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흔히 누구나 걸리는 질병이라고도 하지 않는 증상이다.
사랑으로 인한 마음의 병으로 고열이 생기면 감기에 걸렸다 생각하는 말도 있듯이
심각한 병이 아니다. 기침한다는 것만으로 마치 중한 병에 걸린 듯이
요란스럽게 수선떠는 사람들이 있어 오히려 두려움을 가중 시킨다.
면역력이 있어도 환절기가 되면 따라오는 것이 감기다.
그러나 감기 기운을 방치해서 폐렴으로 가게 될 경우와 지독한 감기몸살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잘 먹으면 낫는 것이 감기다.
약을 처방받으면 빠르지만 요즘은 오히려 약에 내성이 생겼든 약발이 듣지 않든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어서 무조건 병원만 간다고 낫는 것도 아니다.
전혀 엉뚱한 진단을 내린다면 오히려 없는 병이 생기기도 한다.
불안증으로 인해 감기가 아닌 다른 병이 생겨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고 실제로
그런 일이 과거에 있었다.
암이 아닌데 암인 줄 알고 오진을 내렸더니 환자가 실제로 암에 걸린 줄 알고
식음을 전폐하고 이제 죽겠구나 하다가 죽었다는.
그런 일이 아니더라도 유별나게 건강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백신을 맞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백신이라는 것이 바로 병원체를 몸에 넣어주는 것이고
병원체와 몸의 세포가 싸워서 몸이 이기면 면역력이 생기는 것이다.
백신이 필요한 것은 그것을 위해서다. 미리 병과 싸워 이기는지 보기 위한
방법이다.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것은 그것을 위한 것이지 백신을 맞았다고
병이 낫는 것이 아니다. 그런 상식 없이 무조건 백신을 맞지 않으면
곧 죽을 것 처럼 호들갑을 떠는 뉴스가 판을 치기도 했다.
상식 없이 큰 소리로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모두 죽을 것처럼 하는 것도
사이비 교주와 다름없다.
요즘 배우지 않고 무식해도 교회만 가면 다 된다고 떠들던 안ㅅㅇ 같은 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노인은 무조건 살아온 가닥이 있어 지혜가 있으니 노인들 말만 들으면 된다며
부화뇌동하는 자들과 한통속이 되어 같은 일을 벌이기도 한다.
오염체가 없이 환경이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고, 먼지 한 톨 없어야 한다고
흙먼지를 손에 묻히면 건강에 해가 된다고 아주 깨끗한 무균실처럼 만들어야
애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정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
단순히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강한 정신력을 키울 수 있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면역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고 그런 환경을 만들던
부모가 없게 될 경우 그 아이는 어떤 병에든 쉽게 걸릴 수 있다.
세균에 저항할 항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의사라서 아는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을 상식이라고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가정 시간이나 체육 시간에 배웠던 지식이고 상식이다.
그리고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법을 듣다 보면 어떤 증상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겠구나 하는 간단한 해결 방법을 배우게 되고 급할 때 집에서도 응급처치를
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반은 의사가 된다고도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이 내 글을 읽고 터무니없는 소문을 만들어 내면서
내가 하니 자신들도 하지 못할 게 뭐가 있냐며 나서는 자들이 있었던 것이다.
'성경에 있어요' 라고 내 핑계를 대면서.
진짜 기독교 경전의 내용과 내 이름을 뒤죽박죽 섞어 필요에 따라 자신들의 잘못을
내가 시키는 대로 한 것처럼 책임을 나에게 전가시킨 것이니 그들의 말은 믿을 수 없다.
직접적으로 내 이름을 대면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 소송에 걸릴 것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기 위해 경전을 말하는 것처럼
'성경에 있어요' 라고 했지만 그들은 전부 내 이름을 거론한 것이었고
그래서 전부 나에게 돈을 달라고 하거나 내 집에 마음대로 들어오겠다고
불법을 합법처럼 만들었던 것이다.
그들을 법적으로 다룬다면 어떤 법이 적용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