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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과 믿음과 소망
고린도전서 15:12-19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체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심지어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떡을 떼고 대화를 나누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교훈을 받고 함께 교제했던 증인들을 소환함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역사적 실제적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의 지독한 원수로 행하였던 바울 자신 역시 그가 영광의 부활 상태에 계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직접 만나서 그분을 눈으로 보고 그분의 말씀을 직접 귀로 듣고 기독교로 회심한 사건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이제 바울은 증인들을 통한 예수님의 부활 증거를 제시한 후, 이번에는 논리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합니다.
오늘 본문 12절부터 20절까지는 바울의 정확한 논리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리를 제시하기 전에 이미 제시하였던 증인들의 증거가 얼마나 확실한 것인지를 강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고전 15:12).
그 후 바울은 신자들이 만일 죽은 자들로부터의 육체적-물리적 부활이 없다고 믿을 경우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 논리적으로 풀어갑니다.
첫째, 신자가 죽은 자로부터 부활하는 것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부활하지 못하셨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자의 부활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논리입니다.
이것이 바울의 논리이기 때문에 15절과 16절에 두 번에 걸쳐 강조합니다.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고전 15:15-16).
여기서 우리는 바울이 도대체 무슨 논리로 이런 주장을 하는가 하는 궁금함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시다. 이웃 집 아저씨가 미국에 갔으니 반드시 나도 미국에 갈 것이다. 이 말이 논리적입니까? 전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그 아저씨가 미국에 갔을지라도 내가 미국에 갈지 말지는 내가 결정합니다. 그 아저씨가 미국 간 사실과 내가 미국 가는 사실은 전혀 무관합니다. 그런데 왜 바울은 예수님이 부활하셨으니 우리도 분명히 부활한다고 확신하며, 이를 논리적으로 제시합니까? 무슨 근거로 바울은 이런 논리를 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자들의 머리라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실 때 둘째 아담으로 보내셨습니다. 즉, 새 인류의 머리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머리와 신자들의 관계는 성령에 의해 믿음이라는 수단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머리에게 발생하는 일은 그 머리와 연결된 지체들에게도 발생합니다.
이 논리는 첫째 아담과 그 이후 자연 생식 방식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류에게 해당합니다. 하나님은 첫째 아담을 지으실 때 그를 모든 인류의 대표자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행위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만일 첫째 아담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잘 지켜 행하면 아담이 영광의 상태에 이르러 영생을 얻게 되면서 그 이후 아담과 하와로부터 자연 출생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류는 영생을 얻은 상태에서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첫째 아담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범죄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맺으셨던 언약에 따라 아담 및 그 후손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림으로 발생하는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차단된 것입니다. 그리고 육체적인 죽음입니다. 즉, 우리 자신의 전인격적인 존재가 죽음이라는 과정을 통해 영혼과 몸으로 해체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로마서 5장에 자세히 나옵니다.
[
14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
](롬 5:14-15, 17-19)
즉, 첫째 아담이 자연 생육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류의 머리이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태어나는 모든 새 인류의 머리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발생한 사건은 그 머리와 성령으로 연결된 신자들에게도 반드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그분을 머리로 하는 모든 신자들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며, 그분이 사흘 만에 부활하셨을 때 그분을 머리로 하는 모든 신자들이 죽음에서 이미 생명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령으로 주와 연결된 지체들은 이제 그리스도와 예수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완전하고 영원한 관계가 형성되어 버렸기 때문에 예수께 발생한 부활의 사건은 장차 반드시 신자들에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첫열매이고, 우리 신자들의 부활은 대추수 때에 거둘 부활의 알곡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고 이에 따른 신자들이 부활이 있든지, 아니면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고 이에 따라 신자들이 부활이 없든지 하는 것입니다. 이런 근거로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역사적인 증인들을 제시한 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으니 신자들도 부활한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믿음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속량하신 사실을 믿는 것만큼이나 복음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즉, 우리가 온전한 구원을 받으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량 및 장사 지낸 바 되심,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
바울은 부활과 관련한 논리를 계속 펼칩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고전 15:14-15).
바울은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았다면 복음 메시지 자체가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이런 경우 심지어 자신 및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한 증인들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와, 이처럼 두렵고 무서운 말이 어디 있습니까? 그 이유는 바울과 예수님의 사도들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께서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우리의 죄값을 십자가에서 대속하셨다는 메시지로 복음은 충분한 것 아닙니까? 반드시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파하지 않으면 무슨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사실 지금 이 시대의 수많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관심조차 갖지 않고 언제나 예수께서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외치지 않습니까! 단지 부활절이 되면 목사님들이 교회에서 주 예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셨다고 선포하며 우리도 부활 소망을 갖자고 외치는 것이 전부 아닙니까? 그런데 왜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도 반드시 전파해야 한다고 외치는 것입니까? 왜 그리스도의 부활을 빠뜨리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또 우리가 전파하는 복음도 헛되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바울은 17절에서 이 사실을 또 다시 강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이 헛되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심지어 죄사함 및 죄로부터의 해방은커녕 여전히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이 헛되다는 것은 죽은 믿음이라는 뜻입니다. 아무런 구원의 효력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죄사함도 가져다 주지 못할 뿐더러 그런 복음으로는 죄로 인한 비참과 마귀의 노예 상태와 영원한 지옥의 저주로부터의 구원과 해방과 자유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제가 지금 제 말을 하는 것입니까? 바울이 한 말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말을 의심할 수 있습니까? 만일 바울을 의심한다면 바울이 가르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이 없다면 우리의 죄 사함은 불가능합니다. 각자 각개 전투로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 의를 이루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죄성으로 가득한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완전한 의를 이루겠다는 것은 벼룩이 달나라까지 점프하겠다는 지극히 어리석은 무모한 착각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 것이며 인류 전체가 율법의 저주 아래 놓여 있는 것입니다.
