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드디어 하루가 끝났네요...
오늘 아침5시10분에 이모집에서 나와서 5시40분에 강릉행 기차를 타고 12시30분에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 도착을 하니 어디 갈껀지도 갈팡질팡했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생각한것이 관광안내소로 가는것이 급선무라 생각해서 일단 그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 가서 강릉시내지도를 구할수 있냐고 물으니 강릉시내지도와 노선표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강릉역을 빠져나와 선교장이라는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거기에 도착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거기에는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제대로 구경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선교장이라는 곳에 더이상 있다간 저 자신의 성격만 버릴것만 같아서 선교장을 나와서 오죽헌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솔직히 선교장에서 너무 많이 실망을 해서 오죽헌에 대해서 기대를 별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죽헌은 정말 볼만했답니다. 지폐에서 볼수 있었던 인물을 원본초상화를 볼수있어서 정말 기뻤답니다. 각종 문화재와 신사임당이 태어난 자리를 볼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답니다.
그리고 매우 아쉬움을 뒤로하고 경포대로 갔습니다. 거기에 가니 벌써부터 피서객으로 거의 만원사례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혼잡한것을 피해서 걸어서 경포대를 빠져나와서 허균의 생가로 갔는데 어떤아저씨가 가까운 길을 가르쳐주지 않고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줘서 약 두배의 길을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신사임당의 생가와는 비교할수없을 만큼이나 규모가 작았습니다. 하지만 그 주의에 있는 나무와 숲이 우거져서 한결 더 운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내가 마치 허균이 된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허균의 어린날을 저 나름대로 상상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거기를 빠져나와서 지금 저가 있는 이곳 강릉 모24시찜질방에 와서 이렇게 휴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지금 정말 팔,다리 어깨가 아파서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 힘을 내어서 저가 계획한것을 꼭 하고 말껍니다.ㅋㅋㅋ
그럼 다음에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상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수현)이었습니다. 그럼 안녕히... ^^
참고로 내일 일정은 정동진. 삼척이랍니다.ㅋㅋㅋ
첫댓글 흠~~여행중이네 나도 참 혼자서여행만이햇는 데^^ 젋어서할수잇는 한가지일중에 하나지 만이구경하고 조심하기바람
우와.. 좋다.. 많은 경험쌓아오겠네.. 몸조심하고 잘 다녀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