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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가 가장 잘 보이는
태백의 핫스팟은
*함백산
(1573m·이하 빛공해지수 0.87), *오투리조트(996m·2.22),
*탄탄파크(742m, 2.22),
*당골광장(865m, 4.07), *추전역(851m, 3.33), *스포츠파크(812m, 1.31), *용연동굴(890m, 0.58)이다.
모두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은하수가 잘 보이고 안전하게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여름철 은하수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7월말에서 8월 둘째 주까지이며 그믐날(8월 8일)
가장 선명하게 보이고, 전후 일주일이 사진 찍기 좋은 시기이다.
어린시절 형들손에 이끌려 새벽에 여름성경학교를 간적이 있다
그때 보았던 은하수를 잊을수가 없다
진짜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고 있었다
3.
경찰이 총탄의 화력을 기존 권총보다 10분의 1로 낮춰 살상력을 떨어뜨린 소위 ‘스마트 권총’을 개발해 이르면 2023년에 보급한다.
현재 경찰의 주력 총기인 38구경 권총은 한 번 맞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총을 쏜 경찰이
감찰(監察)을 받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경찰관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총기 사용을 주저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경찰들 사이에선 “권총은 쏘는 게 아니라 던지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현재 개발중인 이 총은 기존 탄보다
화력이 10분의 1 수준인 플라스틱 비(非)살상탄을 사용하는것이 특징이다. 이 탄은 다리에 조준해 발사할 경우 신체를 관통하지 않고 5~7㎝ 정도 깊이로 박히게 설계돼, 치명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경찰의 총기 사용에 대한 책임을 높이기 위해, 새로 개발한 권총에는 발사 시각·장소를 비롯해 격발 각도 등을 저장하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된다. 탄 발사 상황이 권총에 ‘블랙박스’처럼 담기는 것이다.
현재 경찰이 사용하는 권총은
1만 정 정도로, 미국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기존 권총에 총탄만 비살상용으로 바꿀 경우
특허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장비 국산화 차원에서 새롭게 권총을 만들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심하자
이제는 마구 쏠 가능성이 있다.
4.
이마트24가 도시락을 사면 주식을 주는 ‘주식도시락’을 28일부터
다시 판매한다.
지난 11일 첫선을 보인 이 도시락은 사흘 만에 2만개가 모두 팔렸다.
주식도시락은 주식(主食)으로 먹는 도시락과 주식(株式)의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 이마트24와 하나금융투자가 손잡고 만든 상품이다.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판매하는 도시락에는 네이버·현대자동차·삼성전자·
대한항공·인터파크·대우건설·
맘스터치·한화생명·대한해운
9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포함돼 있다.
도시락을 산 고객이 쿠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무작위로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다. 판매 기간 중 준비한 주식 2만주 등록이 완료되면 행사는 자동으로 끝난다.
주식도시락은 떡갈비와 간장불고기볶음 등 7가지 반찬으로 구성됐고, 판매가격은 4900원이다.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의 주가는 각각 45만2000원, 22만5500원, 7만9300원이다.
도시락 가격의 16~92배에 달하는 주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9개 기업 주식 중 주가가
가장 낮은 것은 대한해운
(23일 종가 3310원)이다.
기필코 이번에는 득템하리라...
저번에는 4군데를 갔는데 다 실패 ㅠ
5.
지난 36년 동안 국내 식품들에 적혔던 ‘유통기한’이 사라지고 내년부터는 ‘소비기한’이 표시될 예정이다.
소비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하여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 및 선진국에서는 유통기한이 소비자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오인할 수 있어 식품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명시하는 소비기한 표시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우유 등 유통 온도에 취약한 식품은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예기한을 좀 더 연장할 예정이다.
이제 그럼 폐기는 못먹는건가?
편의점 폐기 꿀맛이었는데....
6.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풍란(학명:Neofinetia falcata)의 신규 자생지가 발견됐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도서벽지에 드론을 활용해 조사한 결과 풍란 25개체의 신규 자생지를 발견했다.
풍란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남해안의 여러 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불법 채취로 자생지 및 개체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번 풍란 신규 자생지는 지난 201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소안·청산지구 일원에서 발견된 이후 10년 만이다.
풍란은 1989년부터 특정야생동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1998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을 거쳐 2012년부터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사람손만 안타면
자연은 늘 멀쩡하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네덜란드 화가 얀 반 호이엔
‘해변의 풍차’.
8.
[이 아침의 詩]
江村
두보(杜甫 712∼770)
淸江一曲抱村流(청강일곡포촌류)
長夏江村事事幽(장하강촌사사유)
自去自來堂上燕(자거자래당상연)
相親相近水中鷗(상친상근수중구)
老妻畵紙爲碁局(노처화지위기국)
稚子敲針作釣鉤(치자고침작조구)
多病所須唯藥物(다병소수유약물)
微軀此外更何求(미구차외갱하구)
마을을 안아 강이 흐르는데
긴 여름의 대낮 한가롭기만!
제비는 멋대로 처마를 나들고
갈매기는 가까이 가도
날아갈 줄 모른다
할멈은 종이에 바둑판을 그리고
애놈은 바늘을 두들겨서
낚시를 만들고 있다
병 많은 몸 요긴키는 오직 약이니
이 밖에야 무엇을 또 바라랴?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늦은신문을 올립니다
부가세도 내고 한다고
넘 바빴네요 ㅠ
오늘 남은 시간도 별처럼 반짝일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