오! 우리는 복음의 본질로 제시된 세 가지 핵심으로 돌아갑시다. 우리는 바울이 말한 복음의 본질 세 가지를 외쳐야 합니다.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도다”(고전 15:2-4).
그러면 그리스도의 부활을 외치며 그 메시지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인데 왜 그러합니까?
그 이유는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인격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죽은 분을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 바랍니다”라고 외칠 때 죽은 예수, 존재하지 않는 예수를 믿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사망하셨지만 그의 죽음의 의미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죽음은 대속적 죽음이니 그 사실만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합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나의 죄를 위해 흘리신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나 대속이라는 사건을 믿는 것일 뿐 예수님 그분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이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는 것은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셨으나 부활하여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원을 얻으며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오! 제 말에 귀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원 얻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예수님을 믿기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예수님이 그 마음에 없는 거짓 신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유대인들처럼 죽은 종교에 속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믿고 지금 살아계신 그분의 지시와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믿음 생활입니다.
그것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받으리라”(참조, 행 16:31)는 뜻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는 뜻입니다.
이에 사도 요한은
“오직 이것(성경)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그를)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이는 부활하여 살아계신 주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으라는 뜻입니다.
과거 구약 시대에 속죄일에 짐승으로 제사를 지낼 때 그 제사가 하나님께 드려지려면 반드시 대제사장이 있어야 했습니다. 대제사장이 없는 제사는 상상할 수 없는 제사입니다. 그런 제사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신 대제사장이 되신 분입니다. 그분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히 살아계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보혈로 하나님께 단번에 영원히 바친 그의 무한한 대속 제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중보자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그러므로 지금 새언약 시대의 영원한 대제사장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살아계신 우리 주 살아계신 나사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즉, 살아계신 대제사장을 찾아가 그분의 십자가 속량의 효력을 믿고 그분을 의지함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자신의 보혈의 효력으로 아버지께 간구하시고 아버지는 그 보혈의 공로를 아시기에 대제사장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활하셔서 우리의 왕이 되시고 대제사장의 역할을 지금도 감당하시는 나사렛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분은 지금 성령으로 우리 안에 와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살아계십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고후 13:5).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6-29).
사실 바울 서신 전체는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영광의 그리스도가 가득합니다. 즉, 바울의 모든 글에는 살아계셔서 지금 주의 영으로 우리 안에 내재하시는 그리스도를 늘 의식하며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량은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13).
그러나 바울은 살아계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의 십자가 대속이 우리에게 효력을 나타낸다고 말합니다.
“이는 (부활하여 영원히 살아계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 3:14).
그러므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그 후 부활하여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가장 정교하게 제시한 로마서에서 주의 대속을 큰 소리로 외칩니다.
[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롬 3:21-26)
그런데 여기서 바울이 언급하는 예수님은 죽은 예수님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속량을 치르신 후 살아계신 부활의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값없이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예수를 믿는 자가 의롭다 칭함을 받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즉, 바울이 말하는 모든 복음에는 살아계신 예수님에 대한 의식이 깊게 깔려 있고, 또한 실제로 성령 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그분을 인격적으로 의식하며 교제하는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을 따를 수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전능하신 승리의 능력을 얼마든지 누릴 수 있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그리스도의 영, 부활의 구주께서 보내시는 성령)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
사랑하는 여러분!
불신자에게 생겨나는 믿음은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사역으로서 우리를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처음 믿음입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연합한 신자들이 평생 마음을 모아야 하는 것은 계속 인격적으로 살아계신 그리스도 안에 믿음으로 거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 그분을 계속 신뢰하고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그분의 영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소원하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내 안에 거하라”는 당부를 특별히 강조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3-8).
