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인광 방광 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3일째 됩니다
디펜드 팬티형 기저귀에 속기저귀를 사용하는데요
속기저귀가 길다보니
남편이 불편해하네요
앉기도 불편하다해서(뒤가 배기나봅니다)
속기저귀를 잘라보니 (반만 젖어서요)안에 있던 흡수제들이 떨어져서 그냥 하나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카페를 검색해보니
뙤장님 께서 올리신 글중에
{암튼, 몇일간 사용해본결과, 새지도 않고, 표시도 잘안나고, 아무걱정없이 잠들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저의 경우)
그래서 올려드리오니 필요하신분 우선 1포(20개) 만 구입해서 사용해 보세요 (12,000원)
사이트 - http://www.tenamall.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47&category=009003
제품 - 테나포맨 (스웨덴 ) , 요실금 량이 1컵정도 의 요실금 용 입니다 , 여러가지 있는데 다른것은 모르겠습니다}
발견하게 되었고
제가 검색해보니
[ http://m.wemakeprice.com/m/deal/detail_expand/3575649]
미스터 포 멘이라는 제품도 있군요
그리고 국산구요
앞쪽으로만 속기저귀 형태여서
앉고 하는데 불편함이 덜할 것 같아서
구입해보려합니다만
보니 한컵 정도 흡수력이 있다해서
한컵이 어느 정도 인지 ^^;;
1새지는 않는지
2혹시 사용하신 분은 계신지
3다른 방법이 있는지
등등 여쭤봅니다
첫댓글 저는 언제부터인가 사용중입니다
혹시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계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테나멘' 입니다
테나멘 사용하시는 군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니
알아보고 주문하려고 도움 부탁드렸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속기저기를 반을 잘라서 잘는면을 2인치 종이테입로 붙여서 사용하면 되요
그러면 두배로 쓸수있어요
오~~~
멋진 방법입니다~^^
사실 사둔 것이 많아서
저거 사용할 때까지 불편해서 어쩌나 했는데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저희는 잘라만 봤지
자르고 붙여서 사용하는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매번 도움만 받는 것 같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뵈올 날 있겠죠?
그때까지 건강히 지내십시요
감사합니다
@건강함간절 평생 속기저귀 신세를 져야하는 입장에서 볼때 비용면에서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퇴원직후 회복이 덜된 환우분들은 취침시 팬티형기저귀속에 반으로 자른 속기저귀를 넣어 사용하고 1년이상 경과하여 몸상태가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면 일반팬티(몸에 밀착되는 드로즈팬티)속에 넣어 쓰시면 비용이 또 절감됩니다.
2.5센티 넓이 종이테이프는 약국에서 1,500원정도 합니다.
@섬강 아직 퇴원 한지 얼마되지 않아
거의 30분 간격으로 화장실 다녀오는 저희 남편 보며
제가 도와 줄 수도 없고해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데요
평생 속기저귀 신세를 지더라도
가족 곁에서 건강히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다시 제 마음을
다잡습니다
어제 일요일인지라 약국이 문을 닫아서 문방구에서 종이 테이프를 구매했었는데요
혹시 피부에 닿아도 괜찮을까 싶기도 해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종이 테이프 구매해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섬강님도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인광방광 수술환자는 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것도 사용해 보시고, 다른것도 사용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3년정도 되가는데 외출시 는 작은거 사용하고
취침시는 일자형 두가지를 사용합니다... 사람마다 다 틀릴거지만 취침시 기저귀 와 함께 수건 얇은거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깊은잠이 들면 새기도 해서요, 그래서 수건을 대고 같이 사용하면 누르는 현상이 조금 있어 새지 않더라고요 , 참고하세요
3년이 다되가도 이제는 체념하고 기저귀 생활에 적응되어 가고 있어요... 받아 들여야지 맘이 편해요,
퇴원 3일차
3년 인공방광 생활의 노하우와
마음을 듣게 돼
저도 숙연해 집니다
박영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삶의 질보다
암치료가 우선시 돼야 한다구요
저희도 그 말씀이 마음을 정하는데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뙤장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맞는 것이 어떤것인지
이것 저것 사용해 보겠습시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인공방광 8개월 차입니다 저도 우빈빠님 처럼 반으로 잘라 자른면은 테잎으로 감싸서 사용중입니다
20매×8=160매 가격은 36.000원입니다
싸고 좋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오버나이트'면 여성용 생리대 인가요?
안그래도 생리대 생각을 했었는데요
기저귀와
흡수력에서 차이가 날지 어떨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리대를 잘라서 사용해도
기저귀의
흡수력과 차이가 나지 않나요?
만약 차이가 없고 괜찮다면
생리대 사용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햇님이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건강함간절 흡수력 좋고요 남녀 공용입니다.
@햇님이 그렇군요^^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햇님이님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저같은 경우엔 남편이 방광암 수술환잔데 지금 4개월 됐어요.
시장에서 면기저귀 감을 사다가 집에서 미싱으로 알맞게 짤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펄쩍 뛰고 안한다고 난리 치더니 지금은 오히려 좋아하고 종이 기저귀는 사용안해요.
그리고 하루에 기저귀도 거의 젖지.않을 정도로 많이 적응력이 좋아졌구요.
면기저귀 이틀에 두개 정도 나옵니다.
아주 조금 젖어서요 ~
알맞게 맞춰서 만들어서 그런지 한번도 불편하다는 이야기는 못들었어요.
그냥 세탁기에 약간 돌린 후 탈수하고 한번 더 세탁한후 탈수하면 끝이에요.
적은양의 타이머에 놓고 돌리면 시간 얼마 안걸리고 혹시 곱이라도 묻어서 더러운 건 추려서 살짝 삶아주면 깨끗해져요.
