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마요르카의 공격수 다니엘 구이사(28)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제안했다. 구이사는 34차전이 끝난 4월 28일 현재 리그 22골로 루이스 파비아누(23골)에 이어 득점 순위표 2위에 올라있다.
구이사의 에이전트 누리아 베르무데스는 '리그 우승권에 있는 클럽으로부터 공식적인 이적 제안을 받았다'며 '다니엘과의 이야기를 해본 뒤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구이사의 아내이기도 한 누리아는 모델 출신으로 결혼 이후 FIFA 에이전트 자격을 획득했다.
누리아는 '마요르카에 계속 남을 것이지 확신할 수 없다. 현재 구이사에게는 여러 클럽들의 많은 관심이 쏠려 있고, 그 중에는 바르셀로나가 있다는 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새어나온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에 힘을 실은 것이다.
구이사는 2005년 헤타페에 입단해 2시즌 동안 61경기 20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7년 여름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후 그는 고감도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구이사는 2007년 11월 21일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지역 예선 북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고,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비드 비야에 이어 '제3의 공격수'가 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첫댓글 구드욘센보다 구이사가 훨 낫겠네...
구드요센은 최고먹튀가 되었죠 ㅋㅋㅋ
글쎄..........924 정도로 만족할 구단이 아닌데;;;;;;;; 게다가 이번에 챔스 놓치면 뽀글이 감독 입지도 벼랑끝이고;;;;;
리그 우승도 멀어진데다가 챔스까지 놓치면 레잌르트는 거의 모가지확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