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글을 무슨 의도로 까페에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마디 짧게 하겠습니다. 신문의 몇몇기사제목 으로 공산화를 설명하시는데 좀 빈약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식으로 하면 어떤 스토리도 다 만들 수 있겠습니다. 신문이란 아시다시피 사실을 정치적 성향을 띄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해석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혹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거 shine님께서 작성하신겁니까?
제가 괄호 안에 저의 의견을 썼는데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검정색글은 shine님이 쓰신글
아래의 글은 본인의 글이 아닙니다. 그러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올렸습니다. 글을 초록색으로 올렸습니다.
또한 본인은 멀리 해외에 나와 있는 관계로 국내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는지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제목 : 기사 제목을 통해 본 공산화 징후 신문기사 제목을 일자별로 분석해 보면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는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 봐라! 이것은 개혁이 아니다. 개혁과 진보를 빙자로한 공산화로의 전진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은 손에 콘트롤되는 대한민국의 공산화 과정을 볼 수 있다.
(국가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공산화로의 전진? 왜 그런지 설명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개혁이란 새롭게 뜯어 고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약간의 보수(수리)만 하면 멀정한 것을 개혁이란 허울아래 정체를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을 해 보아야만 합니다.
그들은 절대로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우기는 양의 탈을 쓴 여우다. 북한의 군사력에의해 우리 국가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간교한 붉은여우, 오열들에 의해 우리는 무장해체 당하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는 공산화과정으로 간다고 쓰셨는데 갑자기 공산주의자가 아닌 우기는 양의 탈을 쓴 여우라고 하시네요)
윗 글은 현 정권에 대해 비난하는 세력들이 공산화로 가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꼬리를 자신들의 정체성을 숨기고 개혁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우리를 침략할 수 있는 세력에 대해 스스로 방심하고 대처해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으로 봅니다.
분명컨데 그들이 행하는 행위는 개혁도 진보도 아니다. 공산화를 위한 간계이다.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그리고 그들이 누군지도 알려주세요)
근거는 아래에 열거한 것을 하나하나 설명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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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01**정치** "학교 국기게양식-하강식 폐지 해야"
(안하는 나라 많습니다. 그들이 모두 공산주의자인가요? 우리가 공부하는 독일어를 쓰는 독일 뿐만 아니라 왠만한 유럽국가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과거 공산권 국가들이 그런거 할것 같은데... 국기게양식 하강식 이런것도 일본식민지 시대 들여온 것 같은데 안그런가요? 나보다는 나라가 중요하다. 전체를 위해 나 하나쯤은 희생해야한다. 조국을 위해 몸과 맘을 바쳐 충성을 맹세한다... 좀 위험해 보이지 않는가요? 조국을 위해 몸과 맘을 바쳐 충성하는 것이 네덜란드의 한스라는 소년의 이야기처럼 구멍난 댐을 막음으로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보호하려는 의도라면 괜찮겠지만...단순히 조국의 이익을 위해서 일본의 가미가제 특공대 같은 성격을 띄면 곤란하겠습니다.)
한국이 특별히 국가와 국기 그리고 애국가에 대한 관념도 희박하죠? 왜죠? 외국에 나와보니 국기만 보아도 마음에 솓아오르는 기쁨과 뜨거움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외국에 나가 보셔서 알겠지만 국가가 없는 민족은 서러움을 받습니다. 아마도 자신감의 결여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에게는 충성하고 싶어도 충성할 수 없는 국가가 없다는 것으로인해 가슴치며 괴로워 합니다. 유럽 사람들 국기를 잘 사용하지 않아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자부심 엄청나게 강합니다.
국민은 국기를 중심으로 모이고, 국기 아래서 애국가를 부릅니다. 한국은 언제부터인가 국기대신 한반도기를 애국가 대신 아리랑을 부릅니다.
그런데 외국에 사시는 분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왜 마음에 감동이 없냐?"고 말합니다.
