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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쿠웨이트, 민자사업(PPP·BOT) 참여 승산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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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29 | 국가 | 쿠웨이트 | 작성자 | 박한수(jopark@kotra.or.kr) | |||||||||||||||||||||||||||
쿠웨이트, 민자사업(PPP·BOT) 참여 승산 있다 - 풍부한 정부재정 바탕으로 사업자 손실 분 보전 가능해 - □ 정보 요약 ○ 쿠웨이트 정부가 사회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민자사업(PPP·BOT) 사업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쿠웨이트 정부가 민자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Projects)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외국기업의 투자촉진을 통한 기술전수와 일자리 창출 때문임. ○ 쿠웨이트는 연간 3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고,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의 재정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다른 나라들이 추진하는 PPP 사업과는 성격이 다소 상이함. - 대부분의 근로자가 외국인인 관계로 EPC 사업으로 인프라를 구축해도 기술력과 운영 경험이 있는 자국민이 많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음. ○ 또한 EPC로 프로젝트 완료 후 기술 인력이 철수하면 운영인력을 따로 확보하거나 OMM(Operation, Maintenance and Management)을 선정해야하는 문제가 있어 왔음. -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제시된 사업이 PPP(BOT) 사업이며, PPP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부는 기술인력 확보 및 OMM 문제가 해결됨. ○ 쿠웨이트 정부는 이러한 관점에서 향후 단순 EPC 프로젝트보다는 PPP(BOT) 사업을 확대 추진할 전략을 수립함. - PPP(BOT) 사업이 확대되면 우리 기업도 새로운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하는바, PPP(BOT) 프로젝트에 대해 전향적 접근이 필요함. 쿠웨이트의 대표적 우리 기업 관심 PPP Projects
자료원: PTB Al Khairan IWPP 개요
Um Hayman WWTP 개요 통신망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 개요 쿠웨이트 지하철 프로젝트 개요 □ 시사점 ○ 쿠웨이트 정부는 사회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오프셋 의무 조항을 확대 적용하고 있어 단순 EPC 사업에만 참여하는 기회는 줄어들 전망임. -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PPP(BOT) 사업과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오프셋을 묶어서 추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이 요구됨. ○ 쿠웨이트 정부는 외국기업이 쿠웨이트에 더욱 많이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자국민에게 기술과 운영 노하우 전수를 희망함. - 향우 주요 국책 프로젝트가 PPP 방식으로 추진될 경향이 높은바, 우리 기업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임. ○ 쿠웨이트에서의 PPP(BOT) 사업은 인구 등 여건을 감안하면 운영수익만으로는 이윤을 남기기 어려운 구조임을 정부도 인지하고 있음. - 따라서 개발업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적시해 최적의 제안을 제시해야 하며, 개발업자 경험이 없는 우리 기업의 경우 글로벌 개발업자의 EPC 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 필요함.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리 기업도 쿠웨이트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중 대표적인 몇 개 프로젝트에서 개발업자로 참가하여 경험을 축적할 필요가 있음. - 자금력이 풍부한 외국 개발업자 또는 쿠웨이트 프로젝트 개발 회사(은행)과 합작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진출해 볼 시점임. 자료원: Partnership Technical Bureau |