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 학습지교사가 만6세도 안 된 아이를 방안에서 발을 꾹 밟은 채 로 수업을 진행하다니...
일산 대화 구몬 학습지 선생에게서, 주위에서 들어보지도 못한 일을 겪었으나, 방문선생은 자격미달이지만 계속 수업을 다니고, 지국장은 사건 제기 후 돌변, 개인사업자인 선생을 해고도 못 한다는 식, 본사는 팀장의 단 한 번의 응대로 그 후 연락을 남겨도 묵인....그런 무례한 선생에 대한, 제재의 방식을 정해, 연락을 꼭 주겠다던 지국장은, 어떠한 연락도 없이, 제재도 없이,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이, 그냥 시간 끌기로, 속았다 싶을 정도의 전화응대- 삼박자가 환상이네요. 스스로 지치게 만들 의도가 보이는데, 그냥 혼자만 알고 넘길 일이 아니란 문제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문 닫은 방안에서 만 6세도 안 된, 유아의 맨발을 밟고, 수업을 십 여분 이상을 진행-아이가 기분도 나쁘고, 아파 발을 뺐으나, 다시 발을 꾹 밟고 ,"수업이 끝날 때까지 밟고 있을 거야" 라며 아이에게 그런 상황에서 겁을 주며 수학을 가르쳤다합니다. 50에서 100사이의 수 창 공부를 하는 유아 입니다. 걸상에 앉아 아이가 발을 좌 우로 흔들며, 자기 종아리를 툭툭 쳐서 밟았다며, 뭐가 잘못 되었느냐는 식으로, 자기라고 할 말이 없느냐며, 학습지선생 이라고 사람을 깔본다는 둥, 몇 팀 없는 선생이니, 본사에 전화해서 잘라 버리라고 말해라!!!!하며 -도리어 주객이 전도 되어, 숨도 안 쉬듯 발작을 하더군요. 아이한테서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차분하고, 점잖게, 진위여부를 여러 번 확인한 후, 전화를 걸었는데 ,그 선생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미친 사람이 달려드는 듯 감정조절이 전혀 않되, 정상인으로선 도무지 할 수 없는, 아파트 복도에서 지르는 괴성과 절규로, 사건과 연관도 없는 자기 한탄만 하고, 사과는 커녕, 참으로 상상이 안 되는 일을 겪었어요. 회사에서는 기다리라고만하고, 교사를 통한 제대로 된 사과든, 교사에 대한 어떤 제재든, 어느 하나도 하려 들지 않고, 아주 불쾌한 회피응대를 하네요. 참고로 이 아이는 온순하고 문제 지적을 어느 곳 에서나 받아 본 적이 없는 얌전한 아이입니다. 동네에서도 다 알아요. 항상 이 선생님이 오고 갈 때마다, 아이에 대한 수업파악 및 브리핑은 않고, 유아에 대한 사소한 지적만 해주던 선생 때문에 아이가 눈치만 보는 겁 먹은 아이가 되었네요. 장난감이 옆에 있어 치웠다는 둥, 도리어 학부모에게 연산을 들어가도 되겠냐는 둥, 어머니가 숙제를 도와주니 알지 않느냐는 둥, 수업 파악도 전혀 안되고, 선생의 자질에 실망이 크던 때에 좋게 관두려고 문자로 관둔다는 메시지를 보냈더니, 복도에서 우연히 만난 날, "어머니, 왜 수업을 관두려는지 허심탄이 하게 말 좀 해 보세요"라고 불량스럽게 말을 하더군요. 세상에, 언어선택도, 수업진행 파악도, 성품도...모두 놀랐습니다. 이대로 그냥 지나가면 그런 사람이 자기 수입 때문에 수업을 하며, 타인의 자식에겐 피해를 주고 -악습의 고리는 끝이 없을 까봐 걱정입니다. 우리 모자는 정말 마음의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 선생에게 한마디의 언성도, 자존심 상할 소리도, 어느 기분 나쁠 소리도 해보지도 못 하고, 자기 말만 먼저 들으라며 전화로 고래고래 절규하곤 팍 끊는 어이없는 일을 당하고, 그 다음 날 지사와 본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유아를 말 못하고, 감정 표현이 서툰 상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요즘 아이들은 충분히 똑똑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아 수업은 방문을 열고 하는 방법도 좋지 않을까요?
첫댓글 구몬 선생님 인가요? 정서적으로 불안하신 분 같아요. 이제 6세 된 아이가 발을 흔들며 자기 종아리를 쳤다는 것이 이유라고 하다니….그 분의 여러가지 행동이 비상식적인 것으로 보이네요…..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거 같아요. 지사와 본사에 연락하셨다니…그쪽에서 어떻게 해결을 하는지 보시고 님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세요. 이런 사람에겐 똑같이 해주는 것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아파트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서 그 쪽에 그 선생님이 발도 못붙이게 하세요...
정말인가욤?
네, 정말 입니다. 인터넷에 올리고 나니, 그 다음날 아침부터 지국장에게서 상냥한 목소리로 전화가 빗발 치더군요. 그 선생과 사과를 하러 오겠다고요. 그전까진 냉대, 그자체였습니다. 그동안 한달 반 넘도록 가슴 아팠는데요. 인터넷이 좋긴 좋네요. 구몬 사이트 선생님 자랑하기 코너에 글을 올려놨더니, 다음날 삭제가 됬지만, 효과는 있었구요. 이처럼 댓글을 정성스레 달아주시는 분때문에 위로도 많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제는 그런 선생이 버젓이 관두지 않고 다닐 모양입니다. 관두게 할순없다는 구몬학습의 룰이 있나봅니다.
속상한 일이네요. 사전에 교사 교육이나 관리가 중요한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사후 처리도 문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