20010418**안보** 국방일보 "피비다 주체사상 구현 완벽한 명작"이라고 극찬
(이거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국방일보는 국토방위에 관한 문제를 취급하는 신문인데 북한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피바다"를 극찬한다는 것은 깊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20010823**정치** 김대중 "본의 아니게 베트남 국민들에게 고통을 준 점을 사과"
(이거야 당연히 사과해야하는 일입니다. 베트남전은 따지고 보면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전쟁입니다. 용병으로서 돈을 받고 참전한 전쟁입니다. 베트남이 우리를 침략한 것도 아니고 또한 무고한 양민들을 살해하였기에 당연히 사과해야할 일입니다. 우리는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분노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교육받은 역사도 그리 떳떳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국익을 위해 남의 나라 전쟁에 끼어든것이 잘한 것입니까? 그렇다면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 우리를 침략한 일본은?)
소련으로부터 시작된 공산주의 운동은 한반도로 움직였고, 이것이 한국전쟁으로 나타났죠. 맥아더 장군은 중공의 전쟁참가를 보면서, 만주폭격을 하지않으면, 베트남으로 공산주의 운동이 뻗어갈 것이라고 봤죠.
월남전에 참전하신 분들은 자유세계 수호를 위해 참전한 것입니다.
20020329**안보** 노무현 "정당하지 않은 법 안 지켜도 된다"
(우리는 어린시절 도덕 및 윤리 시간에 성인이라고 추대받는 소크라테스 조차도 악법이지만 따라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고 배웠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세뇌당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교양과목을 들으면서 "악법도 법인가?"라는 책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의하면 소크라테스가 그런 말을 했다는 기록이 어디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 독재정부가 조작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독재정권은 자시느이 정권유지와 이익을 위해 부당한 법을 많이 만들기 나름인데 사람들이 그 법을 잘 따르게끔 하고자 그랬던 것입니다. 법이라는 것은 사람이 만듭니다 악법 또한 정당하지 않는 법이라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게 본인의 생각입니다. 사회가 발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을 고치면서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은 합의의 정신에 기초합니다. 독재정권이 정권 연장을 위해서 만든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의 억측입니다. 헌법조항에 모든 사람을 범죄와 평화로부터 지키려고 입법된 법조항에 기초합니다. 예컨데 조폭의 세계가 자신들에게 법이 부당하다고 하여 지키지 않고, 사람들은 그들의 주장이 옳다고 받아들인다면 사회의 평화와 안녕은 누가 보장합니까?
현정권이 정권연장을 위한 법 개정에는 관심을 보이지않고 유독 국가보안법에만 신경을 쓰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20020427**안보** 국방부 "北 주적 표현 삭제 검토"
(제 생각에 대부분의 우리 국민은 평화통일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화애무드를 조성하려고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의 형제다 동포다 라고 말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주적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큰 모순 이겠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국토방위를 게을리 해야한다는 말이 아니라는거 아시죠? 주적이라는 것은 상대방을 적으로 지목하고 언젠가 한판 싸워야하는 그런 대상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평화통일은 물건너갈지도 모릅니다.)
평화는 모두가 바라는 바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장하는 평화와 화해의 무드가 '속임수나 기만'이라면 당신은 정말 '평화와 화해'가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서해교전은 평화 무드속에서 이루어졌고, 남한이 휴전선 근처의 지뢰를 제거하고 도로를 연결하여도, 북한은 여전히 지뢰를 제거하지않았고, 대남방송 시설도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남한의 서해를 침범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화해 서로가 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남한만 혼자 열심히 해봐야 소용없죠.
20021012**경제** "제조업 해외이전 가속화"
(이건 공산화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조업의 해외러쉬는 국가의 안전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좌경화와 "노동자 중심의 정책"이 빗여낸 결과죠. 투자에 이익과 안전이 결여되면 떠나는 것입니다.
20030322**안보** 노대통령 "4.3사건 사과 검토" 방안 마련 지시
(사과를 누구한테 사과한다는 것인지...설마 미군들은 아니겠죠?)
4.3사태는 일부 공산주의자들이 국민을 선동하여 일으킨 운동입니다.
