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테카비르 (Entecavir, ETV)
상품명: 바라크루드 (Baraclude, BMS)
제네릭: 다양한 국내외 제약사에서 출시
1) 적응증
만성 B형 간염 치료
간경변 환자에서도 사용 가능
간 이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2) 장점
✅ 내성 발생률이 낮음 (라미부딘 내성이 없는 환자의 경우)
✅ 신장 독성이 적음 → 신장 기능 저하가 있는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
✅ 간 수치(AST/ALT) 정상화 효과 우수
3) 단점
❌ 라미부딘(Lamivudine) 내성이 있으면 내성 발생 위험 증가
❌ 공복에 복용해야 함 (식사 후 약효 감소)
❌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용량 조절 필요
2.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 (Tenofovir Disoproxil Fumarate, TDF)
상품명: 비리어드 (Viread, 길리어드 사이언스)
제네릭: 테노포비르정, 테노포비어정 등
1) 적응증
만성 B형 간염 치료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치료
2) 장점
✅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 → 높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
✅ 내성 발생이 거의 없음 → 라미부딘 내성이 있는 환자에서도 효과적
✅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
3) 단점
❌ 신장 독성 → 신장 기능 저하(신부전, 인산염 배출 증가) 가능성 있음
❌ 골밀도 감소 위험 → 장기 복용 시 골다공증 위험 증가
❌ 체내 활성형 약물이 많아 전신적인 부작용 위험 증가
3.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Tenofovir Alafenamide, TAF)
상품명: 베믈리디 (Vemlidy, 길리어드 사이언스)
1) 적응증
만성 B형 간염 치료
2) 장점
✅ TDF보다 신장과 골밀도 부작용이 적음 → 신장 기능이 낮거나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유리
✅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강력함 → TDF와 비슷한 수준의 항바이러스 효과 유지
✅ 낮은 용량으로도 효과 유지 (TDF보다 활성형 약물 농도가 간에서 더 높음)
3) 단점
❌ HIV 동반 감염 환자에서는 단독 사용 불가능
❌ TDF 대비 장기적 안전성 데이터 부족 (비교적 최근 출시된 약물)
❌ 일부 보험 급여 제한 가능 (비용 문제)
📌 총정리: 어떤 환자에게 어떤 약을 선택할까?
🔹 신장이나 뼈 건강이 걱정된다면? → TAF(베믈리디)
🔹 라미부딘 내성 환자라면? → TDF(비리어드)
🔹 신장 기능이 좋고 내성 없는 환자라면? → ETV(바라크루드)
TAF가 등장하면서 TDF의 신장 및 뼈 부작용 문제를 해결한 옵션이 생겼기 때문에, 최근에는 TAF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나 보험 적용 여부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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