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유독?
참 마음이 아픈일이 있습니다
부경지부에서 회원4분이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빈 자리는 너무 크게 보였습니다
가끔 누나라고 부르며 부경 모임에
참석했던 고성불님,
고밝은미래님 목소리가 나오지않아
손짓발짓 해가며 맛있는것을 챙겨주며
연신 이분의 행동에서 그간 사람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느낄수있었습니다 고임정은님,고서정태님,이두번은
부경 쉼터가 이분들에게는 그나마
위안의 공간으로 부경 쉼터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지금도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요양병원에서 갑자기 인사도없이
가버린 고복사꽃님
나는 간이 철렁 했습니다
내 일 일 수 있겠구나 !
비록 꿈같은 일이지라도 이룰 수도 있지 않습니까 ?
힘을 합하면 이룰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한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제 부모님은 동네에서 선한 삶속에서
베품으로
인정 많은 사람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동네 어르신들 혼자 사시는 분
이분은 이래서 챙겨야 하고
저분은 저래서 챙겨야 하고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다 챙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맛나는 음식을 하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다 나눠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모님이 싫었지만
나도 세윌이가니
부모님을그렇게 닮아가고자
하고 있었습니다
첫댓글 스스로 품위를 지켜라
품위요 ?
지키고 싶어도
무너질 때가 옵니다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그제서야 내려놓는 겁니다
글을 쓸 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를 드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그 예가 역기능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여겨지네요. 글 내용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은 했으나 아픈 기억을 되살려 또 상처를 입게 하고, 망자의 이름을 여과없이 드러내는건 지양해야 합니다. 이미 망자는 나이와 관계없이 인간의 운명을 먼저 맞아 세상과 인연을
끊은 인생 선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하지만 진심은 통한다 했습니다 사람을 믿지 말라 !
@서진 극단적인 낱말 지양하도록
칼 비수 망치? 글도 좀 자제하시고 ㅡ쉬엄 쉬엄 ㅡ
@유정 죄송합니다
즉, 망자에 대한 예를 갖추어 써야 합니다. 故 ㅇㅇㅇ 처럼 .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 해도.?
'님' 자를 경칭으로 하는 것은 기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