20030707**안보** "KBS 국군방송 폐지"
(이런게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국군방송이 KBS꺼였습니까? 그리고 국군 방송 폐지시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KBS는 국민 모두의 것입니다. (여기서는 라디오를 말하는 것이고,) 국군도 국민의 일부입니다. 그들에게도 방송을 통해 그들의 소식을 알릴고 나눌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그것을 빼앗는 것은 무슨 의도입니까?
국군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닙니까?
20030828**경제** 홈쇼핑 "이민상품 열풍" 젊은층도 많이 몰려 (이것도 공산화랑 별로 관계가 없어보이는데, 이민 열풍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일본도 그랬구요... 좀더 나은 삶의 질을 찾아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항목은 분명한 의도는 잘 모르겠으나, 국가의 불안으로 이민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을 말하려한 것 같습니다.
20031110**교육** 도피성 "유학,이민 열풍"
(이것도 역시 살기 힘들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아마도 제2의 한국전쟁이 발발할 것으로 염려한 젊은이들이 군복무를 회피하려고 도피성 유학을 말한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군대 가지않으려고 나와있는 사람들 종종 봅니다.
20040225**안보** "인공기 소각 방해"
(참 웃긴것은 국가보안법을 많이 존중하시는 분들이 인공기를 직접 제작하여 다시소각하려고 한 퍼포먼스 입니다. 그런데 국가보안법상 인공기 제작이나 베포는 금지되어 있지 않습니까?인공기 소각하려고 한 분들이야 말로 그렇다면 국가보안법 위배인데...알수가 없습니다...평화와 화해의 시대에... 그런 행동을 반드시 해야하겠습니까? 북에서 우리의 태극기를 태운다면 기분 나쁘고 화나고 싸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옛날에는 김일성의 모형을 만들고 화형시키는 행사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북한의 국기를 태우지도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헌법에는 북한이 비합법적인 정부로 규정되어있습니다.
북한이 합법적인 정부라면 국제법을 지키는 합법적인 행동들을 해야할 것입니다.
20040414**안보** 민노당 홈페이지 "당원자료실에 오른 김정일에 대한 존경 표현 들"
(어떤 표현들이었는지 혹시 확대해석 아닌가요? 김정일이 존경받을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데)
이것에 대한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김정일은 결코 존경할만한 구석이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그의 지배하에 있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민들이 굶어죽어도 자신의 배만 채우고 권좌만 지키려는 소인배중에 소인배입니다.
20040421**안보** "병역거부운동 확산"
(이거는 공산화와 무관한 인권에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군대를 갔다왔지만 충분히 사람을 죽이는 총을 잡지않으려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헌혈은 거부할 수 있는데 사람을 죽이는 총을 잡지 않는 것을 거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소위 발전했다 아니면 따르고 싶다는 나라들은 징병제를 없에거나 대체복무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분단이라는 특수상황때문에 징병제가 어쩔 수 없다면 대체복무제라도 도입해야 할 것입니다. 대체복무의 기간이 군복무기간 보다 길다면 어느정도 형평성이 있을것 같은데)
현재의 상황에서 불가능한 것을 언급하는 것은 무의미한 시간의 낭비입니다. 군에 가기 싫어한다면, 부모형제는 누가 지킵니까?
집에 도적이 들면 누가 뛰어나갑니까? 남자이고 어른이 뛰어나가야 합니다. 특별히 젊은 사람이 뛰어나가야 합니다.
20040611**교육** "귀족 내국인을 위한 외국인학교 안돼" 반미 고취
(이건 무슨 관계가 있는거죠?)
이 기사는 무엇을 말하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반미확산이 일고있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20040619**정치** 김대중 "1억달러는 작은 대가"
(이것도 공산화랑 관계가 있나요? 김대중 대통령이 설마 빨갱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도대체, 왜? 그 큰돈을 북한에 갔다 주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는 IMF로 국가가 겨우 한 걸음씩 옮기려고 애를 쓰던 시기였는데, 기업들은 무너지고, 기업들이 헐값에 외국에 팔리던 시기였는데, 그 큰 돈을 왜?
