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전망대, 세계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풍광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트롤의 혀를 닮은 1100m높이의 트롤퉁가(Trolltunga = troll
tongue)

하이킹의 시작점 쉐게달(Skjeggedal)

작년에 새로 도로공사를 해서 전보다 시작 트레일 경사가 완만합니다(parking fee 300크로네)
왕복 26km 약 10~12시간이 소요
왕복 22km를 하이킹할 수 있는 주차장(parking fee 500크로네, 50대만 주차가능)에서 시작하려면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여분의 따뜻한 옷, 양말, 음식과 음료를 꼭 챙겨야 하고
보통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트롤퉁가를 하이킹할 수 있습니다.

1km 간격으로 트롤퉁가까지 남은 거리가 표시된 sign








트롤퉁가 산악 지역에서 하룻밤 체류하고 싶다면 텐트를 가져가면
됩니다.
돌아오는 트레일에서는 오랜만에 비가 개고 날씨가 좋아져 백팩킹하는 많은 사람들과 마주쳤습니다.

8월 15일 이후 6월 15일 전에는 오후 1시까지 이 지점을 통과하지 못하면 돌아서라는 경고


트롤퉁가는 언덕을 넘을 때 마다 바뀌는 풍경이 환상적이며
한 여름에도 만년설을 보며 걷습니다.







목적지까지 1km 남은 반가운 sign
수 많은 돌계단과 돌언덕이 끝없이 이어지며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어 등산화가 필수이고 인내력이 요구되는 하이킹입니다.


Ringedals Vatnet 링게달스바트넷 호수1100m 높이 절벽에 700m 길이의 바위가 길게 허공에 떠 있는 형상



1시간정도 기다려 사진을 찍기위해 줄서있는 사람들






첫댓글 우와~트롤의 혀 라는 트롤퉁가 트래킹 만
7시간 걸린다든데 그저 부럽부럽~^^
노르웨이 4대 피요르드 중...뤼세 피요르드만 못가봤는데.....
저는 14시간 걸렸습니다.
힘들었지만 풍광은 정말 멋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리따님!
피요르드 절벽위 트롤퉁가 바위.
참 멋진 곳이네요.
찾아보았습니다.
참 멋진 곳입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하님!
인내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산행이네요
멋집니다
저는 엄두도 못내겠네요
몇년전 미국 요세미티 하프돔 정상을 눈앞에두고 못 올랐던 후부터는
긴산행은 자신이 없어져요
완등 축하합니다
사진도 멋지고요
중도에 포기하려다 멀리까지 장거리 달려간 시간과 경비가 아까워 죽을 힘을 다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8~10시간 걸리는 코스이고 보통의 사람들은 12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대단 하십니다. 사진으로 나마 여행케 해주신님 감사합니다. 다음세대에 태어 난다면 가볼수 있을런지 ... 부럽네요 ~~
너무 힘들어서 저도 중도에 포기하려 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