할례인 것이다.
성령의 강림과 능력을 행하셔서 택하신 자들에게 마음에 할례를 행하시고 그들이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되는 것이다. 그들이 모여 사는 것이 하나님 백성 집단이다.
엡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마음에 할례의 최종 열매는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한 마음을 주시는 것이다.(렘32:39) 그러므로 한 마음이 된 한 몸 공동체가 쩨다카와 미쉬파트를 행하는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저들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며 기도를 하신 이유이며, 예수님이 죽으시고 성령이 오시면서 택하신 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각자도생하는 인간의 눈에는 그것이 들어오지 않고 조상들의 전통이나 윤리학으로 살라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 사고의 회로가 다른 것이다. 성령으로 난 사람의 집단은 뭐 하는 집단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요3:8)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다윗은 그 뜻은 모르지만, 성령의 강림으로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게 되는 것을 예언하고 있고,
잠1: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솔로몬도 그 뜻을 모른 채,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준다고 예언하고 있다.
2.공지사항
다음 주 기도는 엄숙 자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