아마도 기업들을 살렸다면 지금쯤 젊은이들의 취업도 국가의 경제도 쉽게 어려움에 빠져들어가지 않았을텐데.
더욱이 국민연금을 걷어서 그 자금으로 북한을 도운것 아닌가요?
20040630**교육** 학부모가 감시에 나선 "전교조 反戰 수업"
(이것은 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글구 학부모들이 왜 감시를 하는 것이죠?)
동생이 교직에 있어봐서 아는데 전교조 사람들 말도 아닙니다.
20040703**안보** "간첩보고 민주화인사라니"
(이것도 무슨 내용인지 shine 님 내용을 알려주세요)
한 예로 송두율씨를 벌써 잊었나요?
민주화 조사위원중에 간첩출신도 있었죠?
20040704**교육** "反戰을 빌미로 反美를 가르치는" 전교조
(남을 미워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잘못된 일들을 벌리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은 나쁜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베트남침공 이라크전쟁등이 잘한 일이라고 하는 사람들 얼마없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에 조금 있습니다 해병대전우회 월남참전 전우회에 그런분들이 조금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가 전쟁을 반대한다고 전쟁이 안남니까?
적이 총을 쏘며처들어 오는데, 그때도 반전시위합니까?
반전이 아니라 방전(전쟁을 방어)를 해야합니다.
반미에 대해서는 입장이 다를 수도 있으니 여기서 생략.
20040712**사회** 강남에서 "부자들의 엑서더스"
(정말 우리나라의 많은 부자들 문제있어요 나눠주는데 관심이 없죠. 이것도 공산화? 부자들이 우리나라를 떠난다는 얘긴데... 엑서더스가 그런뜻맞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짜피 자본 중심으로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이상적으로 볼 필요도 없고, 낭만적으로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것은 현실입니다. 사회를 계몽하여서 돈을 사회를 위해 쓰도록 해야하기는 합니다.
20040713**정치** 親日 조사범위 확대
(친일조사 해야죠.. 어릴때 최남선 서정주가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잘못된 교육을 받은게 억울합니다. 최남선이 우리족보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는데 알고 보니 일본에 충성하라고 했다면서요...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문제삼는것은 옳지만 그전에 우리가 떴떴해야합니다. 어린시절 제가 배운 교과서들은 문제투성이였습니다. 친일하면서 우리백성들에게 피해를 줬다면 당연히 알려져야겠습니다. 어떤이들은 경제가 이모양인데 역사바로세우기가 웬말이냐 하시는데 경제와 역사바로세우기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고 별개입니다. 프랑스 독일등이 친독 그리고 전범자들을 속출했습니다 경제상황이 지금의 우리보다 훨씬 힘든 2차대전 직후부터 쭈욱 말이죠. 심지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으로 도망간 사람들까지 찾으러 다녔습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독일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2차대전시 집단수용소인 Konzentrazionslager를 학교에서 방문한 기억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지만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아보였습니다. 우리도 어떤사람들이 일제시대때 나라를 팔고 자신의 국민들을 괴롭혔는지 또한 군부독재시대에 정권유지와 통치세력의 이해관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자유와 목숨을 빼았았는지 똑바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폴란드에 있는 아우슈비취에 가 보았습니다. 독일인들의 잔인한 면을 보며 씁쓸했습니다. 일본인들이 우리의 조상들을 박해한 생각을 하면 정신을 바짝차려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그런데 해방후 우리나라는 친일파 청산보다 더 큰 문제를 만났습니다. 눈앞에 적이 생긴것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일의 정권찬탈을 위해 친일파를 숙청했지만, 남한은 그럴만한 시간적인 여유와 여건을 같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불행이지만, 그것보다 더 큰 불행은 북한의 남침이였습니다.
20040714**안보** 경비함정 "특별 상황 없다" 보고 軍의 안보의식 저하
(군에 문제가 좀 많죠... 개혁해야합니다)
군의 안보의식의 저하는 정권의 문제입니다. 80년대 군생활을 하였는데, 그때는 "선초치 후보고" 였습니다. 요즘은 "선보고 후조치"입니다. 보고하다 보면 전쟁 끝납니다.