그렇습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새언약 가운데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여기서 “우리를 위하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또는 “우리를 대표하여”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셨습니다. 이때 부활 영광에 이르신 예수님은 성령을 우리에게 부으심으로 우리와 영적으로 연합할 수 있게 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된 신자들은 이제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영원히 연합된 사실을 알기 때문에 옛사람을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따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롬 6:3-5)
여기서 “우리가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분을 의지하며 믿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또한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 생명 가운데 행함이 바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삶으로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인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다름 아닌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시는 우리 주 나사렛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함이 없는 신앙은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교통이 없는 죽은 신앙입니다. 그런 신앙은 독생하신 하나님이 메시야로 오셔서 이루신 복음의 효력을 전혀 누리는 못하는 비참하고 무능한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로마서 7장과 8장에서 해방에 대해 말하면서 살아계신 그리스도께 우리의 마음과 관심을 집중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분을 믿고 신뢰하게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
7: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 지금 우리 앞에 영원히 살아계셔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대화하시며 간구를 들어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 …
8:1 그러므로 이제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7:24-25; 롬 8:1-2)
바울의 표현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는 뜻은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내주하시는 신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와 연합된 신자가 믿음으로 예수 안에 거할 때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그 신자를 실제로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것은 신자가 죄 사함 뿐만 아니라 죄성으로부터의 해방을 누리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복음 없이는 십자가 속량의 복음을 누릴 수가 없는 것이며 이에 십자가 속량과 장사 지내심과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은 하나의 온전한 복음인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싸구려 복음은 나를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값을 치르신 사실은 믿게 하는데, 반면 그러한 무한한 고통을 당하신 살아계신 예수님께 나아가 그분을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로 온전히 모시고 살아가는 자리까지는 이끌지 못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메시지가 온전하게 선포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에게 부활의 변화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삶과 성품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불완전한 싸구려 복음을 붙듦으로 바울이 전하는 세 가지 핵심을 포함한 온전한 복음을 붙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미 언급한 것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라는 표현은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시는 그리스도를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 예수 안에, 주 안에, 그분 안에”라는 표현은 바울 서신에 216번이 기록되어 있고 사도 요한의 서신에는 26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성경은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그리스도 안에 믿음으로 거하는 상태에 대해 끝없이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바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상태로서 그리스도께서 얻어내신 모든 공로의 효력을 우리가 거저 누리는 복된 상태인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것은 구원에 들어온 것이 아니며 이는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그토록 강력하게 외친 것입니다.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 15:15-1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나셔서 지금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내재하여 계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따른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단번에 영원히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된 우리는 그분의 모든 수고의 효력을 거저 누리게 되는데 첫째는 그분이 우리 대신 율법의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아 율법의 형량을 받지 않게 된 것이고, 둘째는 그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부활하심으로서 우리 역시 그분 안에서 의롭다 칭함을 받고 영생을 얻는 영광의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요, 셋째는 그분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음으로 현재 성령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특혜를 삶에서 실제로 누리려면 은혜로 받은 믿음을 행사하여 살아계신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히스토리아 살루티스, 즉 구원사를 우리의 믿음의 삶의 여정, 곧 오르도 살루티스에 가져와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함으로 나타나는 죄로부터의 해방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딤전 3:16).
여기서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모든 온전한 순종이 하나님 앞에서 하자 없이 인정 받으심으로 곧바로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로마서 1장 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4).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셔서 부활하게 하신 것은 그분의 영은 털끝만큼의 흠과 티와 죄가 없는 거룩한 영으로 확증됨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로 확인되고 선포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그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확인될 방법이 없는 것이며, 그렇다면 예수님을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인정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나사렛 예수는 단지 죄 있는 인간일 뿐 우리를 죄와 사망과 저주와 지옥으로부터 구원하여 해방시켜 주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 믿음은 우리를 구원합니다.
[
4: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부활하여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롬 4:23-25; 롬 5:1-2)
[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부활하여)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살아계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4-16)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히 5:8-10).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식하지 못하고 다만 그분이 내 대신 죗값을 치르셨다는 사실만 붙들고 자기 멋대로 죄 가운데 무능하게 살아가는 싸구려 신자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복음은 값싼 복음으로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보험 가입 식으로 믿는 것으로서 여전히 무덤 속에 갇힌 예수님을 암시하거나, 부활 소망이 없는 사두개인처럼 이 세상만을 위한 거짓 싸구려 믿음을 참 믿음으로 착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여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믿으며 그분과의 인격적 연합을 통해 그분의 대속과 부활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의 영의 한없는 도우심을 체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죄를 담당하신 그분이 죽음과 함께 장사 지낸 바 되셨을 때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승리를 선포하심과 그 후 사흘 후 하나님의 아들로서 의롭다 인정 받은 부활을 통해서만 우리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고 또한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죄와 세상과 마귀를 승리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부활의 의미 안에서 바울이 선포합니다.
[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9-13)
오늘 이후로 더욱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살아계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동행하면서 그분을 통해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한량없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언약 관계를 맺어 영생을 얻었으니 이제는 먼저 더욱 그리스도 안에 믿음으로 거하면서 그분의 영을 따라 행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욱 풍성한 신령한 삶의 열매를 맺고 동시에 그리스도의 성품을 온전히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고 소중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pyright@스데반 황 목사,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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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즐거워야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모든것이 긍정적으로 보이게 되므로
얼굴엔 늘 미소를 짓게되고 밝고 유쾌하게 된답니다.
얼굴에 환한 웃음과 함께 오늘도 멋지게 시작하시고요.
항상 웃음이 있는 그런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