천 끊을 때만 돈이 좀 들어가고 그 이후엔 기저귀 값이 안들어갑니다.
만들 때 너무 두껍게 하시지말고 적당한 두께로 만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사람마다 키가 틀리니 사이즈 대충 맞춰서 짜르시면돼요.
슬기롭게님
하루에 기저귀도 거의 젖지 않을 정도로 적응력이 좋아졌다는 댓글 내용을 보니 저도 기쁨과 함께 축하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슬기롭게님 천기저귀 만드시는 고운 모습 떠올리며 대단하시다 싶어요
저는 천기저귀는 생각을 못해봤거든요
천도 떠야하고
미싱도 사야하고
미싱법도 배워야 하고
전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 ^^;;
천기저귀는 몸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이 많이 회복 되셔서
기저귀를 많이 하지않는다는 댓글에 저도 희망을 가지고
오늘 시작합니다
슬기롭게님도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활기차게 보내십시요
도움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같이 고생하시는 입장에서 많은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참고 인내하면 좋은날은 꼭 옵니다.
그리고 참!
천기저귀 말씀인데요 꼭 집에서 안만들어셔도 돼요.
세탁소나 수선하는집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하시면 박아 줍니다.
분명 좋은날 있으리라 믿어요.
어제도 여행 안간다고 사람 달달 볶네요.
자격증 시험이 10월 13일인데 시험이나 끝나고 이야기 하라고 제가 화 냈어요.
아침 일찍 헬스 갔다가 시험준비차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6시30분쯤 집에 옵니다.
체중도 57에서 63.5로 거의 정상에 가까워요.( 원래 체중 65kg )
먹는걸 엄청 잘 먹습니다.
수술하기전에는 살찐다고 많이 안먹었는데 아직 정상에 도달치 않아.
수술하고도 배에 고름이 남아 있어 여러차례 수술도 하고 고생 많이 했어요.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 했지만 이제는 천기저귀 2~3개씩 봉지에 담아 가방속에 넣고 다니는데 젖은 기저귀 하나도 안 나올 때도 많아요.
어쩔라치면 병아리눈물 만큼 조금 소변이 묻어 나올정도요 ~
세탁도 적은때에다 놓고 잠깐만 돌리면 됩니다.
하나 더 참고로 성기능엔 별로 성욕이 안생긴다 하더라구요.
남편인 경우엔 방광과 전립선 모두 절제한 상태에요.
환우님들 참고 하시라고 ~💒
치료과정중에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지금은 완쾌 되셔서
공부하시며 무리없이
일상생활하신다는 글에
저도 희망도 가지며
응원의 말씀 전합니다
13일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슬기롭게'님 필명처럼
슬기로우신 것 같습니다
슬기롭게님도
늘 건강하십시요~~
선배 환우님들 보면 잘 생활하시는것 같아 저도 다시 힘을 내 봅니다.^^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낮에는 배뇨시간이 몇시간입니까? 밤에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저도, 전립선이랑 정낭까지 다 적출했는데요.발기가 시작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동현 교수님께 수술 받았는데요. 발기 될려면 6개월정도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짱구아빠 참고로, 저는 8월21일날 수술받고 지금은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에 배뇨하고 있습니다.밤에는 어쩔수 없구요.ㅜㅜ
말씀이 너무 고맙군요.
평소에 너무 건강했든 남편이 어느날 암 판정을 받았을 때는 너무나 충격적이었지만 지금와 생각하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네요.
우리 여러 환우님들 힘 내시고 건강함간절님의 남편께서도 하루빨리 예전처럼 건강 되찿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기저귀가 하나도 안 나왔네요.
처음에는 세상에 뭐 이런병이 다 있나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구나 ! 하고 생각합니다.
모든 건 다 시간이 말해 준다는 거 꼭 잊지 마시고 우리 다같이 힘내자구요 ~
저는 인공방광 퇴원 2년 째가 다가오는데,
밤 취침시에 요실금은 여전합니다
알람으로 2시간 마다 진동 울리게 하고 소변을 보고 또 잠 들곤 하는데
처음엔 일자형 기거귀(좀 큰 것)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테나멘,이라는 좀 작은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어요
위에 덧글을 보니 환우들이 참고 할 내용들이 참 많군요
쓰던 일자형 기저귀 반으로 잘라서 테이프 붙여 사용한다든가,
잘 때는 일자형, 낮에 외출시는 작은 테나멘 같은 거를 사용한다든가...등등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요실금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기저귀 사용 경험에 대하여
더 많은 덧글들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수술한지 50일 다 되어가네요. 주간에는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에 자가배뇨가 가능해 선배환우님처럼 테나멘 사용하는데 밤에는 팬티기저귀에 속기저귀까지 차고 잡니다.ㅜㅜ 교수님께서 잠은 잘 자라고 하셔서요. 언제가 돼야 3~4시간에 한번씩 배뇨가 가능할까요.ㅜㅜ
@짱구아빠 3-4시간은 무리가 올겁니다.샤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괄약근 조절이 되는 시기가 오면
잔뇨량을 비우도록 힘껏 보시면 3시간 정도는
가능하지만 너무 늦으면 잘안나오는 현상도
벌어지니 꾸준히 연습해야되요.
저는 4년차입니다.
테나,그리고 밤에는 패티형 을 사용하고 그냥잡니다 5~8시간 가량자요 처음1년은 2~3 시간마다 잠을 깨고 소변을 보았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팬티형으로 하고자요
새는 소변량이 많을때는 세탁기에 의지 하지요
하지만 괄약근이 세게 형성이되어 소변이 흐르지 않으면 역류되어 위험합니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