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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학도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
청계산 추천 1 조회 17 24.08.23 20: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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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25 20:50

    첫댓글 여기서 말하는 학도병은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6.25사변)에 참전한 학생들로 구상된 군인들을 가리킨다.
    불의의 남침을 당한 한국군은 낙동강전선에서 UN군과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었고
    여기에 이른바 학도병들이 목숨을 걸고 전투에 참여하였다.
    학도병들은 오직 상아탑에서 순진하게 학업에만 열중하다가 갑자기 최전방에 나아간 것이다.
    당시는 학제의 변동으로 6울에 고등학교 1학년에 진힉한 학생들 가운데도 입대한 사람들이 많았고
    일부는 가두모병에 응하여 참전한 것인데 전선의 최전방에서 생명을 바치게 된 것이다.
    .......................................................................

  • 24.08.24 10:16

    지 교수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침략자를 막아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고 이우근 형의 편지를 보니 참으로 인간이 산다는 것이 무엇인 가를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잊혔던 공덕을 모아 모아 축원드립니다. 6.25 전쟁에 무참히 죽은 학도병만이 아니라 알 수 없는 희생자가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지금 살아 있는 우리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가요. 이런 전쟁의 위험이 다시 생긴다면 이를
    어떻게 막아야 할 가요. 그 편지에 나오는 어머니는 일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지극한 정성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교수님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땅에 심어놓은 평화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8.25 21:03

    "동족상잔"이라는 낱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르던 사람들도 한국전쟁을 체험하였거나 인식한 사람들은
    너무나 잘 알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하여도 동족상잔만은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은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하는 것인지 외면해버리고
    남북의 분위기가 긴장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커다란 비극이 아닐 수 었습니다.
    삼천리강산에 진정한 동족애와 인류애가 충만하기를 기원할 따름입니다. ..............................

  • 24.08.26 11:28

    독재자이고 모든 것을 집권자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집단과는 평화교섭이 있다해도 이는 위선적인 것입니다. 전쟁이 아닌 상황에서 인권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집단과의 평화공존은 현실 유지를 위한 수단은 될 수 있어도 우리를 그냥 흡수하려고 함에 우리는 국방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뢰를 매설하는 작업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북한측에서는 같은 민족을 말하지만 자기를 동조하지 않는 자는 무참히 목을 벱니다. 국가간의 신의를 져바린 저들을 정상국가라 칭할 수 없습니다. 6.25사변을 겪은 우리는 참으로 공산집단의 허위선동에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탈북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24.08.26 15:58

    모두 지당한 말씀입니다.
    우선 우리는 더욱 훌륭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국민 각자가 더욱 분발하고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탈북동포들을 환대하고 그들의 생활을 보장하고 돕는 일도 매우 중요하며
    세계 어디서나 찬양을 받고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너도 나도 특히 정치인들이 모범적으로 멸사봉공에 나서서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항상 언론과 여론의 비판을 받으며 국가에 헌신하는 고귀한 직책을 수행해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만큼 국민들에게 끼치는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청계산)

  • 24.08.27 08:46

    지 교수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어머니에게 부치지 못하고 산화한 이우근의 편지는 그 자신의 글이라기 보다는 현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애국시민 모두에게 울려 퍼지는 트럼펱와 같은 함성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애국선열은 군인 만이 아니라 경찰, 소방원 등등 제복을 입은 많은 분들의 희생자 모두 입니다. 이들을 모두 아울러 원혼을 달래주는 국민축제가 가을이나 초겨울에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호소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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