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Da nang)
다낭(Danang)은 베트남 중남부 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개의 직할시 중 하나이고, 베트남에서 호찌민 시,
하노이, 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 큰 도시이다. 면적은 1,285.53 제곱킬로미터, 인구는 약 752,493명(2014년)이다.
한때 중부베트남의 사이공이라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 번창했던 곳이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기지였다.
19세기경에는 프랑스 식민정부의 중요 항구였고,
현재의 베트남 영역을 갖추기 전, 고대 시기에는 참 족의 근거지였던 역사적인 곳이다.
다낭은 한강(Song Han)을 두고 동쪽의 선짜 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뉘는데, 송한교를 비롯한 5개의 다리가 가 두 지역을 잇는다.
강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시이며, 선짜반도를 가운대로한 남북의 긴 해변은 무한한 관광 자원의 잠재력을 지니고있다.
다낭은 호찌민, 하노이, 하이퐁에 이어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베트남 중부의 중심지이다.
지금은 야자수잎이 무성한 휴양지이지만 베트남전쟁때에는 우리나라 부대가 주둔했던곳이기도 하다.
19세기 초 호이안으로부터 무역 중심지의 역할을 물려받은 이후 성장했으며, 해변휴양지가 인기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다낭에서 남쪽 호이안까지 이어지는 약 10㎞의 해변을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다낭은 오무(五無)도시로 도둑, 문맹자, 극빈자, 거지, 마약이 없으며 치안이 좋아
여행에 적합하며 짧은 비행거리는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지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