NSC의 이종석이 이상한 논리로 정신교육 문제를 언급하고 있는데, 군은 주적 개념이 중요합니다. 그런 사람이 국가안보기구에 있다니 나라가 위태롭습니다.
조선의 멸망은 5명의 역적 대문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않됩니다.
20040714**교육** 학부모에게서 "학교발전기금 일절 받을 수 없게" 정부 예속화 의도
(순수한 의미에서 학교발전기금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아이 잘봐달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학교발전기금이 현재 부작용이 많아서 제한을 가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이 제목은 왜 포함시키셨는지)
20040715**안보** 의문사위에 "간첩,사노맹 출신 조사관 있었다"
(어디 신문입니까?주간조선 조선일보?)
잘 알고 있는 내용 이시죠?
20040716**안보** 군, "북 NLL 침범 허위보고"
(역시 우리 군이 또 문제입니다)
이 내용은 북한이 NNL침범하고 남한의 해군이 북한으로 침범했다고 주장한 내용인데 기사 제목이 잘 제시되지 못한 것 같군요.
20040722**안보** 통일부가 "김일성부자 찬양책자 홍보"
(설마 그럴리가요?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 교육수준 높은 국민들이 이에 현혹되겠습니까? 찬양 받을 분들이 아닌데)
교육수준? 현혹? 황장엽씨는 남한의 고위직에 5만명의 친북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996년에, 지금은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문제는 공개적으로 북한에 관련된 책자가 공개된다는 것입니다. 혹시 북한에서 남한에 대한 책자가 공개적으로 소개된다면, 공평성이 있으니 이해도 됩니다만.
상대방은 꿈도 안꾸고 있는도 혼자서 '햇빛'이니 '달빛'이니하는 것 아닙니까?
20040723**경제** 외국계 자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 북에 투자 한다는 것입니까 자본의 움직임이 어떻다는 것입니까... 내용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자본! 항상 안전한 곳에 있으려고 합니다. 금고를 만드는 이유도 자본을 안전한 곳에 두려는 인간의 심리입니다. 외국 자본은 한국의 자본보다 움직임이 더 빠릅니다. 안전과 이익에 있어서 한국은 불안과 불이익이 많다는 뜻입니다. 외국 자본이 느끼는 한국의 불안은 무엇입니까?
20040726**안보** 북한주민 "인권개선 웬말이냐"
(제목을 보고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추측해보면, 북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인권개선에 대해 언급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하긴요. 북한의 주민 정말 불쌍합니다. 조선왕조에서 왕을 하늘처럼 섬기다가, 일본의 식민지 경험하며 지냈고, 그리고 김일성과 김정일의 신격화에 살고 있으니 인권이 무엇인지? 민주가 무엇인지 모르고 사는 동포들 정말 빨리 해방시켜주어야 합니다.
20040726**경제** 국내 부유층 재산 "해외은닉" 바람
(우리의 부유층 역시 돈은 많지만 맘이 넓지 못한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국내의 부유층들도 한국이 불안을 느끼기 시작하여 외국으로 재산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부유층들은 한국에 불안을 느끼는 요인이 무엇일까요? 잠시 유행처럼 일어난 단순한 바람인가요?
20040730**교육** 與, 사학재단 권한 줄이는 법개정 추진 "전교조 요구 7개항중 6개 수용"
(이글은 또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
정부가 왜? 사학의 권한을 자꾸 줄이는 것일까요? 한국처럼 사학의 권한이 적은 나라도 없습니다. 사학 비리가 있기는 하기만 외국도 친인척 학연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재정적인 사용처는 조금 다릅니다.
20040802**안보** 국정흥보처 뉴스사이트에"김일성 조문 촉구"글 실어
(그런데 외교상 원래 조문같은거 보내지 않나요? 우리의 대통령이 죽으면 북에서 그런거 보내지 않을까요? 글구 조문 보내지 않았나요?)
언제 그렇게 조문을 보낼만큼 친밀했나요?
