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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및 지역소식 스크랩 북구 자동차전시관 6년째 지지부진
킬리만자로 추천 0 조회 326 11.06.26 14:5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현대車 “강동조합과 정산 완료 후 세부계획 수립”…시 “조기착공 독려 중”
2011년 06월 06일 (월) 21:44:38 이왕수 기자 wslee@ksilbo.co.kr
현대자동차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건립을 추진중인 북구 자동차전시관이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북구에서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전시관 건립사업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당초 강동 산하지구 내 연면적 740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자동차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이 자동차 전시관에는 자동차 역사관과 자동차 전시관 외에 식당 및 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었다.

현대차는 자동차전시관 건립을 위해 연수원 용도였던 송일관 부지 일원에 대한 환지(토지소유자가 개발과정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일정한 규모의 땅을 받는 것)를 강동산하지구도시개발조합측에 요청했고, 조합측은 이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했다.

당초 2만6018㎡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현대차의 개발에 따른 권리면적은 9861.4㎡였지만, 부지 정비에 따른 환지면적이 1만2395.8㎡로 결정됨에 따라 현대차는 과도면적 2535.4㎡에 대한 비용 약 34억원(감정평가액)을 조합측에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담장·수목 등에 대한 지장물 보상문제가 정리되지 않는 등 조합과의 정산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아 전시관 설립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자동차전시관 건립에 대한 회사의 계획이 철회되거나 변경되지 않았고, 조합과 환지 관련 정산 절차가 완료되면 자동차전시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고 울산시는 6일 밝혔다.

울산시 역시 “산하 도시개발사업지구의 활성화와 개별시설물의 건립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차 전시관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줄 것을 현대차에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전시관 조기건립에 대한 시의 목적이 뚜렷하고 현대차의 건립의지도 확인되는 만큼 건립의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쌍방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강동권의 랜드마크가 될 자동차전시관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의회 김진영 의원은 최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자동차전시관 건립사업에 대한 추진주체와 일정이 불명확하다면서 강동산하지구 개발에 맞춰 전시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울산시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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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6 18:43

    첫댓글 북구에서 하는 일들 다그래요 ^-^

  • 11.06.27 11:27

    북구청장은 대체 뭐하는 인간이죠..? 아무리 서민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구청장이 되었지만 깝(능력)이 되는 사람이 되었어야 하는데...전 북구 안 살지만 일하는거 하나만큼은 울주군에 신군수랑 도찐개찐 이네요...

  • 11.06.27 11:50

    자동차 전시관이 왜 강동에 있어야 하죠? 없는것보단 나은거지만 쌩뚱맞네요.

  • 11.06.29 13:48

    이거 뿐인가요....오토벨리 2구간 한번 보세요.....언제적 이야긴데...아직까지 예산 타당성 검사나하고 2007년에도 똑같이 그러더니만 진전이 없네요...가장 시급한것이 옥동-농오토벨리 2구간인데 ...옥동 -농소간 도로는 벌써 하고 있고.... 참 이해가 안가죠...북구....지금 오토벨리 1.3구간은 벌써 다 뚤려 있고 2구간은 아무런 진전이 없으니 ..도대체 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해 안갑니다..북구

  • 11.06.30 18:10

    북구에는 예산을 따올 사람이 ^-^

  • 12.01.16 11:16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인간들이 있다는 말이죠,, 그것을 모르는 개미군단은 사탕발림에 요리조리~~ 껄려 다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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