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祝喜慶樓重建(光州鄕校 主催)
- 誠齋 朴東申
復號光州孰願南 복호광주숙원남
篳門一向疏求男 필문일향소구남
仰瞻龜洞燕飛苑 앙첨구동연비원
俯察錦溪魚躍潭 부찰금계어약담
到處世情寒轉暖 도처세정한전난
隨時人事苦回甘 수시신사고회감
京鄕訪客閒遊覽 경향방객한유람
喜慶登樓笑懇談 희경등루소간담
광주목으로 복호를 그 누가 원했남요
필문 선생이 꾸준히 상소로 구한 분이네
우러러 구동을 쳐다보니 동산에 제비가 날고
구부려 금계를 살펴보니 청담에 고기가 뛰네
세정은 도처에 추웠다 외려 따뜻해지고
인사는 수시로 쓰다가 도리어 단맛이며
경향에서 찾아온 하객 한가히 유람하고
희경루에 올라와서 웃으며 간담을 하네
카페 게시글
白日場 應募 漢詩
慶祝喜慶樓重建
박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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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
24.06.28 23:4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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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희경루(喜慶樓)의 중건을 축하드립니다.
제비가 날고 물고기도 뛰고 있으니
경치가 대단히 좋아 보이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