아직도 이산가족 1000만인데, 이산가족 문제도 해결못하면서 조문보내는 일에나 열심히....,
친밀해 졌다면 근거를 제시해 보세요?
대통령 방문했다고 쉽게 친밀해집니까? 아직도 남한을 향해 17000개의 대포가 서울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20040804**안보** 열린우리당 "北 법적 실체인정" 법안 추진
(갑자기 올림픽 대만선수단을 보며 생각난건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공산주의 물리치자 하는 대한민국이 과거 중국이라고 부르던 대만과 외교를 단절하고 공산중국 즉 중공과 외교를 맺었습니다. 그래서 공산주의 중공을 중국으로 부르기 시작하며 자유중국대사관을 쫓아 내고 공산중국 대사관을 지었습니다 . 단순히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때까지 대만은 우리의 좋은 우방이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명분이 없으면 우리 후손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킬지...이런거는 교과서에 쓰지도 않죠?)
혹시 법적으로 국가의 실체를 인정하자고 했다가 후에 연방제 통일하자고 하고, 그 후에 김정일 지배속으로 들어갈 것 같아 걱정입니다.
" 20040821**정치** 건국과정 "잘못된 역사"로 인식
(일본에서 우리 건국신화 조작하고 그런건 알려진 사실이라고 하던데...)
잘 모르겠음.
20040824**정치** 열린우리당 북한강좌 개설 "김정일 리더십"강의도
(머 제목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떤 강의를 하느냐가 중요하죠...북한을 알고 김정일을 알아야 통일의 물꼬를 틀것 아닙니까?)
김정일의 리더쉽은 말안들으면 숙청하고, 감시하고 쇠창처럼 지배하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조지오웰의 1984라는 글이 북한을 지칭하고 , 탈북자들이 "북한은 국가 하나가 감옥소"라는 표현을 쓰겠습니까?
북한 전문가라고 하던 이종석이 친북정책 쓰는것을 보니 이기기위해 강좌를 개설한 것이 아니라 북한의 정권 김정일의 기분상하게 하지않기 위해 강좌를 개설하는 것 같습니다.
왜 북한에 저자세로 대합니까?
먹을 쌀 주고, 돈주고, 협박할 때마다 돈이나 뜯기는 나약한 국가였습니까?
20040824**경제** 재산 빼돌리기 "換치기 극성"
(이것도 공산주의로 가는 길인가요?) |
첫댓글 제가 따로 답변을 길게 드리려고 하니 편집 기술이 부족하여 꼬리말에 좀 남기겠습니다. 그냥 제가 느끼기에 shine님은 외국에 너무 오래 계셨거나, 어린시절 저보다 더 암울한 왜곡된 역사교육을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도 안타깝게 과거 독재정권들이 생각하던 스타일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외국에 계시면서
세계의 흐름과 발전을 보고 느끼지 못하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님이 지적하신데로 법은 국민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샤인님도 아시겠지만 독재정권시절 그렇지 않고 얼렁뚱땅 만든 엉터리법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현정권이 정권유지를 위해 법개정을 해야한다는 말인가요?(법관련 샤인님글참고)
월남전에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했다고요? 그렇다면 왜 우린 공산국가인 중공과 수교를 맺고 자유중국이랑 수교를 단절했을까요? 너무 순진하십니다.. 이라크전은 독재타도를 위해 참전하는 것이겠네요?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우리의 이익 특히 경제적인 이익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우리의 잘못은
인정하고 직시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일본이 2차세계대전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참전한 전쟁이 아닌 해방전쟁이라고 하는것에 대해 우린 분노하고 그들을 욕합니다.
그리고 국기 관련 글 님의 답변이 이랬더 저랬다 합니다. 한번 체크 바랍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그리고 유럽국가들 언급하셨는데...유럽애들 자기네 나라 국가 잘 모릅니다. 우리만큼 잘아는 유럽국가 거의 없을 듯... 동유럽 쪽은 그래도 좀 알 듯 싶습니다. 하두 애국을 강조해서요..
propaganda는 양쪽에서 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리고 상식적으로 그들의 방송보다 우리의 방송이 더 효과가 있을것 같네요. 서로 싸우는 것을 멈추자면 누구 하나가 먼저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야합니다. 여러번 거절당하거나 실망 할 수 있죠.. 그런데 그들이 우리의 형제라면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죠.
그런데 shine 님 생각에 그들이 우리의 과거에 심하게 다툰 형제가 아니라 주적이라면 아예 헤어지는 편이 낳을것인데...그렇다면 어서 북한을 우리와 관계없는 별개의 국가로 인정을 하고 우린 우리의 길을 그들은 그들의 길을 가도록 내버려 두면 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 더 화해를 노력하는 것이 더 바람직..
국군 대한민국 국민 마자요..그래서 국방부방송이 반드시 있어야한다면...외무부방송 내무부방송(경찰방송) 문화관광부방송...해양수산부방송 통일부방송.. 다~~ 만들어야겠네요... 우리의 세금으로...저는 차라리 문화관광부 방송이 더 좋을 것 같아요..독일과 프랑스의 Arte같은 수준높은 문화방송이 부러웠거든요..
4.3사태..에 대해서 아직도 교과서에 님이 배운데로 설마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님께서 어릴때 잘못된 교육에서 비롯된 생각인것 같습니다. ... 의문입니다.. 샤인님의 기준으로는 박정희는 혁명가겠네요.. 동학은 머 반란정도로 생각하시겠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래서 역사바로세우기는 반드시 필요합니
님이 처음 올리신 글에 전교조가 반전을 가르친다면서요... 전교조가 누가 우리를 침략하면 두손들고 항복해라라고 가르치는 것은 아니잖아요.. 반전교육이라는 것이 전쟁을 해서 국토를 넓히고 경제적인 이득을 누려야한다고 가르치는 교육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은데..
<인공기 소각과 관련하여>그럼 샤인님은 우리가 여전히 김정일 인형만들어 테우고 인공기 테우는게 바람직하다는 얘기지요?..음
저의 경제 지식을 걸고 넘어지셨는데요... shine님이야 말로 경제에 관련되어 안보방향으로만의 편협한 시각에서 탈출을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외국자본이 떠나는 것에 북의 위협은 정말 작은 부분입니다.. 북의 위협은 과거에 더 심하면 심했지요. 외국자본이 우리나라를 떠나는 것은 상대적으로 한국이투자시장으르서
매력이 그만큼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shine님께서 언급하신 "제조업체들이 한국을 떠나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 많은 이익을 내고싶어서 이지 북한이 무서워서 그런거는 아닙니다. 지금 이라크에 많은 자본이 몰리고 있죠... 그런데 이라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테러에 의해 죽어가는 곳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 이라크에 외국자본과 투자가 몰리는 것은 예상이익이 높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외국 기업들이 떠나고 자본이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서의 예상이익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글에 대한 님의 답변..mamma mia...정말 어이 없습니다. 이런걸 두고 동문서답이라고 하는것이
지요..그리고 요새 원화강세라고 하던데...경제학과 환율에 대한 기본적인 얘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그냥 좋은 책을 소개시켜드리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 지으렵니다.obstfeld와 krugman이 지은 international economics.. 이것이 좀 어렵다면 미국고등학생들도 본다는mankiew의 경제학원론..이거는 한글판도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이글의 원작자의 말도 안돼는 명제를 위해 샤인님께서 힘겹게 편협한 시각으로 모든 것을 안보 공산주의 등에 맞추어 변호하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저는 이런 논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습니다. 까페에서 독일어를 공부해야죠. 그러니 제발 이런 글 까페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처음엔 한나라당 알
바로 사실 오해했었습니다. 그런데 회원 정보를 클릭하니 저희까페에 이미 2002년부터 활동중인 분 이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삭제조치를 하지 않고 앞으로 이런 글을 올리시지 않아셨으면 하는 취지에서 답변을 드린 것입니다. 우리 앞으로 독일어 공부와 까페의 취지에 맞는 일에 힘쓰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